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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의 ‘라이온스 코치(Lion’s Coach)’가 지난 10월 벨기에 코르트레이크에서 열린 ‘버스월드 어워드 컴페티션(Busworld Awards Competition)’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품력을 입증했다.버스월드 어워드 컴페티션은 세계 최대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의 부대 행사로 전 세계 버스·코치 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부문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해 역시 12개 업체 차량이 경쟁에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라이온스 코치는 총 6개 부문 가운데 ‘그랜드 코치상(Grand Coach Award)’, ‘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베코(IVECO)가 LNG(액화천연가스)를 동력으로 하는 트랙터 모델인 ‘스트라리스(Stralis) NP’를 앞세워 대형트럭 LNG화에 나선다.이베코는 최근 글로벌 물류수송 전문업체인 요스트그룹(Jost Group)과 500대의 스트라리스 NP 공급계약을 체결, 유럽 전역에 LNG 트럭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LNG 트럭 공급 계약으로, 이베코는 2020년까지 요스트그룹의 전체 트럭 가운데 35%를 LNG 트럭으로 대체할 예정이다.나아가 이베코는 세계적으로 수요
중국의 지리홀딩스그룹(이하 지리차)이 볼보트럭과 볼보버스를 생산하는 ‘볼보AB’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현지 언론사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지리차는 볼보AB의 지분 8.2%를 약 32억 4,00만 달러(한화 약 3조 4,862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볼보AB는 지난 1999년 승용차 제조 부문을 미국 포드자동차에 매각한 뒤 승용차과 상용차, 두 개의 브랜드로 분리된 상태다.이후 2010년 지리차가 포드자동차로부터 볼보자동차를 인수 한 뒤 전기차,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적용해 많은 영업이익을
도로를 달리는 화물차의 석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효율성을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대형 화물차량들은 운송 효율성 제고에는 적합하지만, 매년 도로 운송 연료의 절반을 소모하고 있어 석유 수요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에서다.실제 화물차는 매일 약 1,700만 배럴의 석유를 소비하는데 이는 전 세계 석유 수요의 20%에 해당하는 양이다.또한 도로 화물은 운송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5%와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7%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문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가 트럭산업 진입에 속도를 낸다.우버는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 트럭산업에서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중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장거리 트럭 운송시장 진입을 위한 중개업자 고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시카고 운송 중개업자들을 고용한 데 이어 중개 회사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그 일환으로 제품 생산자 및 소매업자를 트럭 소유주와 연결하는 중개 회사인 ‘4Front Logistics’ 직원 5명을 고용한 바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작
중국 완성차업체 장화이자동차(이하 JAC)가 이스즈 ‘N시리즈(N-Series)’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JAC는 ‘엘프(ELF)’ 등 이스즈의 중대형 트럭 라인업을 현지에서 라이센스 생산 중이다.JAC는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중국국제자동차박람회(China International Automobile Exposition)에서 신형 ‘JAC 전기트럭’을 선보이고 시판을 위한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JAC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전기트럭은 적재중량, 운전석 및 주행거리 옵
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엠바크(Embark)가 냉장고를 싣고 1,000km를 자율주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엠바크는 우버(Uber)가 기록한 120마일(193km)을 훌쩍 뛰어넘은 650마일(1,046km)을 달리며, ‘상업용 자율주행 트럭 최장거리 주행’ 기록도 경신했다.우버가 지난해 세계적인 맥주 회사 앤호이저부시(Anheuser-Busch)와 제휴를 맺고 버드와이저 5만 1,744캔을 미국 콜로라도 주로 배송하는데 성공한 지 불과 1년만이다.다만, 해석 여하에 따라 엠바크의 자율주행 기록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스카니아가 지난 10월 컴팩트 모델 ‘P시리즈’를 공개한 지 두 달 만에 도심지 운송을 책임질 ‘L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했다.스카니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L시리즈’는 쓰레기 처리, 건설자재 운반과 같이 도시 환경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중형급 엔트리 모델이다.도심주행에 알맞게 전고가 최소 2.7m에서 최대 3.3m로 낮게 구성됐으며, 도심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자전거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수석 아래 ‘도심 안전창(Scania City Safe Window)’도 도입했다.특히, 작업 시 쉽고 빠른 차량 탑승을
2020년에 이르면 캐나다에서 약 3만~5만 명의 트럭 운전자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또 2025년까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의 전체 트럭 운전자 중 26%가 퇴직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더 이상 신규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캐나다트럭수송연맹(Canadian Trucking Alliance)은 최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부족한 운전자 수급을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트럭 운전자들의 평균 나이가 전체 캐나다 평균 노동 인구의 나이보다 높은 것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전기 동력 화물차인 세미(Semi)가 공개 된지 한 달 만에 누적계약 대수 410대를 돌파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택배 업체인 ‘UPS’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Semi)' 125대를 사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주문량 중 최대 규모다.현재 UPS는 석탄 연료를 대체해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등을 동력으로 하는 화물차를 확대 중이다.UPS는 세미 트럭이 주로 미국 내에서 쓰일 예정이며, 안전성 개선, 비용 절감, 환경 피해 감소 등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가 사전 예약대수 250대를 돌파했다.미국 방송사 CNBC는 펩시콜라 제조업체로 유명한 펩시코가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Semi)’ 100대를 예약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테슬라가 받은 트럭 예약 주문 가운데 최대 물량이다.콘슈머에지의 제이비 앨버틴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테슬라가 받은 선주문 물량만 250대에 달한다.”며, “이를 돈으로 환살할 경우 5,000만 달러(약 547억 원)에 달하는 가치”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기업들의 이 같은 수요는 테슬라 세미가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
전 세계적으로 트럭 운전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트럭 운전자의 과로사 및 건강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방지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일본 물류전문지 카고뉴스에 따르면 전일본트럭협회가 지난 4월 전문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내년 2월을 목표로 ‘과로사 방지 계획’을 책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후생노동성이 지난 2016년 10월 공표한 ‘과로사가 가장 많은 업종’으로 도로화물운송업이 지적된 데 따른 조치다.전일본트력협회는 방지계획 책정에 앞서 육상화물운송사업 노동재해방지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과로사 방지 및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대형 트럭과 버스의 2025년 연비기준을 2015년 대비 10% 이상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일본 당국은 2025년 연비기준을 차량형태와 총중량에 따라 20개 등급으로 구분, 판매비중을 고려해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대형 디젤트럭은 7.63km/ℓ, 디젤버스는 6.52km/ℓ로 연비기준이 강화된다. 이는 2015년 기준보다 각각 13.4%, 14.3% 강화된 수치다.아울러 일본 당국은 상용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차종별 에너지효율 측정 방식을 마련하여 자
궁극의 친환경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 트럭(Fuel Cell Electric Vehicle)’이 미국에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 도요타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트럭으로 미국 LA부터 캘리포니아까지 부품을 운반하는 ‘프로젝트 포털(Project Porta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실제 도로주행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트럭이 디젤 트럭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운영비용 및 신뢰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총중량 15톤 이상의 ‘클래스8 트럭’으로 제작된 이 트럭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가 미국 내 전기버스 생산량을 현재의 10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최근 확장을 통해 북미 최대 전기버스 생산 공장으로 거듭난 랭커스터 공장을 십분 활용해 현재 500대 수준인 연간 생산대수를 1,500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랭커스터 공장은 미국 최초로 설립된 독자적인 중국 버스 생산 공장으로 확장 이전에도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넓은 부지를 자랑한 바 있다. 확장 후에는 이에 약 3배 수준인 4만 1,000m²까지 면적을 넓혔다.비야디는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Semi)’를 향한 글로벌 물류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본격적인 생산은 2019년부터로 현재 생산 예약만 받고 있지만, 이미 독일 최대의 배송업체 DHL과 캐나다 물류업체 포르티고프리에이트(Fortigo Freight) 등이 세미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DHL은 10대의 세미를 주문, 미국 주요도시 10개소 유통경로에서 실전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격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다만,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은 전기트럭의 효율성 및 신뢰성 문제 등으로 대량주문은 지양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6일 두
스카니아와 만트럭버스의 모회사인 폭스바겐이 중국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픽업트럭 등 중국 내 상용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이다.폭스바겐은 최근 중국 장화이자동차(이하 JAC)와의 파트너십을 상용차 부문까지 확대하고 중국 시장에 맞는 상용차 모델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기존 전기차 부문뿐만 아니라 상용차 개발에도 힘을 모으게 됐다.폭스바겐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캐디(Caddy)’ 등 인기 상용차 모델을 JAC의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상용차 시장 진출을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업체인 스카니아가 2018년까지 자카르타, 시드니, 아크라, 방콕, 마닐라, 상파울루 등 전 세계 20개 주요 도시에 친환경 버스를 공급한다.디젤 엔진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을음인 ‘블랙카본(Black Carbon)’ 배출을 줄임으로써 도심 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움직임이다. 배기가스의 일종인 블랙카본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체내에 쌓일 경우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위험 물질이지만, 수많은 버스들이 블랙카본을 뿜어대며 도시를 운행하고 있다.스카니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버스 중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의 천연가스 트럭 ‘스트라리스NP’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며 다시 한번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이베코는 최근 열린 ‘2017 블루코리도 랠리(Blue Corridor Rally)’에 장거리용 트랙터 스트라리스NP로 출전, 포르투갈 리스본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12개국 5,5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했다고 밝혔다.블루코리도 랠리는 천연가스 차량의 환경적·기술적·경제적 이점을 입증하는 자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 대회다. 대회에는 스카니아, 카마즈, 폭스바겐 등 세계 유수 완성
인도의 자동차 브랜드 타타모터스(Tata Motors)가 2016년 수행된 회사의 변환 과정의 일환으로 기업 브랜딩을 구체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타타모터스는 현재와 향후 자사의 상태를 철저히 분석해 전세계 46개 시장에서 사용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커넥팅 애스퍼레이션(Connecting Aspirations)’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타타모터스에 따르면, 커넥팅 애스퍼레이션은 모빌리티 솔루션 시스템을 위한 상호 연결성을 의미한다. 이는 지능적이고 지각적이며, 따뜻하고 풍부한 타타모터스만의 개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