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Semi)’를 향한 글로벌 물류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본격적인 생산은 2019년부터로 현재 생산 예약만 받고 있지만, 이미 독일 최대의 배송업체 DHL과 캐나다 물류업체 포르티고프리에이트(Fortigo Freight) 등이 세미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DHL은 10대의 세미를 주문, 미국 주요도시 10개소 유통경로에서 실전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격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다만,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은 전기트럭의 효율성 및 신뢰성 문제 등으로 대량주문은 지양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6일 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연말, 겨울시즌을 맞아 원활한 교통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한 최신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전자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전국 46개 시·군·구 지역의 변경된 최신 도로정보를 새롭게 반영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최근 확장된 ‘변산~부안간 국도 30번 도로’, ‘구읍~설마간 지방도 371호선 도로’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 등의 구간 정보가 추가됐다.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하는 3D 랜드마크로는 ‘김천구미역’, ‘국
현대자동차가 사후관리 고객 돌봄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형트럭을 운전하다 사고로 숨진 운전자 유가족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출고한지 두 달을 넘긴 대형 덤프트럭 엑시언트를 몰던 A씨(47)가 최근 전북 익산시 웅포면 국도변에서 교각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사고 차량은 올해 8월 출고된 신차로 판매가가 2억 원이 넘는 25.5톤 덤프트럭이다.통상 출고일로부터 3개월 미만인 차량은 잔존가치가 판매가격의 96% 인정되기 때문에 A씨 유가족이 부담해야 할 부담금은 최소 1억 3,000만 원이
스카니아와 만트럭버스의 모회사인 폭스바겐이 중국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픽업트럭 등 중국 내 상용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움직임이다.폭스바겐은 최근 중국 장화이자동차(이하 JAC)와의 파트너십을 상용차 부문까지 확대하고 중국 시장에 맞는 상용차 모델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기존 전기차 부문뿐만 아니라 상용차 개발에도 힘을 모으게 됐다.폭스바겐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캐디(Caddy)’ 등 인기 상용차 모델을 JAC의 현지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상용차 시장 진출을
앞으로 택배 차량 신규 허가로 인해 택배시장 진입규제가 완화되고 택배기사가 초과 근무 수당‧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이 기입된 표준계약서가 마련된다. 또한, 가입률이 저조했던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이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택배 서비스 발전방안’을 28일 국무회의자리에서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이밖에 소비자보호, 산업육성 부분이 포함된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택배산업 규모는 2배 이상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허가제한으로 인해 불법 자가용 택배차
글로벌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이사 카이파름)가 지난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 로드쇼’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스카니아코리아는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스카니아의 새로운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구매 상담까지 함께 진행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작업현장 및 휴게장소를 직접 찾아가 고객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스카니아 뉴 카고트럭을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는 국내 공급을 앞두고 있는 BYD 전기버스 eBus-7의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지웰페어는 지난 해 11월 우도사랑협동조합과 BYD eBus-7 전기버스 20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자기인증·제원등록과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 완료에 따라 eBus-7 구매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도 가능해져 이지웰페어의 BYD 전기버스 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환경부 보조금 평가시험 인증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지난 24일 오후 팅크웨어 이흥복 대표이사,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등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주 생산물류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회사는 국내외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등 제품 수요 증가세에 대응하고, 생산 라인을 효과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공장과 물류 센터를 충주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충주시와 지역 투자계획 이행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새롭게 오픈한 충주공장
스웨덴의 상용차 제조업체인 스카니아가 2018년까지 자카르타, 시드니, 아크라, 방콕, 마닐라, 상파울루 등 전 세계 20개 주요 도시에 친환경 버스를 공급한다.디젤 엔진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을음인 ‘블랙카본(Black Carbon)’ 배출을 줄임으로써 도심 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움직임이다. 배기가스의 일종인 블랙카본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체내에 쌓일 경우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위험 물질이지만, 수많은 버스들이 블랙카본을 뿜어대며 도시를 운행하고 있다.스카니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버스 중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가 지난 25일 군산시 월명동과 소룡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33세대에 총 1만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9년째 이어오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연탄 나눔 봉사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 박정의 군산시의회의정, 시청 관계자 등이 함께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이웃에게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의 천연가스 트럭 ‘스트라리스NP’가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며 다시 한번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이베코는 최근 열린 ‘2017 블루코리도 랠리(Blue Corridor Rally)’에 장거리용 트랙터 스트라리스NP로 출전, 포르투갈 리스본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12개국 5,5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했다고 밝혔다.블루코리도 랠리는 천연가스 차량의 환경적·기술적·경제적 이점을 입증하는 자리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 대회다. 대회에는 스카니아, 카마즈, 폭스바겐 등 세계 유수 완성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7 대구국제미래차 엑스포(DIFA)'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래차 종합전의 의미가 있다. 현대자동차, 르노, 테슬라, BYD 등 완성차 기업들은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눈 앞으로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대한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버스, 다양한 브랜드와 차종으로 눈길이번 전시회에서는 눈 앞에 다가온 전기버스 시대를 대변하듯 현대,
글로벌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이사 카이파름)가 부산‧경남지역 차량 판매와 서비스를 책임질 신항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며, 지난 22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스카니아 신항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은 지속적으로 부산 신항 지역의 스카니아 차량 및 정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와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새로 확장 이전한 스카니아코리아 신항지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3400㎡, 건물면적 915㎡의 규모
인도의 자동차 브랜드 타타모터스(Tata Motors)가 2016년 수행된 회사의 변환 과정의 일환으로 기업 브랜딩을 구체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타타모터스는 현재와 향후 자사의 상태를 철저히 분석해 전세계 46개 시장에서 사용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커넥팅 애스퍼레이션(Connecting Aspirations)’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타타모터스에 따르면, 커넥팅 애스퍼레이션은 모빌리티 솔루션 시스템을 위한 상호 연결성을 의미한다. 이는 지능적이고 지각적이며, 따뜻하고 풍부한 타타모터스만의 개성을 포함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2017’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주행 이론교육 시 열정적으로 질문 하는 운전자들과 1대1 실습교육,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 현장감 있는 당시 상황을 담아냈다.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과 실제 운송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번 트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2017’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과 실제 운송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참가 고객들은 이번 행사에서 ‘뉴 아록스와 함께하는 돈 버는 운전법’이라는 주제로 주행 이론 교육과 1대1 주행 실습 교육, 드라이빙 기술 교육 등을 제공 받았다.그 생생한 현
국산과 수입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국내 중·대형 트럭 시장의 3분기까지의 내수 실적이 파악됐다. 종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시장이 있는가 하면, 변화가 예상되는 시장도 포착됐다. 다소 열악한 국내 상용차시장 통계 특성상, 국산은 판매대수, 수입은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집계했으며, 덤프트럭은 제외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용차정보가 자체 분석한 결과, 올들어 3분기까지(1~9월) 덤프트럭을 제외한 업체별 중·대형 트럭 내수 실적은 총 1만 6,967대로 나
한국타이어는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 시노펙(Sinopec)과 글로벌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공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시노펙은 1998년 설립되어 포츈 글로벌 선정 500대 기업 중 3위를 차지한 자산규모 3,100억 달러의 아시아 최대 석유정제 기업이다. 중국 내 3만 1,000여 개의 주유소를 운영 중이며, 주유소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시노펙과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급 유통 계약을 성사시킨 기업은 총 5개 기업으로 중국 자국 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타이어
전기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버스 확대 정책에 따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있고, 업체들은 차세대 전기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비야디(BYD)가 대형 전기버스 ‘eBus-12’를 출시했으며, 두 달 뒤인 5월에는 현대자동차가 8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를 공개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둘러싼 국산과 중국산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에 본지는 2회에 걸쳐 현재 국내 전기버
지난 9월, 2022년까지 대기오염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기 위한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이 발표됐다. 지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목표치가 14%인 점을 감안할 때 2배나 높은 수치다. 이에 국내 수송 부문 중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화물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도 대폭 확대했지만, 업계는 실효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지난 9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책 브리핑에서 2005년식 이상 노후 경유차의 조기 퇴출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노후 경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