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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사업주와 근로자의 특별고용지원 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23년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30일 종료 예정인 시외버스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사업주의 고용유지조치 및 실업자 재취업,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고용정책심의회는 피보험자 수 감소율 등 정량지표와 서비스업 생산지수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고용·산업상황이 코로
자율주행 심야버스가 서울 합정~청량리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전국 최초로 운행된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5차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8개 지구는 서울 청와대, 서울 여의도.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북 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경북 도청신도시, 경남 하동, 제주 첨단과학 기술단지이다. 대체로 버스·셔틀 등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여객과 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휠체어 장애인의 장거리 이동지원을 위해 휠체어 탑승·고정설비 등이 설치된 시외버스 운행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7월 7일까지 지원·접수받는다.지난 12일 국토부는 중장거리를 달리는 시외버스 노선에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을 도입하기 위해 국비 4.5억 원을 배정,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업 지원대상은 자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시외버스 운송 사업자 등이며, 공모에 선정된 시외버스 차량에는 대당 약 4,000만 원의 개조 비용이 지원된다. 정류장 승강장 개선에 1개소당 약 4,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서울시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인천공항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공항버스 300여 대와 서울시 시내버스 및 민간기업 통근버스 1,000여 대, 총 1,300여 대를 수소버스로 보급하고,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 5곳을 서울 시내에 확충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중인 451대의 경유 공항버스 중 300여 대가 수소버스로 전활될 경우 우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약 3개월 간 전국의 2만 5,000대 수소·천연가스(CNG) 버스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수소 및 CNG버스 연료통(내압용기)에 들어있는 고압가스가 여름철 상승한 대기온도로 인해 팽창하면서 발생하는 손상 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특별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수소와 CNG를 연료로 하는 사업용 버스(시내·마을·전세버스)와 비사업용(관용·군용버스)을 포함한 전국 약 2만 5,000여 대로, ▲내압
특수차량 전문 제작업체인 리텍㈜(대표이사 채경선)의 전동화 사업이 강화되고 있다.리텍은 지난해 10월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출시한 데 이어 튀르키예 최대 버스제조업체 오토카르의 공식수입업체로서 7m급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를 도입, 국내 출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리텍은 지난 2일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서 e센트로케이를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초저상형구조로 설계됐다. 기존의 일반 버스 대비 실내 바닥 높이가 낮아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 탑승이 용이하며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품은 KG모빌리티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를 에디슨모터스의 기업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창원지법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정하고 비공개 입찰을 실시했다. KG모빌리티 등 3~4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에디슨모터스의 조건부 투자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된 KG모빌리티는 이사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조만간 에디슨모터스와 관련 계약을 체결한 예
국토교통부가 봄 행락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청, 지자체, 전세버스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세버스 주요 운행 현장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첨단안전장치(LDWS, DTG 등) 정상작동 여부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구조변경 여부 △음주운전 △운수종사자격 보유 △차내 운전자격증명 및 운행기록증 게시 여부 등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월평균
전기버스 제조업체 우신산전이 경상북도 김천에 전기버스 생산공장을 건설, 오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지난 11일 우진산전은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0% 달성하기 위해 김천1일반 산업단지에 전기버스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우진산전에 따르면, 약 2만 3,000평 규모로 지어지는 김천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입, 2024년 하반기부터 전기버스를 양산할 계획이다.우진산전 관계자는 “경상북도에 최초로 들어선 전기버스 공장인 김천공장에서 앞으로 글로벌 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고속형 대형버스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 대형 수소전기 상용차(트럭, 버스)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현대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 고속형 대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했으며, 48.2kWh의 고출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에 최장 653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335kW, 최대토크 122kgf·m(1,200Nm)의 동
경유 모델이 대세였던 국내 2층 버스 시장이 전동화로 급격히 대체되고 있다.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판매(신규등록 기준)된 2층 버스는 총 32대로, 이중 약 90%(28대)가 전기 모델(현대차 일렉시티 2층 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지자체 지원에 ‘전기’ 바람국내 2층 버스 시장은 본래 경유 모델의 텃밭이었다. 볼보 ‘B8RLE’와 만 ‘라이온스’ 등 수입산 모델이 시장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한해 97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지만, 2
국토교통부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 및 터미널 업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2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전국버스연합회, 6개 시외버스조합, 고속버스조합, 전국터미널사업자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버스 및 여객터미널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버스 업계는 “코로나 장기화 여파와 고유가로 인해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여객터미널의 폐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과감한 재정 지원과 규제완화를 요청했다.어명소 차관은 "지속적인 승객 수 감
쌍용자동차 인수 실패와 경영 위기에 몰린 에디슨모터스가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창원지방법원(제1파산부)은 최근 에디슨모터스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에디슨모터스 제3자 관리인으로 정영배 씨가 선임됐다.에디슨모터스는 법원이 정한 4월 28일까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회생계획안에는 M&A를 비롯한 매각과 각종 자구책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1월 10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판매(신규등록 기준)한 대형 전기버스는 총 196대로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가 저상버스로 교체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월 공포돼 관련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라 19일부터 노선버스를 대폐차할 시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 전국의 모든 시내 및 농어촌버스, 마을버스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2021년 30.6%던 저상버스 도입률을 2026년 62%까지 높인다는 구상이다. 다만 도로 구조 및 시설 한계로 저상버스 운행
현대차 울산공장 안을 운행하는 사내 셔틀버스가 전기버스로 바뀐다.현대차 울산공장은 국내 생산공장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에서 운행 중인 사내 셔틀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시승식을 열었다.노사는 지난해 1분기 노사협의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패러다임 전환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울산공장에 친환경 셔틀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현대차 울산공장에는 총 21대의 내연기관
국내 최초로 간선도로에 자율주행 버스 3대가 투입된다.국토교통부는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은 내년 5월 23일까지로, 추후 연장될 수 있다.그동안 서울 상암, 제주 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승용차가 주행한 적은 있지만, 버스 형태의 자율주행차가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2, A3 등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은 BRT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운행된다.BR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선보인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다.차 안은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는 ▲개인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했고 각 공간의 용도에 맞춰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패드 ▲업무용 사이드 테이블 ▲개인 수납공간 등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안한 업무가 가능하다.그룹 협업 공간
전세버스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신규 등록 및 차량 증차 제한이 2024년까지 연장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버스 수급조절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신규 등록 및 증차를 제한하는 전세버스 수급조절 기간을 ‘24년 11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그간 국토교통부는 전세버스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등록 및 증차가 포함된 사업계획 변경등록을 제한하여 자연감소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14년 12월부터 ’22년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수급조절을 시행해왔다국토교통부는 수급조절 지속여부를 검토하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부, 자동차제작사가 특별점검반을 꾸려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수도권 침수 CNG 시내버스에 대한 연료장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CNG 시내버스 고압가스연료장치의 오작동과 손상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침수차량을 그대로 운행할 경우 시동 꺼짐과 화재, 내압용기 파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점검 대상은 폭우로 침수된 수도권 CNG 버스 약 113대다. 점검 항목은 침수로 인한 △용기 및 밸브 손상 △전자밸브 작동 △가스누출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연식 변경 모델을 12일 출시했다.‘2023 스타리아’는 주행 안정성을 높인 신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스타리아에는 ‘횡풍안정제어(Crosswind Stability Control)’ 기술이 그룹 최초로 기본 적용된다. 이 기술은 차체 측면으로 강한 바람이 불 때 해당 방향의 앞뒤 바퀴를 자동제어, 회전 및 접지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아울러 3·5인승 스타리아 카고 모델의 모던 트림에는 자외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