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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버스와 화물차를 개발하고 이를 대중교통 및 물류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실증연구가 시작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연구’와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과제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연구개발의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자율주행 버스와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여러 대의 화물차가 무리지어 자율주행 하는 군집주행 기술을 도로에서
■ 상용차 판매현황올 3월까지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 판매는 전 부문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동반 부진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90대(-10.9%), 수출은 6,312대(-22.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트럭이 전년 동기보다 13.6% 줄어든 5만 5,099대를 판매했고, 버스는 17.0% 줄어든 2만 2,577대, 특장차는 7.6% 줄어든 4,602대가 판매됐다.
■ 상용차 내수현황2018년 1분기 국내 상용차 제작사 내수판매는 6만 374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90대(-10.9%) 줄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가 4만 1,585대를 판매하며 4,324대(-9.4%) 감소했고, 기아차는 1만 5,148대를 판매하며 1,689대(-10%)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한국지엠, 타타대우, 자일대우도 모두 고전했다. 한국지엠 494대(-21.5%), 타타대우 803대(-38.0%), 자일대우 80대(-13.0%)가 각각 감소했다.
■ 상용차 등록대수영업용 승합(버스)차 등록대수는 소폭 하락했다. 3월까지 12만 5,266대를 등록하며, 지난해보다 512대(-0.41%)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차종별로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15인 이하 승합차가 전년 대비 563대(-3.4%) 적은 1만 6,102대를 등록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한 가운데 시외버스가 57대(-0.23%), 전세버스가 92대(-0.22%) 각각 하락했다. 다만, 시내버스는 지난해보다 217대(0.53%) 늘어난 4만 1,094대를 등록하며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 상용차 등록대수올 1분기(1~3월)까지 등록된 영업용 화물차는 총 39만 1,171대로 2017년 기준 39만 1,168대보다 3대 증가하며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차종별로는 화물픽업형의 증가세와 화물밴형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화물픽업형은 전년 대비 789대(248.1%) 많은 1,107대를 등록한 반면, 화물밴형은 전년 대비 961대 줄어든 1만 1,366대(-7.8%)를 기록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교통을 이끌 스마트 시티 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모빌리티 세미나’를 개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및 민관·공공 지자체 담당자 150여 명이 몰려 스마트 시티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등 5개 스웨덴 유관 기업이 참여했다.이들 업체는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모빌리티를 주제로 스마트
4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공개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5.0% 감소한 400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37대를 기록, 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해 1월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래 16개월 연속 신규 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만트럭버스가 109대, 스카니아가 78대, 벤츠트럭이 66대, 이베코가 10대를 기록했다.전월 대비 증감률은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었다. 볼보트럭(-14.4%), 벤츠트럭(-4.3%), 이베코(-44.4%)는 하락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디와이㈜에서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 ‘DCP32X-5RZ’ 모델에서 제원 허용오차가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해당 건설기계는 판매 전 신고한 건설기계 1축 윤간거리가 국토부에서 측정한 1축 윤간거리보다 31mm 길어 허용오차를 초과했다.디와이㈜에서는 이 같은 허용오차 초과 사실을 소유자 등에게 통지하고, 잘못된 부분을 제원 및 건설기계 등록증 정정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리콜 대상은 디와이㈜에서 2017년 2월 14일부터 2017년 8월 25일까지 제작 및 판매한 콘크리트펌프
교통안전공단이 물류기업과 화주의 친환경 물류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9일 국토부가 지정한 ‘2018 친환경물류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친환경물류지원사업의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친환경물류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화물차량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물류기업과 화주에게 직접적인 재정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사업’으로 구분된다.먼저 녹색물류전환사업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화물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3일 화물차 안전운임제 성공 정착 및 교통안전 확보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전남 여수 화물차 휴게소에 모였다.이번 결의 대회에는 화물차운송사업연합회(일반‧개별‧용달)와 화물차주선사업연합회,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 등 화물업계와 화물운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화물차 안전운임 준수 결의문을 낭독하고, 과로‧과속‧과적운행 근절 등 안전운전을 다짐했다.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의 적정운임을 보장해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 7일 프레스데이(8일 개막)를 시작으로 11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6월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부산시와 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 5개 주최·주관 기관은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열고 세부 행사계획을 발표했다.주최 측은 기자간담회에서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내고, 전 국민
야간에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연간 1,500건 이상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매년 100여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이하 삼성교통연구소)가 지난 3년간(2014 ~2016년) 야간 추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야간 추돌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화물차를 충돌하는 사고로 숨졌다. 국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화물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16%로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비중이다.치사율 또한 높다. 화물차를 들이받는 야간 추돌사고 치사율은 7.1%로 승용차의 21.6배, 승합차의 4.5배에 달했다. 주간 추돌사
전북도가 전기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도는 지난 20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 사업 구체화 보고회’를 열고, 다음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상용차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은 상용차 자율주행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기반 구축, 서비스산업 육성, 산업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총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도에 따르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상용차 산업
통계는 어떤 영역의 전반적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곤 한다. 국내 상용차 시장 통계의 경우 그 역할을 ‘신규 등록’과 ‘판매’가 담당하고 있다. 언뜻 봐서는 비슷해 보이는 개념이지만 그 면면을 살펴보면 꽤나 큰 차이가 있다. 통계를 발표하는 기관, 산정 기준 등은 물론 각각이 가진 특장점 또한 다르다.우선 ‘신규 등록’은 국토부에 새롭게 등록되는 차량 대수를 기반으로 작성한 통계다. 개념상, 아직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되지 않은 신규자동차를 운행하거나 말소등록된 자동차를 다시 운행하기 위해 자동차등록원부에 신규등록하려면 등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와 비봉IC 사이에 위치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가 20일 전격 개장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최초의 화물차 휴게소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식공간과 주차장 등을 갖춘 미래지향적 휴게소다. 장거리 운전과 심야운전에 지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됐다.시설도 다양하다. 휴게소 2층에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남․녀 전용 휴게텔(수면실, 샤워실, 세탁실)과 커뮤니티 공간(전용 라운지, 옥상정원), 체력증진실 등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 곳이다.단속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먼저 각 시도는 운행 중인 차량 중 검사할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현장 검사를 실시한다.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 약 4만 4,000대를 중점 단속한다.한국환경공단
전국 영업용 화물차주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영업용화물차주연합회'가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화물 표준운임제 전면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BYD가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2층 전기버스를 비롯해 총 5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회장 신한춘)이 12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에서 '2018년도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12일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친환경 전기차량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민간보급 확대와 전기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총 6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전기상용차를 출시한 업체는 ‘BYD’, ‘현대자동차’, ‘파워프라자’ 등 3개 업체가 두각을 드러냈다. 먼저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인 BYD는 중형 전기버스, 2층 전기버스, 환경청소차, 실내청소차, 5톤 지게차 등 5개 차량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