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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트럭 제조업체 피터빌트(Peterbilt)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송회사에 전기트럭을 제공한다.지난 20일 피터빌트는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의 기금을 받아 거대 운송회사 베르너 엔터프라이즈(Werner Enterprises)와 파트너십을 맺고 1년 간 전기트럭 579EV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제공되는 579EV 모델은 배터리 저장 용량이 352kWh이며 1시간 고속충전에 약 240km 주행할 수 있다. 또 메리터(Meritor)사의 전기 구동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430마력까지 구동할 수 있다.협약은 1년 간 유
‘2020 다카르랠리’ 트럭 부문에서 이탈리아의 세계적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종합 6위의 기록을 세웠다.다카르랠리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레이스 중 하나로 매년 사망자가 나오고 완주율 또한 50%를 넘지 못하기에 일명 ‘죽음의 랠리’로 불린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다카르랠리는 지난 1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출발해 12일 간 7,800만km 이상을 주행한 뒤, 1월 17일 퀴디야에서 끝났다.이베코의 후원을 받아 이번 랠리에 참가한 페트로나스 드 루이 이베코(Team PETRONAS De Rooy) 팀은 종합성
2020년 올 한해 관심 가질만한 상용차박람회가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상용차박람회는 상용차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국내외 상용차의 기술력과 시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서 상용차 관련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업무 협약, 기술 교류 등 비즈니스 장의 역할을 한다.세계적인 해외 상용차 브랜드들은 박람회에 출품하는 차량과 제품들로 앞으로 상용차 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한다.근래에 개최된 상용차 박람회에서는 최신 트렌드들을 반영한 전기트럭, 수소트럭, 자율주행, 커넥티드, 디지털화 등 혁신적이고 첨단 신기술을 장착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최종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북아메리카 트럭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USMCA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대체하는 새로운 협정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2017년에 NAFTA의 재협상을 시작했고 오는 29일 USMCA 협정에 대한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향후 USMCA 발효가 발효되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공장을 둔 트럭업체들은 미국으로 트럭을 수출할 때 관세를 피하기 위해 강화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트럭의 핵심 부품인 클러치, 구동축, 바퀴의 경우, 70% 미국
지난 26일 미국 트럭 매거진 The Trucker는 미국 교통연구소의 주장을 인용하며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핵심 부품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전했다.미국 교통연구소가 트럭 운전사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친환경 제품은 알루미늄 휠, 구름저항 타이어, 공회전 저감장치, 자동변속기 등으로 나타났다. 성능을 낮추지 않으면서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그러나 컴파운드 터보엔진이나 하이브리드 유압엔진 등 배출량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사용하는 트럭 운전
지난 9일 미국 대형트럭 제조업체 맥트럭(Mack Trucks)이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는 청소차를 뉴욕시에서 시범 운행했다.이번에 공개된 전기 청소차 ‘LR Electric’은 맥트럭 최초로 전기배터리를 장착한 청소차다. 하루에 쓰레기 10,500톤과 재활용품 1,700톤을 수거할 수 있다. 오는 봄에 브루클린 전역 5개 노선에 투입된다.LR Electric은 4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완충하는데 최소 90분이 소요되며 재생 제동 시스템이 장착돼 소모한 에너지 일부를 전력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Jonathan Randall
켄워스와 피터빌트가 전기 중형트럭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다나와 협업한다.지난 1월 7일 라스베가스 네바다에서 진행된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켄워스와 피터빌트는 다나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다나는 글로벌 파워트레인 메이커로 차축, 구동축 밀봉 및 열 관리 제품. 타이어관리 제품 등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다.피터빌트는 다나와 자사 모델 220EV 전동화 부분에서 협업할 방침이다. 켄워스는 다나와 함께 자사 브랜드 K270E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 사는 다나의 ‘스파이서 전동 추진 시스템’을 10
북미화물효율성연합(이하 NACFE)은 북미의 21개 화물운송업체가 연료절약기술을 도입한 이후 2018년 대비 8백 95만 달러 이상의 연료비용을 절감했다고 7일 발표했다.NACFE는 2003년 17%에 그쳤던 연료절약기술 도입률이 2018년 들어 45%까지 상승하며 이와 같은 절감효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21개 운송업체에는 캐나다 운송업체인 바이슨 트랜스포트(Bison Transport)와 챌린저(Challenger)가 포함되었다.연구에 참여한 21개 운송업체들은 연료절약기술의 도입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개선된 기술
미국 대형트럭 업체 켄워스(Kenworth trucks)가 레벨 4 자율주행 트럭을 선보였다.미국 트럭 매거진 The Trucker에 따르면, 지난 10일 켄워스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0에 참가해 레벨 4 자율주행 트럭인 ‘켄워스 T680’(이하, T680)을 공개했다.자율주행 레벨 4는 차량 운행에 있어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단계를 말한다.현재 T680은 상용화 직전 단계에 이르렀으며 실제 운행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간당 최대 1TB로 컴퓨터 5대에 전송돼 분석된다.이번에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트럭협회(이하 STA)는 최근 조사에서 서스캐처원주의 휴식 공간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STA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추가적인 휴식 공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자 기록장치의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지역 기반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든 에워트 STA 정책 분석가는 “휴식 인프라는 상용차 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트럭 운전자들은 근로시간 규제에 따를 의무가 있고 쉴 수 있는 기반시설의 확보가 우리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설
호주 최대 트럭 간행물 ‘Owner driver’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에서 가장 많은 트럭을 판매한 업체는 볼보트럭(Volvo)으로 조사됐다.지난해 호주에서 팔린 트럭은 총 11,133대이며 그중 스웨덴의 볼보트럭이 3,737대(29.3%)를 차지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미국의 상용차 브랜드인 켄워스(Kenworth)로 2,786대(21.9%)를 판매했다.이어 일본 상용차 업체 이스즈(Isuzu)가 1,518대(11.9%)로 3위, 스웨덴의 스카니아(Scania)는 1,140대(9%)로 4위에 올랐다. 세계 트럭시장을 호
미국의 자율운송트럭 제조 스타트업 스타스키 로보틱스(Starsky Robotics, 이하 스타스키)가 플로리다의 한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무인 트럭을 개발해 화물운송 주행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스타스키사가 주행 시험을 한 무인트럭 프로젝트에 화물운송분야 전문 IT기업인 로드스마트(LOADSMART)의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시켰다. 이와 함께 로드스마트 AI에서 제공하는 가격 책정, 트럭과 화물적재 매칭 기술을 활용해 인력이 투입되지 않아도 화물을 예약하고 픽업하여 목적지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연
중국의 트럭 제조업체인 포톤(FO TON)이 신에너지 상용차 개발에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톤은 협력사인 다임러트럭과 함께 △전기 배터리 △수소 연료 전지 △전기 트럭 △전기 밴을 개발하고 새로운 연구 및 제조 시설 제작을 위해 26억 달러(한화 약 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장 시용(Zhang Xiyong) 포톤 회장은 “2025년까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신에너지 개발해 연간 20만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신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가 중형 전기 밴 ‘e-익스퍼트(e-Expert)’ 출시한다고 밝혔다.푸조 ‘e-익스퍼트’는 2016년 출시된 이후 17만대 이상 판매된 익스퍼트 차량의 동력원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한 차량이다.푸조에 따르면 ‘e-익스퍼트’는 1회 충전으로 최대 약 200km 주행할 수 있는 50kWh 배터리와 약 300 km 주행 가능한 75kWh 배터리 두 가지 사양의 배터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푸조 관계자에 따르면 “’e-익스퍼트‘는 전기배터리를 사용하는 밴이지만 왼쪽 전면에 디젤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기
일본의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물류비 절감과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비 개선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트럭 군집주행 실증실험을 진행했다.최근 일본은 장거리 운전자의 열악한 환경과 운전자 부족 문제, 인건비 급등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해 군집주행을 주목하기 시작했다.이번에 이뤄진 군집주행 실증실험은 비전자(非電子)견인 방식과 전자(電子)견인 방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비전자 견인 방식은 후속 차량에 운전자가 타는 방식이다. ‘협조형 차간거리 유지 지원시스템(CACC)’ 과 ‘차선이탈방지보조
만트럭버스가 바티칸 시국에 TGE 소방 차량을 기증했다. 만트럭버스가 바티칸에 기증한 ‘TGE 6.180’은 최첨단 소방 기술을 갖추고 있다. 운전석 위에는 중앙 물대포가 탑재되어있다. 운전석에서 직접 원격 제어를 통해 물과 거품을 발생시켜 다른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안전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텔레스코픽 로드 램프를 장착해 야간 또는 열악한 시야 속에서도 계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첨단 기술을 담은 소방차를 기증해준 만트럭버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바티칸 시국 내에 있는 헬기장과 로마에 있는 밤
중국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 BYD가 2030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9m급 전기버스 ‘K7M’ 130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교통부는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해 ‘그린 뉴딜(Green New De al)’ 정책의 일환으로 시내 대중교통 차량을 무공해 버스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BYD에 수주한 ‘K7M’버스의 최대 탑승정원은 22명이다. 1회 충전으로 약 240km 주행 가능하며 완충까지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BYD 관계자는 “로스앤젤레스 교통부에서 수주한 버스는 다른 전기자동차와
볼보버스가 스웨덴 외곽지역에 위치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12m급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공개했다.볼보버스는 스웨덴 운송회사인 키올리스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 했다고 밝혔다. 12m급 자율주행 전기버스는 운전석 앞에 배치된 별도의 화면을 가볍게 두들기는 것만으로도 주차 공간을 빠져 나와 세차 또는 전기 충전이 가능하다.충전방식은 ‘오프차지(Opp Charge)’기술을 활용한다. 정류장에 정차하는 동안 버스 지붕에 달린 충전구가 열리면서 급속충전기가 도킹되어 충전되는 자동시스템 방식이다. 하칸 아그네발(Hkan Ag
프랑스의 완성차업체 르노자동차가 수소 상용차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르노는 자사의 대표 밴 모델 ‘캉구’와 ‘마스터’에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소형급 ‘캉구 Z.E. 하이드로젠(Kangoo Z.E. Hydrogen)’과 준중형급 ‘마스터 Z.E. 하이드로젠(Master Z.E. Hydroge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캉구 Z.E. 하이드로겐’은 이르면 올해 말, ‘마스터 Z.E. 하이드로겐’은 밴과 섀시캡 버전으로 나눠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이 차량들은 수소연료전지만 탑재한 기존 수소전기차량과는 달리 전기배터리 동력원에 수소
이탈리아 상용차 제조업체 이베코버스가 ‘크로스웨이 NP’를 앞세워 2017년 이후 3년 연속 ‘올해의 지속가능한 버스(Sustainable Bus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전, 편의성, 소음수준, 구성요소 재활용 가능성 등의 평가요소에서 매년 높은 점수를 유지한 결과다.이번에 올해의 지속가능한 버스로 선정된 ‘크로스웨이 NP’는 FPT사의 최고출력 360마력의 ‘커서(Cursor)9 NP’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 디젤차량과 동일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온실가스 발생은 최대 95%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