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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ISUZU)의 준중형 트럭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대표이사 김석주)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스즈의 대표적인 3.5톤 준중형 트럭인 엘프(ELF) 모델을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현재 3.5톤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상용차, 디
중대형 차량의 경우 수입 브랜드와 함께 치열한 시장을 갖추고 있어, 최신 모델이 계속 공급되고 있지만, 이중에도 10년 이상 풀체인지 없이 그 명맥을 이어가는 오래된 차(일명: 사골차)가 있다. 7월호 ‘진국 사골차①’에서 다루었던 경형~준중형 모델은 경쟁모델이 없는 즉, 독점차종에 한해 풀체인지가 인색했다면, 중대형 차량은 첨단사양으로 무장한 최신 트럭에 맞서 경제형 모델이라는 명칭 아래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뉴파워트럭’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노부스’를 꼽을 수 있다. 이 모델들 모두 출시
최근 몇 해 동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던 유럽 상용차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상용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유럽 상용차시장이 침체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연합 27개국의 상용차 전체 신규 등록대수는 총 122만 1,811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2%(4만 9,315대) 소폭 상승한 수치로 유럽 상용차 등록대수가 한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국가별로 살펴보면 프랑스, 독
국내 상용차 본고장 전라북도에 지역 상생 복합 공간이 열린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상용차 판매와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전주’는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에 이은 두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으로,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상생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와 김승수 전주시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최근 2018년 예산 편성안을 발표하며, 버스, 화물차 등 대형차를 대상으로 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신규 지원에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첨단안전장치 장착 신규 지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방지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운행 차량의 경우 ‘비상제동장치(AEBS)’ 장착을 위해서 대당 3,000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장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탈리아와 일본을 대표하는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IVECO)와 이스즈(ISUZU)가 기존 디젤 상용차를 대체할 천연가스 상용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현재 운행 중인 디젤 상용차에 대한 불신과 업계 내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를 동시에 해소하겠다는 움직임이다.이베코는 디젤차와 비슷한 수준의 긴 주행거리가 강점인 LNG(액화천연가스) 대형 상용차로 출사표를 던진다. 1,500km의 주행거리를 갖춘 LNG 대형 상용차를 2018년부터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유
일본이 군집주행 형태의 자율주행 트럭을 물류 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기술로 선정했다.군집주행이란 한명의 운전자가 여러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실질적으로 조종하는 기술로 현재 물류운송사업에 닥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현지 언론사 IT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2월 미래투자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원활한 자율주행 트럭 실증실험을 위해 필요한 제도 및 인프라 마련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존 교통관련 규제를 개정하고,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인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8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보다 –20.1% 하락한 302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볼보트럭이 124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고 만트럭버스(75대), 스카니아(47대), 다임러트럭(44대), 이베코(12대)가 그 뒤를 이으며, 지난달과 같은 신규등록대수 순위를 기록했다.다만, 브랜드별로는 다임러트럭을 제외한 모든 제조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임러트럭이 전월 대비 10.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44대를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이베코(IVECO)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 법인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 째인 ‘이베코 차량 플리트(fleet) 서비스 캠페인’에 들어갔다.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에 따르면, 이베코 덤프트럭의 TCO(총소유비용) 효용성 극대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지난 8월의 1차 이베코 차량 플리트 서비스에 이은, 이번 2차 서비스는 11일(월) 경기북부지역을 시작으로, 12일(화) 강원 동해, 13일(수) 강원 제천, 14일(목) 경북 울산, 15
로버트보쉬코리아가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중고차 공인 인증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차검사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서비스다. 이를 위해 로버트보쉬코리아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지난 4월 차량기술법인 ‘H&T’, 차검사 플랫폼기업 ‘㈜짐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에 따라 로버트보쉬코리아가 관리하는 전국 60개 ‘보쉬카서비스’에서 국내 모든 자동차의 성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기술법인
현대자동차가 10월 중 마이티와 메가트럭 등 중형트럭 고객 가족을 대상으로 글램핑 이벤트인 ‘H:EAR-O Tou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가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용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EAR-O’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중형트럭 고객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레크리에이션, 저녁 만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낮 시간 동안에는 액티비티존에서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문패 만들기, 가족 운동회 등 온 가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규제 완화에 나선다.위원회는 산업계 관계자들과 회동, 자율주행 트럭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트럭을 규제 완화 대상에 포함시키는 안을 주장할 계획이다.그동안 미국 정치권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 개편 등을 포함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으나, 자율주행 트럭은 그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실정이 동기가 됐다.업계 기술개발도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테슬라, 웨이모, 우버 등 완성차업체와 IT업체들이 자율주행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 산하의 UD트럭이 인도네시아에서 자사의 새로운 경상용(총중량 5톤~10톤급) 트럭 모델 ‘쿠제르(Kuzer)’를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경상용 트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실제 인도네시아 차량산업협회(Gaikind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내 경상용급 트럭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이번에 출시한 쿠제르는 경쟁 모델 대비 탁월한 동력성능과 주행성,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찬제(Chanje)’가 3톤급 중형 전기 화물밴 ‘V8070’을 출시했다.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발맞춰 내연기관 차량이 주를 이루는 중형 화물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찬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V8070’은 경쟁 차종보다 넉넉한 공간을 활용한 다목적성이 특징이다. 동급 차종 대비 최대 1,372mm 긴 축간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전장도 8m로 동급 차종보다 길어 널찍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또 1회 충전으로 최대 16
스카니아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설용으로 특화된 ‘XT’ 라인업을 공개했다.XT라인업은 기존 차량 대비 차고를 높이고 험로용 범퍼와 측면 발판을 장착해 견고함과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웅장한 외관과 함께 거친 건설현장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니는 ‘XT’ 모델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해보자.
스카니아가 지난 4일 건설용으로 특화된 ‘XT’라인업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10년 이상의 개발기간과 20억 유로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번 XT라인업은 볼보트럭의 ‘FMX’와 다임러트럭의 ‘아록스(Arocs)’처럼 건설현장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덤프트럭, 믹서트럭 등 건설용 차량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컴팩트 모델인 P시리즈부터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프리미엄 모델 S시리즈까지 전 모델에 결합해 적용할 수 있으며, 엔진의 경우도 280마력부터 730마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력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기존 스카니아
SCR(선택적산화촉매장치) 차량의 생명수라고 할 수 있는 요소수 시장이 급격한 성장의 흐름을 타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요소수 수요는 400% 가까이 급등했다. 2008년 단 2개의 업체만 존재하던 요소수 시장은 어느덧 40여 개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이 됐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70% 안팎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지난 수년간 국내 요소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이홍열)의 ‘유록스(EUROX)’다. 요소수 사업을 총괄하는 강상호 케미칼사업부문장을 만나보았다.강상호 부문장은 지금의
차량용 블랙박스는 이미 그 필요성과 활용도에 대해 많은 운전자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보험료 할인 등 혜택에 힘입어 신차 장착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의 차량에 필수적인 장치로 인지되고 있다.이미 수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진전에 힘입어 최근에는 주차 중 녹화 기능은 물론 화질 역시 HD에서 FHD(Full-HD)급으로 상향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상용차는 차량의 크기와 적재공간 등으로 인해 승용차용 제품을 그대로 장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그래서 승용차에 비해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는 독자적
2016년 말 기준 트럭, 버스, 특장차 등 상용차 등록대수는 350만. 신차 판매 호조로 말소보다 신규 등록이 활발해지면서, 불과 3년 사이 30만 대 이상 더 늘어났다. 이 중 특장차는 탑차 용도로 주로 활용되는 밴형을 포함, 총 105만여 대가 등록돼 있다. 전체 상용차 등록대수의 30% 수준이다. 대수 상으론 가변축 신규등록치 최다국토부의 자동차 등록통계 정보를 본지에 단독 제공하고 있는 ㈜씨엘엠앤에스의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600여개 특장업체가 신규로 등록한 특장차는 총 3만 1,164대로 나타났다. 2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가을을 맞이해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금융 프로모션과 부부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주)(대표 막스 버거)는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사 제품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별 금융 프로모션과 부부건강검진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파이낸스’(MAN Finance)를 통해 덤프, 트랙터 또는 10x4 카고(25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리를 적용하는 금융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