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최근 대형트럭에 전자기록장치(ELD/Electronic Logging Devices) 장착을 의무화한 미국에서 운송비용 상승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미국 매체 ‘푸드비즈니스뉴스’에 따르면 전자기록장치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미국 전역 트럭 운송비용이 5~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럭 운전자들이 하루 14시간 이상 운전할 수 없게 되자 소비자들의 운송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미국 교통부의 근로시간 법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들은 하루에 14시간만 일할 수 있다. 규정된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운전이 가능한 시간은 11시간이다.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물류운송 부문 스타트업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지몬 쿠허 앤 파트너스(Simon&Kucher Partners)’가 최근 작성한 물류 스타트업 관련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물류기업들이 디지털 기술변화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한 대기업들로부터 지원받은 막대한 투자자금이
PLK테크놀로지(이하 PLK)의 ADAS 신제품 ‘로드스코프8(Roadscope8)’이 국토교통부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PLK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로드스코프8은 국토부 상용차 차선이탈경고(LDW), 전방추돌경고(FCW) 검사 규격을 모두 만족했다.특히, 전방추돌경고 기능의 경우 타사 대비 높은 인식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실차평가 및 고객들의 의견을 종합한 자체 경보 시스템도 탑재된 것이 강점이다.차선이탈경고 기능의 경우 기존 기술보다 향상된 성능의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인공지능 기술 중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해
스카니아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럽 최고의 트럭 운전자를 가리는 ‘2018-2019 드라이버 컴페티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스카니아 드라이버 컴페티션은 안전, 연비, 숙련도 등을 평가해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이번이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이 중 영상에서는 운전 숙련도 평가인 ‘워터 챌린지’ 진행 모습을 담았다. 트랙터에 물이 가득 찬 수조를 얹어 장애물을 넘어뜨리는 세밀한 운행 뒤 남아있는 물의 양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최고의 드라이버를 가리기 위한 여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기로 구동하는 대형트럭 ‘e악트로스(eActros)’의 주행영상을 공개했다.2018 하노버 국제상용차 박람회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e악트로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50~300km 수준까지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유럽지역 운수업체를 통해 시범운행을 진행 중이며,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면모로 도심주행도 문제없이 해결하는 e악트로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기아자동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3’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봉고3는 고객들의 후방 주차를 도와줄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사륜구동(4WD) 차량에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특히,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의 경우 적재화물로 인해 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소형트럭의 본질인 화물 적재능력에서도 동급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적재함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기 쉬울뿐더러 단단한 하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보쉬(Bosch)가 운행 중 얻은 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동 트레일러 차축’을 공개했다.이 기술은 전동식 세미 액슬을 이용해 에너지를 회수하고, 이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차량 내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발전기 역할을 하는 셈.보쉬에 따르면 이 기술을 트레일러에 적용할 경우 연간 1만 2,000달러(한화 약 1,35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물류업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또 전동 트레일러 차축은 트레일러가 운행 중 저장한 동력을 사용해 스스로 주차하는 ‘자율 트레일러’ 기술도 촉진할 것으로 기
현대차가 대형트럭 고객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나섰다.현대자동차(주)는 지난 26일 현대차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대형 트럭 엑시언트 차주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자동차가 주행량이 많고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연비 관련 다양한 부분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현대차는 2011년부터 매년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개최함으로써 현
특정 분야에서 일반인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을 일컬어 전문가, 또는 스페셜리스트라고 부른다. 이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많은 경험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로 일반인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볍게 해결하곤 한다. 최근 상용차 시장에서도 이런 스페셜리스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각 사마다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위해 상용차 정비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 있다. 상용차 업체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그간 국산 차종만 존재했던 일부 시장에 수입 업체가 진출함에 따라 터줏대감
이베코가 자사를 대표하는 화물밴 ‘뉴데일리’를 직접 체험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베코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뉴데일리 테스트 드라이빙’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4일 국내에 런칭한 이베코 뉴데일리를 고객이 운전하여, 차량의 주행질감과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승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11월 5일 경기도 용인을 시작해, 6일 인천시, 7일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11월부터 대구에 첫 캠프를 개소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CLS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택배사업자로 지정받았다.CLS의 첫 캠프인 대구 캠프는 그동안 쿠팡이 준비해 온 전기화물차를 사용한 배송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쿠팡은 이미 대구 지역 전기차 전문 업체 등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함께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쿠팡에 따르면 대구 캠프는 다른 캠프에 앞서 10여 대의 전기화물차가 선제적으로 도입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 충
국내 상용차 시장에 화물밴 신모델들이 출시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들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서비스 차량, 캠핑카, 푸드트럭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런 시장분위기에 발맞춰 JCA오토노머스㈜(대표이사 추호준)는 국내 다양한 화물밴에 적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랙킹 시스템(Racking system)인 ‘모듈 시스템(Modul-system)을 출시했다.JCA오토노머스㈜는 2008년 설립 이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용 센서를 생산, 판매해온 전문기술을 갖춘 제조/판매사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육상운송 및 안전운행 관련 제품에 주력해
특장차 및 LPG, 초저온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제조업체인 디앨㈜(대표 임근영)이 10월 25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골드 C.C에서 ‘제 6회 코리아 가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행사를 실시했다.‘코리아 가스 챔피언십’은 LPG가스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디앨이 주최하는 골프대회로, 2013년 첫 개최 이후 가스업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어느덧 가스업계의 주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에는 임근영 디앨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계에 종사하는 약 150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골프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낸 수상자들에게는 트로
유럽서 경유 화물차에 대한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이 도입됐다. 현행 ‘유로6 스텝C’를 넘어선 ‘유로6 스텝D’의 본격적인 등장이다.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도입한 경유 화물차 배출가스규제치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2017년 1월부터 유로6 스텝C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유럽이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을 도입하면, 2~3년 뒤쯤 국내에 적용되는 게 일반화돼 온 점을 감안하면, ‘유로6 스텝D’ 도입은 머지않아 보인다.상용차정보 취재 결과 지난 9월, 유럽지역서 신규차종을 대상으로 새
3.5톤 준중형트럭 시장이 경쟁구도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일본의 이스즈 3.5톤 엘프(ELF)가 출시되기 전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티가 유일하게 3.5톤 시장을 지배해왔다. 이런 현대차 마이티의 ‘무풍지대’에 이스즈 엘프에 이어 만트럭버스의 뉴TGL, 이베코 뉴데일리의 특장용 섀시캡이 잇달아 화물차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채 1년도 안 된 상태에서 수입 브랜드 3개가 생겨나면서, 3.5톤 준중형트럭 시장은 4개 브랜드 경쟁체제를 맞게 됐다.3.5톤 준중형트럭 시장은 그간 상용차업체들의 구미를 당기던 시장이다.그도 그럴 것
환경차량 전문 특장차업체 ㈜에이엠특장이 김제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에이엠특장은 25일 박준배 김제시장 등 업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특장차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1999년 설립된 에이엠특장은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업체로 압착․압축진개차, 음식물쓰레기 수거차, 암롤트럭, 진개덤프 등을 생산 중이다. 지난해 매출 185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2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에이엠특장은 전국에 영업
만트럭버스가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MAN TGE 4×4모델 주행영상을 공개했다.MAN TGE는 지난 2016년 하노버 IAA에서 공개된 만트럭버스의 중소형 상용차로써 화물밴, 섀시, 카고트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영상에서는 4륜구동의 장점을 살려 오프로드를 힘차게 질주하는 MAN TGE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정부가 화물차 운전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트럭 2대를 이어 운행하는 ‘연결트럭’을 허용한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물류회사들의 대형 연결트럭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연결트럭은 운전석이 있는 트럭 뒤에 다른 트럭의 컨테이너 부분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운전자 1명이 2배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데다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본에서는 그동안 이 같은 형태의 연결트럭 운행을 허용해왔다. 다만, 트럭 2대를 합한 길이가 2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던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을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 할인 조건도 대폭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2000년 도입된 화물차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는 당초 2006년 9월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으로 9번째 연장된다. 사업용 화물차의 통행료 부담을 덜고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이번 개정안에서는 통행료 심야할인 조건을 완화해 할인 대상을 늘렸다. 기존에는 심야시간대 운행비율이 8
윤활유 제조·수입·판매 전문업체 모빌코리아윤활유(대표 니콜라스 해리스, 이하 모빌코리아)가 대형 상용차 엔진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빌델박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5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행사 기간 전국 79개 모빌델박 전문점에 방문한 대형 상용차 중 3가지 이상의 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전방충돌경고장치, 후방경보기, 자동비상제동장치 등)를 장착한 차량이다.위 조건에 해당하는 차량이 ‘Mobil Delvac XHP ESP 10W-40’ 제품으로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