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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전국 18개 시도협회가 모여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1957년 창립 이후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국내 화물운송업과 역사를 함께해 왔다.화물운송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화물차공제조합과 그 맥을 함께 하며, 정부 시책의 추진과 개선을 위한 활동을 위주로 화물운송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대표적으로 화물운송업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관련 규정을 삭제토록 하는 등 화물자동차운수법 쟁점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으며, 최소·직접운송의무제와 실적신고의무제 등 화물선진화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이라는 이름 아래 화물차운전자들의 복지향상과 화물운송업계 발전을 위해 탄생했다.주요 활동은 화물차운전자들 생활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복지사업이다. 학업, 생계, 의료, 여가, 기탁, 녹색물류, 교통안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물차운전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지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의의 교통사고에 대비한 ‘생계지원사업’,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검진과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4대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지원사업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온라인을 통해 국내 모든 포워딩(국제물류주선) 업체의 정보와 강점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포워딩 닷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포워딩 닷컴은 국내 최초로 포워딩 업체의 정보와 국가별 강점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보여주는 서비스다. 트레드링스는 포워딩 닷컴을 오픈함으로써 국내 수출입 시장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수출/수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포워딩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포워딩의 수는 4,000여개에 달
영업용 번호판을 단 전기트럭이 본격적으로 임무 수행에 나설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가 내달 대구에서 전기트럭 출범식을 갖고 오는 8월부터 전기트럭을 배송차량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전기트럭 도입은 앞서 지난해 10월 쿠팡이 대구 CLS캠프에 10여대의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로 개인이 아닌 배송전문업체가 전기트럭을 실전에 배치하는 사례는 쿠팡이 최초다.투입 차량은 현대 포터를 기반으로 개조한 제인모터스의 ‘칼마토EV’다. 34
올해로 10회를 맞는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이 경기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29일부터 3일간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주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모두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역대 최다기관(205개)이 참여한 전시관은 국토교통 분야 7대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기술 발전 방향을 볼 수 있다.이중 트럭, 버스 등 상용차와 밀접관 관련이 있는 교통물류혁신관에는 2층 전기버스, 휠체어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 등 신교통 수단과 교통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11월부터 대구에 첫 캠프를 개소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CLS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택배사업자로 지정받았다.CLS의 첫 캠프인 대구 캠프는 그동안 쿠팡이 준비해 온 전기화물차를 사용한 배송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쿠팡은 이미 대구 지역 전기차 전문 업체 등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함께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쿠팡에 따르면 대구 캠프는 다른 캠프에 앞서 10여 대의 전기화물차가 선제적으로 도입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 충
국토교통부는 2018년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을 수립하여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대상 품목은 농수산물과 제례용품, 각종 공산품 및 택배 등이다.현재 지방경찰청은 안전 등을 이유로 일정시간동안 화물차, 건설기계 등의 차량을 도심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추석 성수품 수송대책에 따라 성수품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추석 성수품 수송 화물차는 앞 유리창 우측 상단에 “추석 성수품 수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와 건영화물㈜이 국토교통부 신규 택배 운송사업자로 선정됐다.국토부는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에 따라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기를 희망한 업체 중 서류 심사 및 현지조사를 통과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받은 업체는 지난해 공고된 기존 15개 업체 중 드림택배㈜를 제외한 14개 업체와 신규업체인 쿠팡, 건영화물 등 2개 업체로 총 16개 업체다.드림택배의 경우 지난 8월 8일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어서 택배 운송사업자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다른 업체가 인수 등을
저운임, 과적에 신음하던 영업용 화물차주 100여명이 한 뜻을 가지고 모였다.중·소형 화물차운전자로 구성된 영업화물차주연합회(이하 영화련)가 지난 22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표준운임제 전면 시행을 위한 집회를 열고 투쟁을 결의했다.영화련은 지난 3월 출범한 비영리 단체로 회원들 대부분 개별화물 차주로 기존 단체가 아닌 개인사업자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영화련의 집단행동은 지난 4월 국토부 정문 앞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집회에 참석한 영화련 관계자에 따르면, “수년 째 화주 및 주선사업자의 저운임과
“화물 표준운임제 전면 시행하라.” 물류 시장의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백여 명의 영업용 화물차주들의 목소리가 국토부 청사 앞에서 울려 펴졌다.영업용 화물차주로 구성된 영업화물차주연합회가 13일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화물 표준운임제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그동안 트랙터 및 대형 카고 트럭 위주로 구성된 화물연대 위주로 화물업계가 뭉친 것과 달리 중·소형 화물차 위주의 영업용 화물차주들이 영업화물차주연합회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결집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집회 주요 내용으로는 ▲일부 품
오는 5월부터 1.5톤 미만 소형 택배차량의 신규 허가가 허용된다.국토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택배 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최대 적재량 1.5톤 미만 화물자동차(밴형, 탑장착 일반형, 특수용도형)로 법안이 시행될 경우 택배사업자는 해당 차량의 증차를 추진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택배산업이 매년 10% 이상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를 겪었지만 영업용 택배차량 허가가 제한돼 있어 차량이 부족했다.”며, “이번 신규 공급을
일본은 이미 심각한 고령화로 초고령사회라고 하며, 저출산 등의 문제로 인하여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심각한 구인난으로 인하여 대졸취업률이 97.6%, 고졸취업률은 99%다.그러나 일본의 기업들 사이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하여, 물류업계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기존에 제공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고, 경쟁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여 최근에는 실제 협력도 하고 있다. 특히 화물운송수단의 주축인 육상운송에서의 화물차 운전자는 지속적으로 부족 문제가 대두되어 기업 차원에서는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앞으로 택배차량 증차 기준이 완화되고 신규 택배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더욱 쉬워진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물의 집화·배송(택배) 관련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공급기준 및 허가 요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국토부가 지난 1월 8일 발표한 운수사업 공급기준의 일환으로 원칙적으로 신규 공급(허가)이 제한된 화물자동차 가운데 택배차량에만 예외 적용되는 법안이다.대상 차량은 택배 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최대 적재량 1.5톤 미만 화물자동차(밴형, 탑장착 일반형, 특수용도형)로 법안이
운전자 없이도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자율주행 트럭 등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운송업계에 새롭고 더 많은 가치를 내포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쿼츠(QUARTZ)’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동화 기술의 발달이 노동시장의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 판단으로 봤을 때 오히려 자동화 기술 확산은 운송업계에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며, 이러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운송업 관계자들은 자동화 기술이 일자리를 감소 우려 등 노동시장의
● 2016년 4/4분기 일반화물운송업(개별, 용달, 택배 제외) 차주의 운행시간은 일평균 8.4시간으로 2014년 이후 다시 8시간대 진입· 철도노조파업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사료● 2016년 4/4분기 기준 일반화물운송업 차주의 일평균 운행 외 업무시간은 4.9시간으로 전분기 4.7시간 보다 0.2시간 증가한 수준을 보임· 운행 외 시간은 2015년 5시간 전후로 소폭 차이는 있으나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일평균 운행시간과 운행 외 시간을 합친 총근로시간의 평균은 13.3시간으로 3/4분기 보다 0.7시간 높은 수치를
● 각 분기별 컨테이너 차주의 유류비 지출액 증감은 총지출액의 증감에 영향을 미침· 국내 경유가는 2016년 1/4분기 1,121원을 기록하며 최저점을 찍었으나 이후 완만히 상승하여 2016년 3/4분기에 다시 1,200원대에 돌입· 차주의 총지출액 대비 유류비 비율은 2016년 4/4분기 기준 43.2% 수준● 컨테이너 차주들의 총지출액은 2015년도 들어 대폭 감소하여 600만원 대를 유지함· 국내 경유가의 하락으로 인한 유류비 지출분이 기존 대비 절감된 것으로 판단
● 국제유가(Dubai 원유)는 2016년 상반기 소폭 증가한 이후 배럴당 50달러 전후로 지속적인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에는 배럴당 47.57달러를 기록함· 2017년 6월까지 국제유가는 최근 2년 이상 배럴당 60달러 미만을 지속적으로 유지· 미국의 원유 생산과 휘발유 재고 감소, 미국 멕시코만 원유생산 차질의 발생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 국내 경유가(주유소 판매가격)는 2017년 6월 리터당 1,251원을 기록함
제 31회 육운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육운의 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처음으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14일 개최되는 행사로 업계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매김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은탑산업훈장에 이덕연 금호고속(주)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에 김화일 삼광종합운수(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여식 등 유공자 293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으며 김현미 국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텔레매틱스(Telematics)’가 인력부족, 관련규제, 비용 문제 등 물류산업의 다양한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독일 컨설팅업체 로날드버거(Ronald Berger)社에 따르면 향후 텔레매틱스 기술은 물류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로날드버거는 텔레매틱스 기반의 자율주행 트럭이 도입될 경우 운전자 부족, 운전자 노동 시간 규제, 유가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은 물론 교통사고율이 감소한다는 것에 주목했다.차량 대 차량(V2V)간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텔레매틱스
트럭에 인공지능을 부여하는 형태의 사물인터넷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류와 트럭 산업이 보다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미국 물류전문지 플릿오너(Fleet Owner) 및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PC를 넘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과 이를 기반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집대성한 빅데이터의 사용은 물류 및 트럭 업계의 자산 관리, 원격진단 등을 가능케 하는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운전석 외에도 트레일러, 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