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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비대면 사양을 대폭 적용한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발됐으며, 개인의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좌석간 전후 거리를 845mm에서 900mm로 55mm 넓히고 시트 좌우 크기를 480mm에서 630mm로 150mm 늘려 탑승객의 독립 공간을 확대한 독립 우등시트를 적용했다.이와 함께 좌석간 항균 커튼을 설치해 비말을 차단
전세버스의 신규등록과 증차를 제한하는 ‘전세버스 수급조절’ 조치가 2년 더 연장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시행된다.국토부는 전세버스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전세버스 수급조절 기간을 2년 연장하는 데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국내 전세버스 등록대수는 지난 1993년 전세버스 운송사업 규제가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완화된 후 약 4만 8천여 대까지 급증했다. 국토부는 전세버스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전세버스 수급조절 조치를 시행해왔다.이번 제4차 수급조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2년간 대전시를 달린다.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 샌드박스 과제 8건을 심의했다. 이 중 와이파이원의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는 실증 특례 허가를 받았다.타임지가 2010년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지난 2009년 KAIST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기버스가 달리거나 멈추면 충전이 자동으로 된다.와이파워원은 전기버스가 버스정류장을 지나거나 정차할 때마다 85kHz 주파수를 활용해 무선충전하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신청했
국내 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의 신형 고상 CNG(압축천연가스)버스가 도심을 달린다.지난달 30일 에디슨모터스는 대형 고상 CNG버스의 신형모델 ‘SMART 11HG’ 2대를 대구시 영진교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 주말 주행테스트를 마치고 이번 주 내로 정식 노선에 투입된다.SMART 11HG는 에디슨모터스의 기존 고상 CNG버스를 개선한 모델로 지난 7월부터 양산됐다. 내‧외관 디자인이 바뀌고 사양이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GX12P 유로6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대 출력인 310마력과 최대토크 125kg‧
전기상용차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KT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 전기상용차 개발에 뛰어든다. 에디슨모터스의 차량 제조 기술력과 KT의 정보통신기술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에디슨모터스는 KT와 자율주행 전기상용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디슨모터스는 전기상용차 차체 등 하드웨어 기술을,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담당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트럭과 특장차 등 상용차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특히 KT는 자율주행 플랫폼 ‘모빌리티 메이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차는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를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 상무, 뉴부자관광 원동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판매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외면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었으며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상단
안양시에서 자율주행 시내‧시외버스 등 스마트 대중교통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지난 22일 안양시는 관내 운수업체인 ㈜삼영운수‧보영운수㈜와 버스 빅데이터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키키아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대중교통화를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운수회사가 손을 맞잡은 국내 첫 사례다. 안양시는 교통 분야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자율주행 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3개 기관은 데이터 구축 및 관련 기술 개발에 긴밀
서울시 평창동에 국내 첫 중소형 전기 시내버스가 투입된다.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꼽혀온 평창동 일대에 국내 최초 중소형 전기버스 8003번 2대를 투입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서울시는 혼잡하고 좁은 평창동 도로 특성을 고려해 중소형 전기버스를 투입했다고 밝히며 향후 광화문광장 인근 집회 발생 시 도로통제 등 교통 혼잡 상황에 한해 특별 운행되는 중소형 전기버스 노선 8002번도 신설할 계획이다. 8002번 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버스는 현재 투입된 8003번 버스 2대 중 1대다.박원순 서
현대자동차가 중형 전기버스 카운티 뉴브리즈 ‘어린이 버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유아 카시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 트럭&버스 네이버 포스트를 팔로우하고 비밀댓글로 성함과 연락처,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유아 카시트 ‘폴레드 올에이지 360’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카운티 뉴브리즈 어린이 버스 모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카운티 뉴브리즈 어린이 버스는 강화된 안전성이 특징이다.우선 아이들의 발육 속도를 고려해 동급 차량 대비 최대 사이즈 시
16일 울산시가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가졌다.해당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울산시 주체‧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5월 말 국토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했다.그간 울산시는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왕복 14km 구간에 걸쳐 구축했으며, 지난해 10월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약에
자일대우상용차가 오는 15일 울산공장을 폐쇄한다.지난 11일 전국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에 따르면 자일대우상용차는 울산공장을 폐쇄한다고 노조에 통보했다.자일대우상용차의 모기업인 영안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생산차질 문제로 베트남 공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영안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버스 수요 583대 중 자일대우상용차가 납품한 대수는 10대에 불과했다.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차세대 전기버스 ‘MAN 라이온스 시티 E’가 국제대회에 참가해 연이어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5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기버스 ‘MAN 라이온스 시티 E’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 상용차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는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유일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디자인 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에서 주관한다.
세계적인 상용차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가 부산광역시에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3대를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는 도심 시티투어에 특화된 제품이다. 전장 약 11.3m, 전폭 2.5m로 승객은 최대 45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천장 개방 시 전고가 3.65m로 높아져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탑승 문을 앞뒤로 2개 설치해 승·하차가 편리하다.부산의 자연과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차량 뒤쪽 천장이 개방되고 봄·여름·가을에는 후면 양측의 유리
지난 4월 21일 서울시 양천구 공영차고지에서 국산 업체 제이제이모터스 등 전기버스 제조업체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전기 시내버스 도입 업체 선정을 두고 주행테스트가 진행됐다.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히며, 미래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졌다.지난 20일 오전 에디슨모터스는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 상용화’ 비전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식에서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하는 ‘4단계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러 연구기관 및 협력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현재
기아차의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였다.기아자동차는 14일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내외장 사진을 최초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기아차가 약 13년만에 선보이는 대형버스로 내외장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대폭 개선했다.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면서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
내년 중순 동부산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소 생산‧공급‧충전 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스테이션이 구축된다.이번 복합스테이션은 하루 수소버스 45대가 충전할 수 있는 1.28톤 용량으로 건설될 계획이며 내년 8월 준공이 목표다.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소규모 분산형 수소 추출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48억 8천만원, 시비 40억 8천만원, 민자 6억원 등 총 95억 6천만원이 투입된
현대자동차 수소버스인 일렉시티가 울산 시내를 달린다.지난 4일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순환하는 707번 신설 노선에 수소버스 3대를 정식 투입했다.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를 시범 운행한 이후 첫 정식노선 투입이다.울산시는 이번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2035년까지 울산 전체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한편 수소버스는 시내버스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울산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한다. 울산시는 차량 외부를 울산12경 및 태화강 국가정원, 캐릭터 ‘핑크퐁’ 이미지 등으로 꾸며 수소산업
에디슨모터스가 국내 최초 고상 전기버스 개발을 완료했다. 6월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설 예정이다.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4월 중순에 고상 전기버스 ‘SMART 11H’ 개발을 마무리 지었으며 5월 중 주행 테스트를 거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행 테스트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원 덕동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와 성주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에서 진행된다.SMART 11H는 지난 2018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첫 고상 전기버스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SM
올해 부산시가 수소버스 15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부산시는 올해 수소버스 15대 투입 계획을 밝히며 오는 27일부터 ‘2020년 상반기 수소버스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보급사업으로 수소버스 5대가 지원된다. 하반기엔 10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구매보조금은 대당 3억원(국비 1억 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이며, 공고일 기준 부산시 관내 사업장에 위치한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신청대상이다.현재 부산시에서 시내버스로 운행 중인 수소버스는 5대다. 올해 도입될 15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