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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운송업체 ‘UPS(Uni ted Parcel Service)’가 자율주행 기술 연구회사인 ‘투심플(Tusimple)’과 손잡고 자율주행 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미국 현지 매체인 ‘트럭스닷컴’에 따르면 UPS내 벤처 캐피탈 회사인 ‘UPS 벤처스’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 연구회사인 투심플의 지분을 일부 구입하고 미국 애리조나 주 실제도로에서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모델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부터 투손까지 약 200km 구간을 오가며 실제 주행거리와 소요시간, 안전상 데이터 및 다양한
세계 최초 상용화 대형 순수전기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 트럭이 독일 남부 라슈타트(Rastatt) 근교에 위치한 물류 기업 ‘로지스틱스 슈미트’에서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펼치고 있다.다임러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 트럭의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시범 운행이 펼쳐지고 있는 곳은 독일 외티그하임에 위치한 로지스틱스 슈미트의 물류 창고와 라슈타트(Rastatt)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가게나우(Gaggenau) 공장 사이 약 7km
미중 무역전쟁과 제조업체의 생산량 감소 등으로 트럭 주문량이 줄어들면서 트럭 제조사들의 제품생산이 축소될 전망이다.미국 현지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다임러트럭, 볼보트럭, 패카, 나비스타 등 글로벌 트럭 제조사들의 지난 7월 제품 생산 신규 주문량은 지난해 7월 대비 8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6월 주문량 역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이에 ACT리서치는 15톤 이상 대형 트럭 주문량 감소가 미국 내 제조업체들의 광범위한 생산 둔화에 기인할 것으로 예측했다.지난해 사상최대 호황을 누렸지만 올 들어 본
안전의 대명사 볼보트럭이 연비까지 챙겼다.볼보트럭은 최근 자사의 주력인 배기량 12.7ℓ ‘D13엔진’의 부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S·W) 기능인 ‘볼보토크어시스트(Volvo Torque Assist)’를 적용, 최대 3%의 연료절감 효과를 끌어냈다고 밝혔다.새로운 실린더 형상과 부품설계로 내부 마찰을 최소화한 D13엔진은 연비향상은 물론 최신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까지 만족한다. 아울러 터보차저를 손봐 터보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이로 인해 약 1%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새로운 기능인 볼보토
만트럭버스가 본고장인 독일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독일의 유명 출판사인 유럽연합교통미디어에서 주관한 ‘2019 ETM 어워드’에서 만트럭버스는 4개의 우승 트로피를 포함 총 16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TM 어워드는 독자가 직접 투표해 우승 모델을 선정하는 독특한 심사방법을 지니고 있어 객관적인 상용차 시상식으로 정평 나 있다.투표 참가자 대부분은 상용차 차주 및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총 8,415명이 참여,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투표를 진행했다. 시상 후보는 대부분 유럽의 유수 상용차 브랜드 모델로 2
볼보트럭이 3점식 안전벨트 탄생 6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1959년 볼보 엔지니어 닐스 볼린(Nils Bolin)이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한 이후 오늘날 모든 차량에서 사용되고 있다. 3점식 안전벨트 도입 이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생명을 지켰는지에 대해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100만명 이상 운전자의 목숨을 구했으며, 수 배에 달하는 사람들의 심각한 부상을 피했다고 추정한다. 실제 유럽에서는 안전벨트로 인해 매년 교통사고 사망률이 40%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한다.안나 리지
영국 내 친환경 CNG·LNG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최대의 상용차용 천연가스 충전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Gasrec (가스랙)’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스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69% 급증했다고 밝혔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압축천연가스(CNG)는 286%, 액화천연가스(LNG)는 393% 증가했다. 가스랙은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제임스 웨스트코트(James West cott) 가스랙 최고 상업 책임자(CFO)는 “이베코, 스카니아, 볼보 등 상용차 업체가 작년부
중국 최대 전기버스 제작사인 비야디(BYD)의 북미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비야디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새로운 조립공장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온타리오 공장은 1만 3,600평 규모로, 연간 1,200대의 전기버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완공에 앞서 캐나다 최대 운송 업체 중 하나인 토론토 교통위원회(Toronto Transit Commission)로부터 물량을 발주를 받았다. 비야디의 북미 진출은 이로써 두 번째다. 첫 번째 공장은 2013년에 완공된 캘리포니아 랭카스터(Lancaster) 공장으로 연간 300대 수준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가 레이싱 팀인 ‘슈바벤트럭’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승인하는 ‘유러피언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FIA 유러피언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은 육중한 외관을 자랑하는 대형 트럭들이 순위경쟁을 펼치는 극한의 레이스로써 트럭계의 포뮬러 경기라고 불리기도 한다.이탈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독일, 체코,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등 총 8개국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6일까지 8라운드가 이어진다.이베코는 이번 경주에서 특수 설계된 ‘스트라리스 440 E
앞으로 이베코 트럭을 레이싱 경기장에서도 찾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가 최근 ‘알파로메오 레이싱’ 팀의 공식 트럭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최근 스위스 힌윌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차량 전달식에서 이베코는 스트라리스 12대, 데일리 밴 등 자사의 대표 차량을 레이싱 행사팀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곧 다가올 ‘포뮬러 원 유러피언 그랜드 프릭스(Formula One European Grand Prix)’에 사용될레이싱 팀의 장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예정이다.이베코 관계자는 “이베
미국의 트럭 군집주행 기술 스타트업인 ‘펠로톤테크놀로지(peloton Technology)’가 레벨 4를 지원하는 트럭자율주행 기술인 ‘오토메이티드 팔로잉(Automated Following)’를 선보였다.지난 2011년 설립된 펠로톤테크놀로지는 여러 대의 트럭이 선두 트럭을 따라 주행하는 군집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현재 펠레톤테크놀로지는 ‘플래툰프로(Platoon Pro)’라는 솔루션으로 레벨1 수준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레벨1의 자율주행은 선두트럭과 후위트럭에 운전자가 모두 탑승한 상태에서 후위에 있는 트럭이 선두트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미국 본사 인디애나폴리스에 약 10,000m2(3,000여평) 규모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약 4억 달러(우리돈 약 4,672억원)가 투입되며, 2021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건립과 운영에 약 300개 이상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지난 3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에릭 홀콤 美 인디애나 주지사, 조 호그셋 美 인디애나폴리스 시장, 스피드 웨이 마을 주민, 앨리슨 트랜스미션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이노베이션 센터는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실제 주행 환경을
매연을 내뿜는 디젤트럭을 전기트럭으로 손쉽게 바꾸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독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ZF가 개발한 ‘세트랙스 라이트(CeTrax Lite)’만 있으면 된다.세트랙스 라이트는 ZF의 ‘플러그 앤드 드라이브(Plug and Drive)’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전기모터, 변속기, 냉각시스템, 전력공급장치 등을 한 데 통합했다. 이를 기존 내연기관 트럭에 장착하면 섀시와 액슬에 크게 손대지 않고도 구동방식을 바꿀 수 있다. 현재 개발된 파워트레인은 총중량 7.5톤 미만 중소형트럭에 적용할 수 있다. 최
미국 대형 상용차 시장에서 친환경 차량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미국 펜실베니아 환경부가 이달 초 노후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상용차를 LPG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체연료 인센티브 지원프로그램(AFIG)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펜실베니아의 관계자는 “AFI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대체연료 전환에 1백 만달러(한화 11억6,000만원)을 할당했으며 연간 5,745MT(Metric Tonnes)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맥캔들리스 위생국(McCandless Tow
스웨덴 공공도로에 자율주행 전기트럭이 운행된다.전기차 스타트업 에인라이드(Einri de)는 최근 스칸디나비아 인근 도로에서 자율주행 전기트럭 ‘티-팟(T- Pod)’을 내년 말까지 테스트한다고 밝혔다.에인라이드에 따르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트럭이 공공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공공도로 운행이 허용된 자율주행트럭은 비상시를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스웨덴 운송국은 테스트 기간 티-팟의 제한속도를 시속 5km로 설정하고, 정체된 교통흐름에서 어떻게 운행하는지를 지켜볼 계획이다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恒大集団)이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상용차 브랜드인 다프(DAF)와 VDL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전기자동차를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다프와 VDL을 인수합병(M&A)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헝다그룹의 구상은 다프의 트럭 사업과 VDL의 버스 사업을 넘겨받아 전기상용차를 개발하는 것이다. 다프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대형트럭 제조사다. 현재 미국 대형트럭 브랜드 ‘파카(PACCAR)’ 산하에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 대형트럭 시장 점유율
중국의 BYD가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가장 먼저 남반구 대륙을 공략할 모델은 BYD T5, T6 두 모델로, 모두 전기트럭이다. 준중형 3.5톤 급으로 배터리를 가득 채우면 300km를 갈 수 있다. 적재공간도 넉넉해 디젤트럭에 필적하는 효율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BYD는 전기트럭이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전기트럭은 디젤트럭 대비 최대 40%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트럭 운전자는 연간 6,000~10,000달러(우리돈 약 693만~1155만원)을 절약할 것으로 추
올 1월부터 3월까지 트랙터, 카고, 덤프 등을 모두 포함한 유럽 상용차 신규등록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1분기 유럽연합(EU) 27개국의 상용차 신규등록은 총 65만 4,6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3만 1,474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부분 국가의 신규등록이 늘어난 가운데 스웨덴(▼19.0%), 아일랜드(▼9.6%), 핀란드(▼5.4%) 등 일부 국가는 감소세를 보였다. 상용차 신규등록이 가장 많은 국가는 프랑스로 나타났다. 프랑스 13만 6,978대(▲4
만트럭버스의 준중형 상용차 ‘MAN TGE’가 영국 언론이 뽑은 ‘올해의 밴’에 선정됐다.영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어니스트존(Honest John)’은 최근 런던에서 ‘2019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을 열고 TGE를 올해의 밴으로 선정했다.매년 개최되는 이 시상식은 영국 내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통한다. 차체 크기와 성능, 연비 등에 따라 부문을 나누고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밴 부문에서 수상한 TGE는 총중량 3.5톤~5.5톤급 모델로 밴, 카고, 왜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심사단은 TGE의 운전편의성, 적재능력,
‘그린트럭 어워드’ 단골 손님 스카니아가 올해도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7년 첫 수상 후 3년 연속이다. 작년 우승자 올 뉴 스카니아 R500 대신, 올해는 R450이 트로피를 올렸다.그린트럭 어워드는 말 그대로 가장 뛰어난 친환경 트럭을 뽑는 대회다. 연비가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낮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는다.올해는 총 13대 모델이 경합을 펼쳤다. 353km에 달하는 주행 코스를 달리는 동안 스카니아 R450은 우수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평균 시속 80.4km로 달리는 동안 연비는 L당 4.3km를 기록했다.알렉산더 블라스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