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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음주운전 시도를 원천차단하여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8일 교통안전공단은 음주운전으로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위해, 어린이 통학버스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100대를 올해 7월부터 무상 보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공단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음주 사고율이 일반 버스 대비 13.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학버스에 탄 어린이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공단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통학 차량으로 사용되는 전세버스
지난해 3월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3’에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하지만 이와 동시에 ‘시간이 곧 돈’인 개인 운송사업자들이 대형 전기트럭을 사용하기 위해서 ‘배터리 충전을 얼마나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도 빠질 수 관심 대상이었다.글로벌 상용차업계는 이미 전동화 시대에 맞춰 여러가지 충전방식을 구상하며 개발하고 있는 모습이다.차린(CharIN), 최대 3.75MW용량의 MCS 시제품 공개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은 일반 전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 기아자동차의 목적기반 모빌리티 PBV가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 가운데 르노그룹과 볼보그룹, CMA CGM이 합작해 설립한 ‘플랙서스 SAS(Flexis SAS)’가 현대·기아차와 같은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 모빌리티 플랫폼 비전을 공개했다.지난 3일(프랑스 현지 시각)차세대 전기화물밴 개발을 목적으로 르노그룹과 볼보그룹, CMA CGM이 합작 설립한 ‘Flexis SAS’ 출범 기념 컨퍼런스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컨퍼런스는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르노그룹 CE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의무 제출 대상이 현재 노선버스에서 적재중량 25톤급 대형화물차와 총중량 10톤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까지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교통안전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19일부터 대형화물차 운전자에게 주기적으로 의무휴게시간(2시간 운행 시 15분 휴식) 준수 여부 등을 제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국토부는 업계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대형화물차의 DTG 제출은 개정된 시행령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
중국 전자상거래 3대 기업인 징둥닷컴(JD)의 물류 부문을 전담하고 있는 JD 로지스틱스(JD Logistics)는 올해부터 중국 물류부문 최초로 대형 수소트럭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투입되는 수소트럭은 각각 18톤의 운반 능력을 갖춘 9.6미터 길이의 대형 물류트럭으로 영하 30℃~45℃의 극한 온도에서도 작동과 10분 충전에 400km 주행이 가능한 고효율을 목표로 설계됐다.JD 로지스틱스는 환경 친화적인 차량을 다양화함으로써 녹색 운송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수소차 외에도 배터리 교환 차량, 전기 트랙터, 메탄올 소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은 인도네시아 인디카에너지 그룹 계열사인 PT Energi Makmur Buana(EMB)와 전기차 충전기 보급 등 친환경자동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EMB와 친환경차사업에 필요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내연기관차의 전동화, ESG 등에서 협력해 인도네시아 친환경차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지원키로 했다.협약을 통해 EMB는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서비스 구축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종선 협
주요 특장차로써, 물류차량의 핵심 중 하나인 탱크로리는 주로 액체 운반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트럭이다. 카고트럭 섀시에 스테인리스강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든 원통형 탱크를 장착한 형태다.탱크내부에는 기본적으로 구멍이 뚫린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러한 구조는 트럭의 흔들림에 액체가 심하게 요동치는 것을 막아 차량이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탱크로리는 탱크에 담긴 물질의 성질과 차량의 사용 용도에 따라서 탱크 내부나 차량의 외부가 다소 차이가 있으며, 주로 유류, 알로콜, 우유, 물, 계면활성제(세재원료), 액화가스(L
독일 다임러트럭은 악트로스 모델 시리즈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악트로스 L(Actros L)’ 신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주문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신형 악트로스 L은 80mm 더 길어진 프런트 엔드와 추가적인 공기역학적 설계로 연료를 최대 3% 절감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다임러트럭은 설명했다.또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Active Brake Assist 6) 또는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2(Active Sideguard Assist 2)와 같이 탑재된 안전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안전 요
선도적인 상용차(트럭 및 버스)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신한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차량 구입 부담 절감 금융 서비스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한카드는 운전 중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차량 전손(全損) 시, 화물차 운전자의 생계 및 사업 지속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할부 상품 이용 고객 대상 '전손 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화물차 시장에서 국내 非캡티브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제공되고 있는 신한카드의 '전손 보험' 서비스는 대형사고 비율이 높은 화물차 고객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화물차 수리비가 차량 가액의 75%를 초
스카니아 그룹은 영국에서 ‘슈퍼 시리즈’의 결정판 ‘슈퍼 트루퍼(Super Trouper)’(이하 ST)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기존 슈퍼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ST는 고효율 디젤과 가스엔진, 기어박스 및 액슬이 포함돼 장거리 주행 시 연료 소비를 4~8%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그릴과 사이드 스커트의 맞춤형 배지와 함께 Super Trouper에는 독특한 터치가 적용됐다.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후방 조명에 최신 OLED 기술을 활용해 웰컴·정지조명 시퀀스를 보여준다. 또한 운전자에게 더 나은 전방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자동차 물류정책 발전 워크숍’을 열고 17개 시·도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협력을 다졌다.2일 공단은 소셜캠퍼스 온 세종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을 포함하여 화물자동차에 대한 물류정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고도화,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화물운송실적신고시스템 개념과 제도 내용 및 화물운송시장의 구조 등을 공유했으며, 향후 도래할 실적 신고 행정조치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아울러 화물시장의 부조리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 등
노후 경유트럭 조기폐차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이 배출가스 기준 종전 5등급에서 4등급 경유 화물차까지 본격 확대되면서,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들이 노후 트럭 조기폐차에 따른 ‘새 차 구매지원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스웨덴 볼보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배출가스 기준 4, 5등급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오는 6월 말까지 볼보트럭 전차종에 걸쳐 신차 구매 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 차량은 중형트럭의 경우 400만 원, 트랙터와 덤프, 카고
올 1월부터 2월 사이 중국에서 생산된 상용차(트럭, 버스)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한 56만 대를 기록했다.중국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1~2월)에 생산된 상용차 56만 대 가운데, 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50만 4,000대, 버스는 29.1% 증가한 약 7만 1,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동안 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내 상용차 브랜드 2개사, 다임러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 이베코그룹코리아, 이스즈코리아 등 수입 상용차 6개사 등 8개 상용차 브랜드는 제품력 강화와 동시에 고객 케어서비스 프로그램 품질을 대폭 개선해 대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용차정보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8개사의 전국 서비스센터는 총 310여 곳으로 나타났다. 각 브랜드들은 생업으로 바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서 정비를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고객이 몸소 느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상용차(트럭, 버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연간 10억 톤가량 줄이기 위해 오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배출가스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EPA는 자국 내 운송 분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25%가 상용차에서 배출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새 기준을 마련,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상용차의 상당 부분을 저배출 차량으로 전환 시킨다는 구상을 밝혔다.먼저 EPA는 업계가 새로운 규제에 대응할 수 있수 있도록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서서히 기준을 강화하다가 오는 2030년 이후 대폭 강화
독일 다임러트럭 AG는 미국 RIZON 전기트럭 클래스4와 5트럭을 출하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다임러 트럭은 LA 위생 및 환경부(LASAN)에 7대, 샌디에고 카운티의 굿윌 인더스트리에 e18L RIZON 건식밴 박스트럭 1대, Diamond Environmental에 e18L RIZON 트럭 4대 등 총 20대의 e18L RIZON 트럭이 배치돼 캘리포니아 탄소배출 제로‘Zero’ 운송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드레아스 뒤셀(Andreas Deuschle) RIZON 트럭 글
지난 3월 12일 오전 8시. 충남 당진의 습기를 머금은 새벽 공기 너머에서 전장 20m에 육박하는 기다란 ‘트랙터-트레일러(이하 츄레라)’와 여성 트럭커 정윤희 사장 화물 차고지에서 만났다. 하차지까지 꼬박 편도 400km, 왕복 11시간 이 소요(상하차 시간까지 합치면 16시간)되는 장거리인지라 기자를 태우자마자 정 사장은 서둘러 가속 페달에 발을 얹었다...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상용차매거진 4월호(122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목적 기반 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현황과 전망 및 발전 전략에 대하여, 유관기관·기업 간 다채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제7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자연 나승식 원장, 임광훈 경영부원장, 한범석 섀시·소재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하여, 기아 박경현 팀장, HL만도 고상진 팀장, 모트렉스 오병희 실장, 아이비스 황정현 전무, 레보텍 이정표 대표, KAMA 김준기 상무, KOTRA 조인상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핀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대형 전기트럭 ‘e악트로스 600’ 프로토타입(시제품)의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겨울 영하 35°C까지 내려가는 로바니에미의 극한의 추위 속, 벤츠트럭은 자사의 올 연말 본격적인 양산을 앞둔 ‘e악트로스 600’의 성능을 시험했다.e악트로스 600은 오르막길이나 가속 주행 시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e액슬(eAxle)을 장착하고, 예측 파워트레인 제어 시스템을 통해 디젤 구동 차량 대비 최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에이아이매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노선버스(고속・광역・시외・시내)를 대상으로 하는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에이아이매틱스는 자사의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사고율이 높은 버스회사(10~16개社)에 도입하고, ㈜에이아이매틱스는 AI On Device와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