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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최고출력 410마력에서 650마력까지 다양한 마력의 사양을 갖추었으며, SCR(선택적 환원 촉매)만을 사용하는 SCR-only 엔진을 전 차종에 적용함으로써 기존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엔진 대비 최대 80kg를 경량화하여 연비 효율을 높였다. 13리터 엔진의 경우 가벼워진 엔진 무게와 향상된 인젝터 및 냉각용량을 바탕으로 최대 3%의 연료소모를 감소시켰으며, 16 리터 V8 엔진의 경우 브레이크 에어 컴프레셔 및 냉각수 펌프 개선을 통해 최대 8%의 연료소모를 줄였다. 또 새로운 디자인의 모듈러 연소 챔버와 개선된
엔진에 맞물리는 변속기 역시 진화를 거듭했다. 스카니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뉴 스카니아 옵티크루즈’ 자동변속기에 ‘레이 샤프트 브레이크(Lay Shaft Brake)’ 를 새롭게 장착하여 변속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특히, 기존보다 45% 빠른 변속을 이끌어내고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제어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RPM 영역과 출발 단수를 자동 선택함으로써 운전자 피로도를 줄였고, 미세 주행, 험로 탈출 기능 등으로 운행 시 핸들링과 안전성을 높였다.이밖에 최적의 주행 속도 유지를 통해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
‘올 뉴 스카니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안전사양으로 차량 내부의 운전자는 물론 외부 도로 이용자 모두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고강도 장력 강철과 현대식 조립기술로 제작된 캡 등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특히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전복 사고 발생 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상용차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전사양이다.또한, 30인치로 확장된 브레이크 챔버로 5% 개선된 제동력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캡과 프론트 액슬 서스펜션으로 적재 시 무게 배분과 주행 안전성을 더욱 끌
운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차량 내부 편의장치도 최적화했다. 운전석 인테리어는 모든 기능 버튼을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 되었으며, 직관적인 대형 디스플레이와 냉장고, 프리미엄시트 등 각종 편의장치를 운전자의 필요에 맞춰 구성했다.실내공간도 쾌적해졌다. 최대 1m까지 확장할 수 있는 침대는 업계 최대 넓이로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앞뒤로 50mm 넓어진 실내 공간과 충분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카메라, 스피커, 음성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과 기능을 포함한다. 무엇보다 상용차업계 최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상용차의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통과된 법안은 경유차의 감축과 친환경차 조기 도입의 일환으로 친환경화물차의 보급 및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소와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화물차 신규허가 인정을 골자로 한다.대상은 최대적재량 1.5톤 미만 친환경 화물자동차로 차량 및 경영의 위탁 금지 등의 조건을 내걸고 올해 11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까지 발이 묶여있
국내 수입 중대형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지난해 볼보트럭 연간 경영평가에서 전체 130개 국가 중 2위에 올랐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월 6일부터 9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볼보트럭 리더십 서밋(Volvo Trucks Leadership Summit 2018)’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볼보트럭 리더십 서밋은 전 세계에서 볼보트럭을 판매하고 있는 130개국 사장단이 모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 및 경영평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토론하는 자리다.볼보트럭코리아는 이날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 폴크스바겐(Volkswagen)이 트럭·버스 등 상용차 부문 사업 확장에 나선다.기존 승용 부문에 더해 상용 부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경영진은 최근 상용 사업 부문 구조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상용 사업부를 ‘유럽식 유한책임회사(Societas Europea, SE)’ 또는 ‘독일식 주식회사(German stock corporation, AG)’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됐다.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폴크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커넥티드(i Volt Connected)’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아이볼트 커넥티드’는 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터리 정보에 대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볼트 앱을 별도 다운받아 연결이 가능하며, 배터리 충전용량, 입출력 전압, 온도, 방전까지 남은 시간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밖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제품 장착 시 모션 및 충격감지 등의 블랙박스 정보도 실시간으로 같이 모니터링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엠바크(Embark)의 자율주행 트럭 주행영상이 공개됐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엠바크 자율주행 트럭의 주행 영상을 게시한 것.영상에서는 엠바크 자율주행 트럭이 고속도로를 무인으로 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전상의 이유로 운전자가 탑승하긴 했지만, 자율주행 트럭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고 서행하는 차량을 앞질러가는 모습 등에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엠바크는 지난해 말에도 냉장고를 싣고 자율주행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우버가 가지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 버거)가 3월 5일부터 24일까지 자사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2018 MAN 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겨울동안 매서운 추위와 폭설을 견딘 고객들의 차량을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돕기 위해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전국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서비스센터를 찾은 모든 고객에게 △전 차종 무상점검 서비스(특정 항목) △MAN 순정 필터 및 주요 사고 관련 부품, 엔진 및 섀시, 서스펜션 관련 부품 10~20
독일 다임러 AG 그룹 산하 한국 법인인 다임러트럭코리아(주)(대표이사 조규상)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국내 판매 15주년 기념으로 ‘고객 감사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 프로모션’을 지난 2월 시작으로, 오는 3월 30일(금)까지 선보인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국내에 2003년 1월 악트로스(Actros) 15대 판매를 시작으로 2018년 국내 판매 15주년을 맞이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 비전을 목표로 고객의 총 운송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 CO)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가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간 부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는 ‘2018년 1차 이베코 부품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베코 전 차종을 대상으로 부품 할인에 나선다고 밝혔다.행사 대상 품목은 필터류 11개 제품과 43개 부품 등이다. 캠페인 기간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소비자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캠페인은 전국 이베코 공식 서비스센터 및 공식 부품 판매
■ 상용차 등록올해 1월까지 등록된 화물차는 총 354만 5,848대로 지난해 말 기준 354만 323대보다 5,525대(0.16%) 증가했다.차종별로는 화물 밴형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수작업형 차량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수작업형 차량은 전년 대비 446대(1.31%) 늘어난 3만 4,602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이밖에 카고형 2,749대(0.12%), 덤프형 78대(0.14%), 피견인차 296대(0.34%), 견인차 75대(0.19%) 등이 각각 증가했으며, 화물 밴형은 전년 대비
■ 상용차 등록승합(버스)차의 경우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전년 대비 1,452대(-0.17%) 줄어든 86만 6,070대를 등록했다.차종별로는 전체 승합(버스)차 등록대수의 80%를 차지하는 15인 이하 일반승합차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15인 이하 일반승합차는 한 달 사이 무려 1,724대(-0.25%) 줄어들며 68만 4,130대의 등록대수를 기록했다.반면, 이를 제외한 차종 중 일부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179대(1.96%) 늘어난 피견인형 승합차가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50인 이하 승합
■ 상용차 제작업체 내수국내 상용차 제작업체 내수실적은 지난해 12월 기준 26만 3,298대로 전년 동기 25만 6,775대보다 6,523대(2.5%) 증가했다.제작사별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7만 9,520대를,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8.7% 오른 6만 5,087대를 각각 판매했다.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한 3개 제작사는 모두 고전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어든 7,662대를 판매했고, 자일대우버스는 전년 동기 대비
■ 상용차 판매작년 12월까지 트럭, 버스, 특장차의 연도별 판매량은 트럭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트럭은 내수와 수출실적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보다 4.2% 오른 25만 6,79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반면, 버스는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0만 1,822대를 판매했으며, 특장차는 내수실적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만 8,924대를 수출 및 판매했다.
유류비는 영업용 화물차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매달 지출하는 금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보니 경유가가 요동칠 때마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게 달라지곤 한다.이에 정부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는 바우처 사업 중 하나로 ‘화물복지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톤급에 따라 월 23만~148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생업을 목적으로 하는 화물차주들에겐 이만한 조력자가 따로 없다.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기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에 이어 현대카드와 삼성카드까지 화물복지카드 사업자 두 곳을 추가로
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불투과율)이 2배 수준 강화된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운행 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법안 개정에 따라 배출허용기준 ‘수시점검’과 ‘정기검사’를 받는 승합 및 화물차는 2일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기존 불투과율 2
봉평터널 버스사고, 창원 화물차 폭발사고 등 잇단 대형 교통사고 발생으로 상용차 안전운행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그중 졸음운전과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Advanced Driver Assis tance System)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상용차 업계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책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신규 제작되는 모든 승합차량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 가운데 비상제동장치(AEBS/Autonomo
일본은 이미 심각한 고령화로 초고령사회라고 하며, 저출산 등의 문제로 인하여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심각한 구인난으로 인하여 대졸취업률이 97.6%, 고졸취업률은 99%다.그러나 일본의 기업들 사이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하여, 물류업계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기존에 제공하던 당일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고, 경쟁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하여 최근에는 실제 협력도 하고 있다. 특히 화물운송수단의 주축인 육상운송에서의 화물차 운전자는 지속적으로 부족 문제가 대두되어 기업 차원에서는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