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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미들웨어, 빅데이터 등의 기술적 요소가 결합된 사물인터넷이 물류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차량, 차고지, 운송 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기술 개발과 도입에 속도가 붙은 결과다.일례로 최근 사물인터넷을 장착한 차량은 시스템을 자가 점검한 후 언제쯤 정비를 해야 하는지를 미리 알려주기 시작했으며, 바깥 온도에 맞춰 적절한 온도를 맞춰주는 에어컨 시스템의 운용도 가능케 했다.아울러 사물인터넷은 물류산업의 사업 방식에도 혁신을 이끌고 있는데, 그 단적인 예로 ‘프로그레스(Progress)’사를 들 수 있다.
쿠팡의 무료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이 유상운송 행위라며 소송을 낸 물류업체들이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환승)는 18일 CJ대한통운 등 물류업체 10곳이 쿠팡을 상대로 제기한 운송금지 등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매자가 필요에 따라서 상품을 운송하는 행위는 화물자동차법에서 말하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 피고 쿠팡의 손을 들어줬다.쿠팡이 외관만 협력사에서 상품을 사들여 구매자에게 파는 방식을 취할 뿐 실질적으론 통신판매 중개업에 불과하다는 물류업체
도로법 개정 시 대형트럭 적재량 영향도로법 개정 시 4×2급 트럭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대형 차량의 후축 허용중량(연결축중 10→8~9톤)로 적재량 1.5톤~5톤 감소된다. 국내 상용차 제조업 기반 붕괴국내 상용차 제조업 전반의 경영 악화 등 기반 상실 우려된다. 국내 상용차 연간 매출액 대폭 감소(연간 약 9천억원 이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입차 주력시장인 연결차(트랙터)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단차(카고, 덤프 등)까지 수입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전반적으로 개정안 시행 시 단차의
현행 축하중 안전상 문제없다현행 도로 및 교량 등은 국내 축하중 기준(10톤)에 맞춰 설계 되어 있어 도로 및 교량 등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실제로, 도로 및 교량 파손의 경우 중대형 차량의 과적 운행뿐만 아니라 도로 시공 불량, 제설제 사용, 장마철 호우, 시설물 노후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된 것이다.과적 과태료 개정 시 화주 처벌제도가 먼저화물운송시장은 화물차 공급과잉 및 물량의 화주 독점으로 인하여 화주의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화물운송시장 특성상 운송업체 및 화물운전자는 화주가 적재중량 초과 운송을 강
과태료 인상만으로 운행제한 위반 근절은 한계정부가 운행제한 위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처벌을 강화하였으나,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서울시 중차량노선 운영제도의 전국 확대 등과 같은 운행제한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징벌적인 과태료 증액만으로는 위반행위는 근절되지 않는다.운행제한 차량의 운행허가 제도…실효성 의문도로법 제77조에 따라 운행제한 차량의 경우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운행하도록 하고, 운행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구조물 통과 하중 계산서, 운행하려는 도로의 종류 및 노선명, 운행구간 및 그 총 연장
대형 덤프트럭 및 일부 대형 카고트럭의 축하중을 규제해 총중량을 낮추고, 과적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를 법정상한까지 부과하는 내용으로 도로법 시행령 일부가 개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축하중(그룹축) 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T/F(테스크 포스)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T/F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원 등 3개의 정부 기관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특장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통
과적으로 인한 천문학적 도로유지보수비용 낭비2009년 이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의 도로유지관리보수비용으로 매년 평균 2조 3천 7백억 원의 집행됐다. 이렇게 국내 도로유지보수에 천문학적인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국내 포장도로 설계기준은 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미국 기준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 도로법에서 도로운행 자동차에 대한 축 하중을 미국 기준을 도입한 전 세계 타 국가보다 약 1.25배 높게 축 하중을 허용하고 있다.이로 인해 도로가 조기 파손되어 매년 천문학적인 국민의 세금인 도로유지
국내 화물차 시장의 축시장 규모는 연간 10,000대 수준으로 추정된다.개정안이 발효되면, 축 수요는 떨어지는 반면 트레일러의 수요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현재 축시장은 약 20~30%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관련 축시장의 매출 축소 및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 축 시장의 매출 축소(30% 추정의 경우)→ 3,000대 × 15,000천원 = 450억원
축하중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위험 증가현행 도로 및 교량 등은 국내 축하중 기준(10톤)에 맞춰 설계되어 있어 도로 및 교량 등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현재 자동차제작사 및 특장업체의 제작기준과 함께 연계되어 왔다.그러나 인접축 거리 및 총중량 제한기준이 도입될 경우, 자동차제작사 및 가변축 장착을 담당하는 특장업체는 화물적재량 피해를 입지 않고자 하는 운전자의 요구에 따라 인접축 거리 제한을 회피하고자 인접축 거리를 최소 1.8미터 이상으로 늘려 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인접축간 거리가 현재 기준보다 확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5년 40개사에 불과하던 물류 스타트업이 2016년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2배 증가한 80개사로 나타나는 등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80개 물류 스타트업 중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가 투자한 건수는 총 19건으로 전체 투자 규모의 7.4%를 차지했으며, 투자유치액도 1,086억 원을 기록해 전
정부의 ‘8·30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 반발해 지난 10일부터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던 화물연대가 19일 파업을 철회했다.화물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파업을 종료하고 모든 조합원 현장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앞서 화물연대는 애초 19일 오후 부산 신항 일대에서 8,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돌연 파업철회를 결정했다.이같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오일째 지속된 가운데 정부와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이번 파업은 화물연대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 반발한 것으로 ▲화물차 수급조절제 유지 ▲지입제 철폐 ▲표준운임제 도입 등 2003년 총파업 이후 단골로 등장하는 핵심 사항이다.이에 10년 넘게 운송업계의 난제(難題)로 남아있는 핵심 사항에 대해 짚어봤다.증
최근 무인트럭이나 트럭의 플래투닝(Platooning/군집주행)이 일반 트럭 운전에 비해 연비가 뛰어나고 사고 발생률을 낮추며 트럭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등 화물 운송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트럭의 군집주행이란 차량 간 통신(vehicle-to-vehicle, V2V)으로 연결된 2~5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함께 줄지어 주행하는 방식이다.이때 선두 차량이 후미 차량의 조종장치, 액셀, 브레이크를 함께 조절하여 차량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공기저항을 낮춰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무선으로 연결된 자율주행 트럭트럭 플래투닝은 자율주행의 한 분야로써 트럭 여러 대를 네트워크로 묶어 선두의 트럭 운전자가 주행을 하면 뒤따라오는 트럭이 1초의 간격을 두고 함께 주행하는 시스템이다.핸들링, 가속, 감속, 제동 등 모든 주행 상황을 선두트럭이 제어하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트럭 운전자는 모니터링만 하면 된다.현재 ‘정속주행 시스템(Adaptive
“국토부는 대형 운송업체 D통운마저 하청업체로 분류하고 있는 실정이고,유가보조금 혜택 99%, 운임 낮추려는 화주에게 돌아가 별로 소득 없는 제도”“대기업 위주 출구 없는 운송시장에 정부-영세운송업자들 관심이 절실” 정부는 2013년, 화물운송실적 신고제, 최소운송의무제, 직접운송 의무비율제 등 화물운송시장을 선진화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표, 시행에
SK에너지(대표이사 김준)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화물 정보망 서비스를 강화한다.SK에너지는 화물 운송 정보망 시스템인 ‘내트럭프랜즈’의 대대적인 개편을 마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내트럭프랜즈는 화물 운송사와 화물차 운전자간의 정보를 연계해주는 플랫폼으로 운송사가 화물 운송 요청 정보를 올리면, 화물차 운전자 및 주선사가
“화물운송의 핵심은 완벽한 배송에 있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삼보의 경쟁력이자 성장모토이기도 하다.” 경기도 여주의 한 차고지에서 ‘삼보물류’라는 기업명으로 화물운송업에 뛰어든 지 어느덧 19년. 총 23개의 계열사와 4,200여 대의 운송차량을 보유한 그룹사로 발전하기까지 성장의 중심에는 이진현 회장이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선정 ‘2015년 우수
앞으로 정부조달물자 화물정보가 민간의 우수화물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영세 화물차주의 소득증대 및 공차율 감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계약물자 화물정보를 우수화물정보망에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정부조달물자 화물정보와 우수화물정보망의 화물차량정보를 연계하
CJ대한통운이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운송물량을 원하는 화물차주 간 직거래를 위한 물류 플랫폼인 ‘헬로(HELLO)’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화물주는 운송하려는 화물 종류, 출발지와 도착지 등을 온라인 사이트나 앱을 통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고, 화물차주는 공차등록을 하면 주변 지역의 화물들을 실시간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특히 업계 최초로 ‘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상용차 생산체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C/C, Cnsolidation Center)를 쓰촨성 쯔양시에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통합물류센터를 위해 현대 글로비스는 360억 원을 투입했다. 시설 규모는 부지 면적 19만 1,300㎡(약 5만 7,868평)을 자랑하며, 2개 동의 물류센터와 각종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