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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高價)의 물건에 가격을 매길 때 ‘집 한 채 가격’ 또는 ‘슈퍼카 몇 대’ 등의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략적으로 물건의 가격을 가늠해 볼 수도 있고, 고가라는 인식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선을 돌려, 도로서 흔히 보이는 중·대형 트럭. 차량 가격은 과연 얼마나 할까. 승용차와 달리 현재 중대형 트럭의 가격 정보에 대해 알 길이 없다. 국산 및 수입 완성 상용차 7개 업체(현대, 타타대우, 볼보, 벤츠, 스카니아, 만, 이베코)가 차량 가격에 대한 정보를 일절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을 알고 싶으면
트럭·특장·트레일러·버스 등 국내 상용차 관계자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mmercial Vehicle Show 2019)’가 오는 11월 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상용차 시장이 부쩍 커짐에 따라 이런 현장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개최 확정 이후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 ㈜상용차정보, ㈜이엔씨커뮤니케이션스 등 3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차별화된 모습으로 펼
국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문을 연 수소충전소는 ▲경부선 안성휴게소(부산방향)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3곳이다. 여주휴게소와 안성휴게소(서울방향)는 국토부와 현대자동차가, 안성휴게소(부산방향)는 국토부와 도로공사가 구축을 담당했다.올 상반기 중에는 ▲성주휴게소(양평방향) ▲언양휴게소(서울방향) ▲백양사휴게소(논산방향)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 ▲함안
상용차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본사에 제품 테스트를 위한 대규모 최첨단 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완공은 내년이 목표다.앨리슨트랜스미션은 이곳에서 극저온, 급경사, 험로 등 다양한 주행 조건을 운행하는 전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을 시뮬레이션 할 방침이다. 까다로운 주행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전자동변속기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아울러 규제 준수, 제품 진단, 기능 최적화를 위한 테스트와 함께 파워트레인, 대체 연료, 하이브리드 전기차, 전기차 등 다양한 추진 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다.데이빗 그라지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위결제 등 위반 행위 71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부정수급 의심거래내역이 있는 137곳의 주유소를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외상 후 일괄결제 33건 △실제 주유량보다 부풀려서 결제하고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거나 이에 공모‧가담한 경우 16건 △유류구매카드에 기재된 화물차가 아닌 다른 차량에 주유하고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거나 이에 공모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회장 신한춘, 이하 화물공제조합)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화물공제조합은 지난 10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2019년 화물자동차 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교통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화물공제조합의 교통사고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의 후원을 받아 매년 진행되고 있다.이번 발대식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운전자복지재단, 현대자동차, 한국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스카니아는 최근 태국 방콕에 조립 공장을 세우고, 태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스카니아는 이곳에서 트럭 및 버스 섀시를 조립‧생산하고 점진적으로 판매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공장은 방콕 지역 내 3만 3,900평방미터(m²) 부지에 들어섰다. 사업비 2,300만유로(한화 약 294억 3,300만원)가 투입된 이 공장은 향후 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스카니아 태국 법인 관계자는 “이번 조립 공장 건설을 통해 글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9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미디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미래 20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앞선 안전 기술력을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안나 밀러(Anna Müller) 볼보트럭 신임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부사장과 안나 리게(Anna Wrige)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이사가 참석, 안전을 비롯한 그룹의 핵심가치에 기반해 볼보트럭의 비전 및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고 볼보트럭이 자랑하는 ‘듀얼센서 비상자동제동장치’ 시연행사도 함께 진행해 기술적인 자신감을 내비쳤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5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대중들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특히, 상용차 업계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적으로 운행 시간이 길고 인적 요소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한
기아자동차가 바쁜 생업으로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전국의 봉고 탑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무상점검을 진행하는 동시에 고객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특장차의 시장동향 및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함으로써 특장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기아차는 8일부터 24일까지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전국 기아자동차 봉고 탑차를 보유한 사업장을 찾아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아차 봉고 탑차 찾아가는 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전국 지역본부에
‘제 8차 한-EU FTA 무역 위원회’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실적이 전무했던 유럽지역 상용차 수출에 대한 물꼬가 트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오는 9일 서울에서 개최될 ‘제 8차 한-EU FTA 무역 위원회’ 자리에서 △한-EU FTA 이행 평가 △양자 통상현안,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특히, 산업부는 한-EU 양측 간 무역의 이익균형을 회복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중대형상용차, 철강, 의약품 등 다양한 분양에서 수출 여건 개선을 EU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승행사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7일 양일 간 천안과 인천에서 각각 개최된 시승행사에서는 수도권 및 충청, 강원 지역 고객 300여명이 참석해 주요 차종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가졌다.△MAN TGX 640마력 플래그십 트랙터 △MAN TGX 500마력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 △MAN TGS 500 마력 싱글리덕션 덤프트럭 △MAN TGM 320마력 최장축 중형트럭 △MAN TGL 190 마력 중소형트
일본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사장 민병관)가 3.5톤 트럭 엘프(ELF)의 초장축 모델을 출시했다.초장축 모델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적재중량에 부피가 큰 짐을 싣기 위해 만들어진 트림으로 적재공간이 아쉬운 차주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시한다. 큐로모터스가 이번에 선보인 엘프 초장축 모델의 축간거리(앞바퀴와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는 4,475mm로, 국내 동급 모델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장축 모델 대비 적재공간이 20%가량 향상됐다.좀 더 여유로운 적재함 길이를 확
국산 및 수입 상용차 업체를 막론하고, 4.5톤 이상 중·대형 트럭에 대한 가격이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다. 업체들 모두 공개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6 모델 출시 이후 각 업체 홈페이지 상에서 가격을 찾아볼 수 없게 됨에 따라, 트럭 구매 희망자가 가격을 알고 싶다면, 직영영업소 및 판매대리점을 찾아가거나 전화상으로 일일이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다. 9m 이상 승합차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만 적용됐던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장착 의무화 대상이 올해부터 4축 이상 화물차, 특수용도형 화물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앞으로 유럽에서 제작되는 트럭·버스는 첨단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형태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졌다.유럽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련 법규 초안을 통과시켰다. 차량 출고 시 각종 첨단안전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법안이 도입되면 제조사들은 7개의 첨단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음주운전 비작동 장치 ▲운전자 졸음 경고 장치 ▲운전자 주의 분산 경고 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역주행 탐지 장치 ▲사고 기록 장치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0만 3,328대로 조사됐다. 전 세계 상용차 신규등록 순위로 따져보면, 14위권 수준이다. 이중 유로6 최신예 환경규제를 적용한 국가로 보면, 세계 6위(픽업트럭 제외), 일본 다음 아시아 2위를 자랑한다.한해 국내 상용차 수요는 약 30만대 수준으로, 이중 경·소형차를 제외한 중대형 상용차가 약 6만대(트럭·특장차: 4만~4만 5천대, 승합·버스: 1만 8천~2만대)에 육박한다. 수요만 봐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게다가 일본과 중국에 비해 신
만트럭버스코리아가 4월 한 달간 전국 주요 4개 거점에서 ‘2019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업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특장차 제작사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4일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5일 충청, 18일 경상, 19일 전라 지역에서 진행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특장업체와 파트너쉽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부합한 특장차를 제공함은 물론 특장차의 품질을 한 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온라인으로도 특장업체를 지원 사격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특장차업체 기술지원 강화를 위한 ‘만트럭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수소상용차 생산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나아가 2022년까지 8기의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전북도는 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전북 1호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전주시, 완주군, 전북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도의회 송지용 부의장 두세훈 의원 및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
두성특장차 대표이사 조성묵 회장의 장인(고 이기천)이 4일 숙환으로 별세.빈소:제주도 서귀포 장수로 36(한빛분양소 연꽃실) T. 064-733-1253발인:4월 7일(4일장)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국 동풍소콘(DFSK)의 0.7~0.9톤 소형 트럭과 2인승/5인승 밴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신원CK모터스(대표이사 이강수)가 경기도 평택시 소재 PDI업체 ‘PHK코리아’와 계약을 맺으며 새롭게 대규모 종합출고센터(이하 PDI센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신원CK모터스는 차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곳인 PDI센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림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을 개선시키겠다는 방침이다.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규모 PDI센터는 총 면적 92,450㎡(28,000평)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