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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거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로 노후 트럭 보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새해를 맞아 2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주요 순정 부품 16종의 가격을 평균 15%, 최대 25% 인하한다.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부품 가격 인하를 통해,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검증된 품질의 순정 부품을 통해 운행 중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수익 증대와 총운송효율(TTE) 극대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순정 부품 가격 인하는 고수요 부품과 필수적인 소모품을 선별하여 스프링 부싱 류, 팬 클러치 류, 프론트 펜더 류 등 주요 부품류 8종을 추가 인하 하였으
상용차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하 앨리슨)이 브라질 소방 당국에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특장차 12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앨리슨에 따르면 공급되는 차량에는 앨리슨 4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이 제품은 편의성, 승차감, 조작성이 우수할뿐더러 소방차에 필요한 장비 탑재 역량, 소방차 전기 제어장치 및 기어박스와의 호환성 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공급되는 차량은 브라질 공항 내에서 공항 소방, 테러 방어, 폭발물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차량 납품을 맡은 특장차 업체 ‘트리에르-HT’ 관계
타타대우상용차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방신 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에서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연구개발 부문을 거쳐 2009년 2월까지 베이징현대 부총경리를 지냈다.또 한국후지쯔, 효성중공업(기전PU), 두산모트롤BG에서 대표이사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 대림자동차공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타타대우상용차는 “김 사장은 자동차, 중공업, 정보기술 기업을 두루 거친 경영혁신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경영인”이라며 “국내 트럭 시장 침체에 따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의 플래그쉽 모델 엑시언트가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무장하고 다시 태어났다.현대차는 웅장한 느낌의 디자인을 갖추고 기본 트림부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엑시언트 프로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PROtect)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3월 수립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올해도 통행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국토부와 기재부는 올해 구리-포천 노선의 통행료 인하를 시작으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등 3개 노선에 대한 통행료 인하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민자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외곽 부부구간 등 3개 노선을 통행료 인하를 포함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재정도로 대비 평균통행료를 2020년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마련한 ‘미래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게 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미래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사업을 포함해 23건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예비타당성조사는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가 재정 지원이 3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형 공공투자사업 시행 시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다.예비타당성조사에는 평균 15개월이 걸린다. 이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년 '틔움버스' 사업의 3월 공모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체험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하며 약 10만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
스웨덴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 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이사 페르 릴례퀴스트)이 노후 트럭을 조기폐차하고 새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노후 경유화물차 교체 지원 정책에 발맞춰 추가 구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의 미세먼지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지원 대상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유로3 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이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2밸리)에 2021년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판교2밸리를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오는 30일 ‘민관합동 판교2밸리 혁신성장형 산단 조성 위한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판교2밸리에 도입될 스마트시티 기술을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안)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각종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으로 도로 위의 일등석이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더 자주 접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가 고속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이용국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삼척, 부산-광주 등 14개 지역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기존 서울-마산, 서울-군산, 서울-강릉 등 7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2016년 11월 첫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의 주제가 정해졌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서울모터쇼의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주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와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 그리고 기존 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이날 자문위 회의에서는 차별화를 위해 B2B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형 체험형 부대행사를 늘리는 한편,
대기오염과 고유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으로 ‘친환경 화물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상용차업계 관계자들은 대형트럭 부문에서 디젤과 전기의 간극을 메워줄 친환경 연료로 LNG(액화천연가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 상용화를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 성패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기업의 참여가 뒷받침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달려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최근 들어 LNG 트럭에 대한 상용차 제조업체들의 움직임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타타대우상용차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천연
미쉐린이 ‘PT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 TBK(이하 멀티스트라다)’의 지분 80%를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멀티스트라다는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타이어 제조사다. 트럭·버스 타이어 25만본, 승용차 타이어 1,100백만 본 등 연 18만톤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2017년 매출은 2억 8,100만 달러(한화 약 3,170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미쉐린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도네시아 지역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즉시 이용 가능한 생산설비를 얻게 된 것도 장점이다. 멀티스트라다의 인도네시아 공장을 미쉐린 브랜드의 생산방식으로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오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전운전 실천에 앞장설 ‘모범 화물운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는 열악한 근로여건 탓에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큰 화물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까지 2만 844명이 신청해 414명이 모범운전자로 선발됐다.도로공사는 올해 모범 화물운전자 15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또는 주유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DTG(디지털운행기록계) 운행기록 1위부터 38위까지는 500만원에서 100만원의 자녀 장학금이 지급되며,
특장차 제조사 광림이 전기특장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광림은 18일 착한이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유상증자와 2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총 300억원을 조달한 것.광림 관계자는 “전기특장차를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연구기관 및 군산지역 중심의 특장차 관련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전기특장차 사업 추진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장차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업
올해부터 디젤연료인 소형급을 비롯, 중·대형 노후화물차 조기폐차 보조금이 최대 4배 확대된다. 지난해 말 정부 주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중·대형 화물차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늘리는 방안이 확정됐다.개정 지침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 화물차종은 크게 5개로 구분된다. △소형(총중량 3.5톤 미만) △2톤급 준중형(배기량 3,500cc 이하) △3.5톤급 준중형(배기량 3,500cc 초과 5,500cc 이하) △중형(배기량 5,500cc 초과 7,500cc 이하) △대형(배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환경친화적 물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화물운송업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한다.국토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다.올해 지원규모는 17억 8,000만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현대자동차의 대형버스 유니버스가 13년 만에 최고급형 모델을 추가하고,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 내‧외장디자인을 변경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인 이번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모델은 최고급형 라인업인 ‘노블 EX’를 추가하고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시스템 △크래쉬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후방 모니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니버스 노블 EX’ 모델은 신규 프
올해부터 가변축을 포함, 차축 4개 이상의 화물자동차, 특수용도의 윙바디트럭, 구난 목적의 렉카트럭, 특수작업형의 이삿짐 사다리차도 의무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LDWS)를 달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21일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과 전방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9m 이상 승합차와 20톤 이상 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등 7.5만대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보조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