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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정하용 기자) “볼보트럭이 대형 전기트럭 양산 체제를 완성했다. 동시에 볼보트럭이 당장이라도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 중대형 전기트럭 풀라인업을 공급체계를 갖췄다.” 지난 9월 20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상용차 박람회(IAA 2022) 현장에서 만난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사장의 말이다.과거 100년 이상 트럭과 버스의 연료로 자리했던 ‘디젤(경유)’이 환경 문제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연료가 무엇으로 결정될 지는 글로벌 상용차 업계의 최대 화두다. 이런
(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장준영 기자) “다가오는 전기트럭 시대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은 스타트업과 같은 자세로 임하겠다.”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IAA 2022 현장. 만트럭버스그룹(이하 만트럭버스) 부스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난 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버스 회장의 표정은 시종일관 자신감이 넘쳤다.알렉산더 회장은 전기트럭 시장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우리 스스로를 스타트업이라 생각하겠다.”며 “자만하지 않되 그간 쌓아 온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면 전기트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
(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정하용 기자) 스웨덴의 스카니아는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당장 바이오 연료를 선택한 모양새다. 여기에 탈탄소화와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마이 스카니아(My Scania)’ 등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 의지를 보였다.친환경에 바이오 낙점, 전기 상용차도 공개스카니아는 이번 IAA 2022에서 420마력과 460마력의 바이오가스 엔진을 장착한 친환경 트럭을 공개했다. 현재 시점에서 엔진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 든 바이오 연료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디젤 대비 최대 90%까
(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정하용 기자)“4년 전의 IAA 이후 다임러트럭AG(이하 다임러트럭)는 기후 중립 운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 결과 올해 이미 8대의 순수 배터리 전기트럭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 인프라다. 빠른 시장 형성과 성장을 위해서는 관련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 마틴 다음(Martin Daum) 다임러트럭 대표이사의 IAA 2022 모두연설 발언이다.독일 다임러트럭은 IAA 2022에서 이산화탄소(CO2) 중립 운송을 목표로 광범위한 전기트럭
(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장준영 기자) ‘더 단순하게(SIMPLY MORE)’. 4년 만에 열린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한 만트럭버스그룹이 새롭게 내건 슬로건이다. 단순함이란 낭비를 줄이는 과정이다. ‘더 단순하게’라는 말에는 낭비를 없애 비용을 절감한다는 속뜻이 담겨 있다. 이 같은 만트럭버스그룹의 철학은 전동화 시대에도 유감없이 발휘됐다.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 이하 만트럭버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에 참가해 자사
(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정하용 기자) 스웨덴의 글로벌 상용차 기업 볼보트럭이 ‘비전 제로를 향해 모두 다 함께(Towards to the Zero)’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2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에 참가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중대형 전기트럭 풀라인업으로 구성된 총 15개 차량을 박람회에 출품했다.볼보트럭, ‘제로’의 가치를 설파하다볼보트럭은 가장 먼저 ‘탄소배출 및 교통사고 발생 제로(Zero Emissions, Zero Accidents)’를 내세우며 탄소중립
(독일 하노버 IAA 현장서, 정하용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이 개막했다. 박람회는 독일 현지 시각(GMT+2) 9월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총 7일 동안 진행된다.‘이동 중인 사람과 물건(People and Goods on the Move)’이라는 대주제 하에 34개국 1,343개 업체에 달하는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은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를 포함한 상용차 제품 155개종을 공개하고 친환경 관련 신기술 및 연구 개발 프로젝트
|타협과 양보 없는 ‘안전’볼보트럭의 혁신적인 상용차 안전 기술은 시대를 대표한다,볼보트럭의 전 차종에는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과 함께 2014년 국내 최초로 AEBS(비상자동제동장치), LDWS(차로이탈경고장치) 및 DAS(운전자졸음경보시스템)를 선보였고 2018년부터는 국내 법규보다 선행해 첨단안전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한 발 더 나아가 볼보트럭은 법규에서 요구하지 않은 덤프트럭과 중형트럭까지 안전사양을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선보인 신형 라인업에는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전방이나 마주 오는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큰 병을 조기에 발견해 미리 대처하기 위함이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원칙은 트럭에도 적용된다. 정기적인 트럭 점검은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결과적으로 수익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볼보트럭이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차량 점검 및 정비 프로그램 ‘볼보 블루/실버 서비스 계약’을 선보인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블루 서비스 계약은 플래닝 서비스와 점검 및 교환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안심 프로그램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차량 원격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맞춤 정비 계획과
스마트폰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매번 대리점을 방문해야 한다면 무척 번거로울 것이다. 트럭이라고 다를까. 운행 시간이 곧 수익인 트럭커에게 정비소 방문은 이유를 막론하고 달가운 일이 아니다.이에 볼보트럭은 지난해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든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출시된 신형 FH16, FH, FM, FMX를 비롯, 2016년 6월 이후 출시된 모델 중 OTA 기능이 내장된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OTA 기능이 탑재된 차량은 상시 볼보트럭 글로벌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 트럭도 예외는 아니다. ‘볼보 커넥트(Connect)’는 볼보트럭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 디지털 차량 관리 서비스인 다이나플리트에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볼보 커넥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차량-서비스센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시동과 에어컨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등 각종 차량 상태를 비롯, 첨단안전사양의 작동 내역을 기반으로 한 ‘운행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웹 포털로 실시간 체크할 수 있어
차량 가액이 억 대를 상회하는 대형트럭의 경우 화물차주 대부분이 구매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주로 상용차 전문 금융사가 활용되지만, 신용도가 낮은 경우 고금리의 캐피탈 및 카드사로부터 금융을 발생시켜 어렵게 사업을 시작하거나 아예 거절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러한 화물차주의 사업 개시와 운행 중 긴급 상황을 돕기 위하여 ‘볼보파이낸셜서비스(VFS, Volvo Finan cial Services)’가 나섰다.2020년 말, FH 6×2 트랙터를 출고하면서 VFS를 이용했다는 이은열 사장은 “개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한 준대형트럭 ‘볼보 FE 4×2 저상카고’가 새롭게 출시됐다. FE 시리즈는 대형트럭의 효율성과 중형트럭의 경제성을 잘 살린 준대형트럭으로, 이번 저상카고 모델은 운행 안정성을 중시하는 국내 물류운송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준대형트럭은 볼보트럭코리아가 2018년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급이다.이번 신형 FE 4×2 저상카고는 저상 섀시를 적용해 낮은 상면 지상고를 갖춰 상하차시 고객의 피로도를 크게 절감했으며, 연비 효율 및 성능을 보강해 제품력을 끌어올렸다. 또한 기존 대형급 모델에 적용됐던 신규 블
트럭 운전사라면 급하게 정비를 맡기고 싶어 인근 정비소에 전화를 걸었는데 워크베이가 부족해 입고되기 어렵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볼보트럭은 고객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전국 서비스센터의 규모를 확장, 서비스센터 내실을 다지고 있다. 볼보트럭은 올해 전주사업소, 부산신항사업소, 제천사업소 등 국내 주요 물류 거점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의 리모델링에 나섰다. 건물과 설비를 최신식 설비로 교체하고 차량 정비 및 판금, 도장이 가능한 워크베이를 유럽 본사급 규모로 증설했다.이처럼 고객들의 정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투자한 결과,
25주년의 3만 대. 볼보트럭코리아가 출범한 이후 지난 25년 동안 국내에서 판매한 중대형트럭(카고, 트랙터, 덤프) 누적 대수다. 수입 상용차 업계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만한 성과다.1997년 6월 10일 국내 첫 출고식을 가진 볼보트럭코리아는 이후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제품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신뢰를 받으며 트럭 업계를 선도해왔다.2016년 수입 상용차 업체 최초로 연간 판매 2,000대를 돌파하였으며, 수입 상용차 업계 내 판매 대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이런 성과 이면에는 제품 및 서비스의 ‘고객 만족’이 그
국내 판매 2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볼보 FH 540 트랙터’는 화려한 디자인에 최고급 사양을 자랑하며 국내엔 단 60대만 판매된다. FH 540 트랙터는 스웨덴 국기를 모티브로한 라이트 블루의 스페셜 컬러로 출시됐으며 캡 측면은 국내 판매 25주년을 기념하는 문구와 태극기와 스웨덴 국기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지상고를 낮추고, 실내 높이를 기존 1,960mm에서 2,110mm까지 높인 XL 슬리퍼 캡을 적용했다. 이는 국내 판매 중인 트랙터 중 실내 전고가 가장 높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진출 초기부터 수입 상용차 브랜드라는 심리적 장벽을 타파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고객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꾸준하게 이어왔습니다. 그 결과, 국내 진출한 지 25주년이 되는 올해에 수입 상용차 최초로, 중대형트럭 누적 판매대수 3만 대를 달성하며 볼보트럭코리아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이러한 성과는 고객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입니다. 수만 대의 볼보트럭이 대한민국 물류의 중추 역할을 하며 밤낮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기울여 주셨기 때문에 볼보트럭코
지난해 국내 트럭 시장은 호실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난과 이로 인한 생산 차질, 해상운임 폭등 및 해상운송 적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화물운송시장의 회복과 신차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판매량(신규등록 기준)이 23% 가량 상승했다. 이 중 상당부분을 국산과 유럽산 중·대형 카고트럭이 견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국산 및 유럽 상용차업체를 막론하고, 지난호에서 다뤘던 트랙터 편(심층분석| 실거래價를 말하다. 국산 vs. 유럽산 트랙터) 처럼 중·대형 카고트럭에 대한 가격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 시내버스(이하 전기버스) 시장은 국산과 중국산의 2파전 양상이 있다. 국산 전기버스는 탄탄한 업계 인지도와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을 내세웠다면, 중국산은 저렴한 차량 가격에 현지서 검증된 성능을 앞세워 운수업체를 공략하고 있다.특히, 중국산 전기버스는 2020년까지만 해도 2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전기버스 구매보조금을 받으면, 거의 공짜로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좋았다.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기버스를 구매하는 운수업체는 차량 판매가와 관계없이 최소 1억 원을 자부담해야 했다. 이에 더 이상
국산 및 수입 상용차업체를 막론하고 중·대형 트럭에 대한 가격이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다. 상용차업체 대부분 경쟁 업체를 의식하고 가격 공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배기가스 규제치인 유로6(Euro6) 모델 출시 이후 각 상용차업체 홈페이지 상에서 가격을 찾아볼 수 없게 됨에 따라, 트럭 구매 희망자가 가격을 알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직영영업소 및 판매대리점을 찾아가거나 전화상으로 일일이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안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 해 트럭 가격이 얼마나 인상됐는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이에 상용차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