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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는 카고적재함을 포함해 단축은 5,344만 원(수동)과 5,542만 원(자동), 장축은 5,412만 원(수동)과 5,610만 원(자동)의 가격표를 들고 나왔다.국내 화물차주 및 화물운송업계는 당초 엘프 출시가격이 십수 년 동안 독점적 지위를 누린 기존 경쟁 모델의 가격보다 높을 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엘프의 제품력과 첨단 기본 사양들을 자세히 뜯어본 결과,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다면 기존 경쟁 모델과의 실제적인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옵션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캡 크기를 기준으로 마이티
3.5톤 이스즈 엘프는 동급 차종에 비해 가장 강력한 동력성능과 안전사양,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쎈 놈’으로 통한다.차량의 심장인 엔진을 말하자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52kg·m의 4기통 5.2ℓ급 엔진을 탑재해 동급 차종 대비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출력을 쥐어짜지 않고 여유롭게 출력을 만들어내는 대배기량 엔진은 가파른 언덕 구간에서도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운전을 돕는다.엔진에 장착된 터보차저 역시 남다르다. 이스즈 엘프는 동급 차종에서 주로 사용하는 ‘WGT(
“두고 보세요. 왜 전 세계가 이스즈의 트럭에 열광하고 있는지. 국내에서도 꽤 괜찮은 반응이에요.”큐로모터스가 일본 상용차 1위 업체 이스즈(ISUZU)의 3.5톤 준중형 트럭인 ‘엘프(ELF)’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지 어느덧 3개월.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엘프 출시 이후의 시장 반응에 대해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민 사장은 6년 전까지만 해도 현재의 볼보트럭코리아를 이끌었다. 재직 중 볼보트럭을 수입트럭 1위의 자리에 올려놓은 뒤 물러난 그다. 그가 상용차시장을 잊지 못해서였는지, 아니면 상용차업계가 그를 다시 보자고 했
현대자동차가 알제리를 거점으로 북아프리카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알제리 상용차 조립공장에서 중형버스 카운티 1호차를 출고하고, 내년까지 생산량을 최고 20% 늘려 북아프리카 인근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출고된 카운티는 정원 29명의 중형 버스로 120마력의 디젤 엔진과 최고 시속 104km를 자랑해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현대차는 현지 상용차 대리점인 ‘글로벌모터스(GMI)’와 함께 매달 50대 가량의 카운티를 생산할 계획이다.아울러 2020년까지 연간 상용차 생산대수
명실공히 국내 유압 관련 특장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광림(대표이사 이인우). 1979년 창립돼 내년이면 40년의 역사를 맞게 된다. 국내 특장차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광림은 튼튼하고 안전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방산 및 산업현장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특장기업이다.2013년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해 광림을 다시 한번 정상 궤도로 올려놓은 이인우 대표이사는 광림이 크레인 및 특장차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인 배경으로 ‘광림맨’을 자처하는 고객들의 커다란 신뢰를 꼽으며 공을 돌렸다. ‘안전’은 기본, 유압 시장 선도하다광림
제천, 전주,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현대 상용차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대한민국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에 네 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6일 신진철 울산화물조합 이사장, 양재원 울산버스조합 이사장 및 유재영 현대자동차 상용본부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제천, 지난 9월에 대소한 전주, 그리고 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프리미엄 중·대형 카고 트럭 라인업을 한층 확대 및 강화한다.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상 조규상)는 기존 카고 트럭 라인업에 프리미엄 대형 카고 ‘뉴 아록스 3551L 클래식스페이스’와 고품격 중형 카고 ‘뉴 아테고 1230L 빅스페이스’, ‘뉴 아테고 1230L 클래식스페이스’ 등 3종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차량은 전부 적재함 장착 모델로 출고 후 별도의 특장 작업 없이 즉시 운송업무가 가능하다.이로 인해 고객의 총운송효율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12월 1일부터 프리미엄 대형 밴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컬렉션 골프백 및 백팩 2종을 증정하는 ‘Born to Run’ 이벤트를 실시한다.행사 대상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공급한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특장 제작된 스프린터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다.이번 행사는 국내 5개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Body builder)’에서 동시 진행된다. 고객들은 각 바디빌더가 컨버젼한 셔틀, 캠핑, 모바일 오피스 등 다양한 사양의 스프린터를 활용 용도에 따라 구매하고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대형 트럭과 버스의 2025년 연비기준을 2015년 대비 10% 이상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일본 당국은 2025년 연비기준을 차량형태와 총중량에 따라 20개 등급으로 구분, 판매비중을 고려해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대형 디젤트럭은 7.63km/ℓ, 디젤버스는 6.52km/ℓ로 연비기준이 강화된다. 이는 2015년 기준보다 각각 13.4%, 14.3% 강화된 수치다.아울러 일본 당국은 상용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차종별 에너지효율 측정 방식을 마련하여 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 한 쪽에는 뉴 아록스 카고트럭들이 진열을 가다듬고 그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주최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 2017’의 현장이다.행사 참가 기회를 얻은 총 15명의 고객들은 이른 오전부터 명칭도 생소한, 그리고 내 트럭에 있었는지도 모를 기능들을 교육받기 위해 학창시절 이후 처음으로 책상에 앉았다. 오랜만에 앉아서 글자를 보려니 좀이 쑤신 모양이다. 휴식 시간에 너도나도 강의실을 벗어난다.하지만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 끝에 야외 현장실습에 돌입하자 차주들의 얼굴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가 지난 11월 10일~11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드라이빙 스쿨 2017(이하 드라이빙 스쿨)’이 참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드라이빙 스쿨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운전법과 실제 운송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개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작년 트랙터 고객에 이어, 올해는 작년 출시된 뉴 아록스 카고트럭 유로6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임러트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상용차, 건설기계와 이베코에서 수입‧판매한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TGX 트랙터(상용차) 5대 및 TGS 덤프트럭(건설기계) 3개 모델 49대는 조향축 연결부위의 고정부품 불량으로 고정된 부분이 분리될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핸들걸림 현상으로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대상차량은 12월 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가 회사 창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실시한 ‘특별 보증연장 프로모션’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베코 본사가 한국 시장에 100% 투자법인 설립 후 한국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 대상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출고되는 트래커 덤프트럭과 스트
[통계] 덤프트럭 제작사 규격별 등록현황(전국)
■ 상용차 등록영업용 승합(버스)차의 등록대수는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한 12만 5,919대보다 268대(0.21%) 늘어난 12만 6,187대를 등록했다. 차종별로는 시내버스와 전세버스의 희비가 갈렸다. 시내버스는 전년 대비 1,398대(3.59%) 늘어난 반면, 전세버스는 860대(1.96%) 줄었다.
■ 상용차 등록2017년 10월 말까지 등록된 영업용 화물차는 총 39만 1,389대로 2016년 기준 38만 1,538대보다 1,965대(0.50%) 증가했다. 특히, 화물특수용도형 차량이 전년 대비 3,10 6대(2.43%) 늘어난 13만 1,063대를 기록하며 상승흐름을 견인했다.이밖에 특수작업형 화물차(11.61%), 카고형 화물차(0.11%) 등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덤프형(-2.72%), 구난차(-1.16%)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화물 밴형은 전년 대비 1,353대(-9.61%) 줄어든 1만 2,231대를 등록하며 가
일반형·덤프형·밴형 화물자동차에서 냉장·냉동용으로 대폐차한 차량에 한해, 일반형·덤프형·밴형 화물차로 대폐차가 가능해진다.또한 법원 확정판결 후 위·수탁차량의 대폐차의 경우 이의신청 및 분쟁조정협의회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국토교통부 최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간으로 하는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의 일부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동 규정의 제3조제1항 제2호 중 “공급허용 청소용(암롤 등) 차량을 공급제한 차량(진개 덤프형)으로 대차는 불가”를 “일반형·덤프형·밴형 화물차를 냉장·냉동용 차량으로 대차한 경우에
궁극의 친환경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 트럭(Fuel Cell Electric Vehicle)’이 미국에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 도요타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트럭으로 미국 LA부터 캘리포니아까지 부품을 운반하는 ‘프로젝트 포털(Project Porta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실제 도로주행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트럭이 디젤 트럭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운영비용 및 신뢰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총중량 15톤 이상의 ‘클래스8 트럭’으로 제작된 이 트럭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가 미국 내 전기버스 생산량을 현재의 10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최근 확장을 통해 북미 최대 전기버스 생산 공장으로 거듭난 랭커스터 공장을 십분 활용해 현재 500대 수준인 연간 생산대수를 1,500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랭커스터 공장은 미국 최초로 설립된 독자적인 중국 버스 생산 공장으로 확장 이전에도 축구장 6개 크기에 달하는 넓은 부지를 자랑한 바 있다. 확장 후에는 이에 약 3배 수준인 4만 1,000m²까지 면적을 넓혔다.비야디는
지난 5월 2일 국토부가 고시한 ‘최대허용총중량’을 적시한 ‘미완성자동차’(이하 미완성차)에 관한 규정(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인증 및 조사 등에 관한 규정, 이하 자동차 인증 규정)이 상용차 제작 및 특장차업계 전반에 걸쳐 큰 우려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이같은 분위기를 대폭 반영한 '세부지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 뒤, 업체들 뒤늦게 인지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시행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완성차를 제작 및 수입하는 제작자업체와 특장 및 가변축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