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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6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CNG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한 CNG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NG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2만 5천여 대 CNG 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CNG 내압용기 결함 유무, 가스누출 여부, 연료장치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시내버스의 경우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단, 자동차 제작사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이 운수회사 점검인력과 합동으로 점검하며, 마을버스와 전세버스는 한국
내년 3월이면 인천국제공항에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설치된다. 셔틀버스 7대도 수소버스로 교체된다.현대자동차와 인천공항은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본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저탄소‧친환경 인천국제공항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됐다.수소버스 충전소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현대차는 수소버스 충전소 구
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전기버스 22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차량 공급 업체 선정이 완료된다.지난 14일 ‘2020년도 서울시내 전기버스 보급업체 입찰 공고’가 마감됐다. 현재 서울시는 전기버스 보급업체 선정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서울시가 진행한 전기버스 보급 사업에는 국산 버스업체 4개사(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JJ모터스, 우진산전)와 중국 버스업체 3개사(비야디, 하이거, 황해버스)가 지원했다.지난해 서울시는 전기버스 106대를 도입했는데 그 중 현대자동차 57대, 에디슨모터스 24대, 우
‘더욱 안전한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 등 17개 기관이 안전성 평가기술 및 안전기준을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공단은 향후 보급될 수소버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기술 및 장비개발 연구’를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진행된다.본 연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공단의 주관 하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총 사업비 319억원이 투입된다. 정
서울시는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020년 임금인상률 2.8%로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임금인상률은 최근 10년 간 시내버스 임금인상률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노·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새벽시간대 극적 타결’ 보다 신속하고 원만하게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임금협상은 철저히 당사자주의 원칙에 따라 노·사 협상을 진행했다. 노·사는 서울시가 제시한 기준 내에서 자율적으로 협상을 완료했고 그 결과 공무원 임금인상률 수준인 2.8%로 결정되었다.노·사는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대형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에 투입된다.현대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Ministry of Transport)에 27인승 대형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기존 차량 대비 후방 카메라, 후방경보장치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오는 5월부터 버스 생산에 돌입해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포일'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2월 12일부터
올해 안에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에 친환경 버스가 다닐 전망이다.인천공항은 올해 수소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현재 수소버스 구매 입찰공고를 낸 상태이며 약 48억원을 들여 수소버스 7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인천공항이 구매하는 수소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FCEV’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노선, 화물청사역~공항물류단지 노선 등 인천공항 셔틀버스에 도입될 예정이다.지난해 12월에는 현대자동차 전기굴절버스 ‘일렉시티’를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약 20억원을
한신자동차의 매그넘(MAGNUM)이 전기버스로는 국내 최초로 누적 주행거리 20만km를 넘겼다.김포 선진운수에서 운행 중인 전기버스 매그넘은 지난 2017년 4월에 첫 운행을 시작해 지난 3일 기준으로 약 3년간 20만863km를 달렸다. 그 외의 한신자동차 전기버스도 19만7773km, 19만231km, 18만4788km, 18만3862km, 17만3862km 등을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은 10만~15만km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주행 기록은 꾸준한 배터리 및 차량 관리에 의한 결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한신자
한신자동차의 소형 전기버스 ‘바네스(VANESSE)’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투입된다.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시범운행 협약’이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오세정 총장)와 ㈜와이즈웨이(김철순 대표이사) 간에 체결됐다.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바네스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바네스는 총 2대로 내년 1월 31일까지 약 1년간 관악캠퍼스 역방향 셔틀(호암교수회관 경유) 구간을 달린다.14인승 버스인 바네스는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1회 충전에 185km를
이달 말부터 국내 첫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에 도입된다.지난 9일 세종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굴절버스 4대를 이번 달 말까지 세종 간선급행버스 노선 두 곳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굴절버스가 실제 운행되는 경우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세종시는 굴절버스가 도입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꼽힌다. 버스전용도로가 잘 구비돼있기 때문이다. 정차 구간을 최소화한 노선에 굴절버스가 투입되면 굴절버스의 수송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굴절버스는 ‘기차버스’라고도 불린다. 일반버스 두 대를 연결한 모습이다. 한 번에 많은 승객을
수원시가 대규모 전기버스를 운용하는 본격적인 전기버스 시대의 막을 열었다.수원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버스 1,000대를 운용할 계획이다.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된 시내버스가 1,086대임을 고려하면 향후 3년간 시내버스 전체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셈이다.우선 시범적으로 10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하기 위해 수원시는 지난 1월 수원여객운수와 협약을 맺었다. 시가 구매보조금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수원여객은 전기버스를 우선 도입해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전기버스 1대당 1억원의 국비와 각각 3000만원씩
현대자동차가 인천시와 함께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이동 편의성 향상에 앞장선다.현대차는 인천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영종국제도시에 수요응답형 버스 ‘I-MOD(아이-엠오디, Incheon-Mobility On Demand)’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수요응답형 버스는 승객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이뤄진다. 노선 체계가 갖춰지기 시작하는 도시개발 중간단계에서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이다.시범 서비스는 이달부터
대전시는 관내 전세버스 35개사와 전세버스 조합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사업자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운행기록증, 운송부대시설, 운수종사자 관리 등과 조합 운영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전세버스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운행 전 음주여부 확인 여부에 대한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충북 청주시가 버스 및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청주시는 오는 2020년 3월부터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는 버스 기사에 대해 자격을 취소하고 승객에게 불친절 행위를 한 버스 및 택시의 운송사업자는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최근 다중이용 교통 요금은 인상되고 있으나 버스 및 택시 기사의 고객서비스 질은 향상 되지 않아 이용 시민의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청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 및 택시의 주요 법규위반 행위와 불친절 행위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조치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버스를 우선 공급하게 될 업체들이 선정됐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해 29대의 전기버스를 시범 보급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공급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전기버스 공급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디슨모터스, 제이제이모터스 등 국내 4사와 BYD, 하이거 등 중국 2사를 포함해 총 6개사로 알려졌다.당초 중국 황해자동차까지 공급업체 선정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선정에서는 제외됐다.당시 주행테스트는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실제 노선을 따라 47.42km를 운행하는 방
무더위가 모습을 감추고 시기적으로 가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9월의 첫날, 전국 팔도에 있는 25인승 준중형버스 카운티(현대차)와 레스타(자일대우)가 한자리에 모였다.국내 최대 25인승 버스 동호회 ‘카운티‧레스타 전국동호회’에서 개최하는 ‘2018 전국 정모’가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천안 광덕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2018 전국 정모’에는 차량 150여 대, 동호회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행사
서울시가 일반 시내버스를 2025년까지 100% 저상버스로 바꾼다. 또 마을버스용 중형 저상버스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의 44% 수준. 시는 2022년까지 저상버스 비율을 81%(5,799대)로 높이고, 2025년에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마을버스로 운행하는 저상버스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GRT(Guided Rapid Transit) 신규 노선이 개통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교통공사는 5일 서구 청라 GRT 차고지에서 개통식을 열고 이날부터 GRT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RT는 버스와 전철의 장점을 혼합한 일종의 궤도버스로 ‘자기유도차량’ 또는 ‘유도고속차량’이라고도 불린다.기존 버스노선과 달리 최단 직선 경로로 운행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배차간격을 지키기 쉬워 도심지 신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노선에는 상용화 인증을 마친 우진산전의 ‘무인주행 바이모달트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7 대구국제미래차 엑스포(DIFA)'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래차 종합전의 의미가 있다. 현대자동차, 르노, 테슬라, BYD 등 완성차 기업들은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눈 앞으로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대한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버스, 다양한 브랜드와 차종으로 눈길이번 전시회에서는 눈 앞에 다가온 전기버스 시대를 대변하듯 현대,
사단법인 행복마을학교와 함께하는 ‘2017 카운티·레스타 전국동호회 전국 정모’가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천안 공덕쉼터에서 열렸다.국내 25인승 준중형 버스 동호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커뮤니티 명성의 걸맞게 90여 대의 행사 차량, 15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회원 간 정보 공유 및 친목도모 등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올해는 행사 참가 차량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0대가 캠핑카였을 만큼 가족단위 참가자가 주를 이뤘으며, 갈수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캠핑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