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지난 한 해 고금리·고비용 등의 악재로 화물운송시장의 불황이 이어진 가운데, 적재중량 9.5톤 이상 대형 카고트럭의 연간 판매 실적(신차 신규등록 기준) 성적표가 나왔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대형 카고 트럭은 국산과 수입산을 합쳐 총 4,300대로, 전년(5,223대) 대비 1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산은 2,979대, 수입산은 1,321대가 팔렸다. 점유율로 보면, 국산은 69.3%로 전년(3,
적재중량 1톤급 소형 트럭의 축간거리 연장 모델인 ‘롱카고 트럭(이하 소형 롱카고)’의 연간 판매량(신규등록 기준)이 지난 2015년 롱카고 첫 출시 이후 2022년 4,000대를 넘긴 데 이어,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롱카고 트럭은 축간거리(자동차에서, 앞바퀴의 중심과 뒷바퀴의 중심 사이의 거리) 연장과 적재함 확장으로 기존 1톤 소형트럭과 2.5톤 준중형 트럭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차량이다. 현재의 소형 롱카고는 주로 현대자동차 포터2와 기아 봉고3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했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이에 센디는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현대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리야드, 메카 등에서 시내·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으로 가는 국제버스를 운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전북도청에서 도내 상용차 업체 노조를 비롯한 16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노사정 상생 선언식’과 ‘상용차 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이하 추진단)’ 출범식이 개최됐다.노사정 상생의 주요 내용은 ▲상용차 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구성 및 협력 결의 ▲상용차 산업 노사의 소모적인 갈등 지양 및 생산적 관계로의 전환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상용차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이날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을 위해 노동계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전북 금속노조, 한국노총 산
일본 닛산자동차는 '아틀라스' 더블캡 F26형과 1.55톤 클래스 트럭을 오는 5월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아틀라스 더블캡 승차정원은 6명이며, 최대 적재량 2톤, 미션은 5MT로 지난해 10월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아틀라스 후속모델이다.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충돌을 피할 수 없다는 판단됐을 때 차체 스스로 브레이크 조작을 실시하는 '프리 크래쉬 브레이크(PCB)'를 표준으로 한 '전차속 차간 크루즈(FACC)'를 장착했다. 1.55톤 클래스는 이륜구동으로 3명 승차, 미션은 9DCT, 최대 적재량은 1.55
국내 대형 전기버스 시장에서 국산과 중국산의 대결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부터 중국산의 독과점을 막고 국산 버스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른 구매보조금 차등 지급 등 새 규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산 중대형 전기버스는 총 1,239대(52.1%)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되며 처음으로 국산(1,139대, 48.9%)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점유율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한편,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친환경(전기·수소) 버스의 운행 연한을 16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화물운송주선약관에 중개·대리 행위를 함에 있어 수수료 부과기준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주선사에 사업정지, 허가취소 등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화물차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국토부는 운송주선사업자가 화주와 운송사업자간 중개·대리함에 있어 화주 운임, 수수료율 등을 화물차주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운송주선약관에 반영토록 규정했다.이에 따라 약관에는 화물의 상·하차지 등 중개화물 정보의 제공에 관한 사항, 운임 및 중개수수료 등 운임 관련 정보 제공,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MAN 디젤엔진’ 개발 및 상용화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디젤엔진 개발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만트럭의 D26엔진 장착 모델 구매 시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품질 MAN 엔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100대 한정으로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차량은 ▲뉴 MAN TGX 510 트랙터, ▲뉴 MAN TGS 510 덤프트럭, ▲뉴 MAN TGS 510 대형 카고 등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전국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과 함께 자사 서비스 품질 경쟁력의 혁신적인 강화를 도모하는 ‘2024 서비스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1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서비스지원실 실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76명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타타대우는 현장 일선에서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공장 대표자들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한편, 고객의 목소리와 의견을 공유하고 서비스 경
이스즈의 준중형 트럭 ‘엘프(ELF)’가 출고 7년 만에 100만km 주행의 주인공을 배출했다.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가 경기도 용인 소재 이스즈 서비스센터인 광명자동차공업에서 자사의 준중형 트럭 ‘엘프(ELF)’ 100만km 주행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스즈 엘프의 첫 번째 100만km 주행 달성 주인공 유남식 사장을 비롯해, 김석주 이스즈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큐로모터스는 이날 주인공인 유남식 사장에게 이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혹한기 도로의 노면적설과 노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는 제설 장비인 살포기는 도로를 주행하면서 차량의 후미에 탑재된 제설용 모래, 소금, 염화칼슘 용액을 자동으로 살포하는 차량이다.리텍은 기존 납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식 살포기의 짧은 배터리 수명을 보완하기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환했다. 그 결과 기존 살포기 대비 구동 소모 전류를 약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피라인모터스(대표 김만용)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에서는 ‘제21기 재무제표 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상임 감사 선임, 사내 이사 사임 및 신규 이사 선임, 사회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사내 규정 제·개정, 임원 보수 한도, 기타 의안 결정 등을 상정한다.피라인모터스는 중국 하이거의 전기버스 하이퍼스 수입 판매와 전기충전인프라, 배터리팩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19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 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의 바이럴 영상 ‘가장, 보통의 트럭’ 편이 제 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31회를 맞은 ‘올해의 광고상’은 1,000명 이상의 광고학자와 실무 전문가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광고 관련 학회인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며 권위있는 광고제로 꼽힌다.이번 수상작 선정은 총 3단계 심사를 거치며 ▲출품된 광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우수성을 비롯해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등이 평가됐다.롯데정밀화학은 이번 바이럴 영상 탄생
세계적인 상용차용 전자동 변속기 브랜드 미국의 앨리슨트랜스미션의 한국 법인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이하 앨리슨)는 ‘1000 xFE™’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오토매틱 트럭이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10,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마이티 오토매틱 트럭은 운전 편의성, 연료 경제성, 안정성, 서비스 가용성, 생산성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며 최근 판매가 늘고 있다. 앨리슨은 지난 2020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000 대 이상의 1000 xFE™ 전자동 변속기를 현대 마이티에
실거래가 분석 개요 = 가격 선정 차급은 9.5톤 이상 대형 카고 트럭(구동축 기준 6×4/8×4/10×4)로 한정했다. 국내 화물운송시장에서 가장 있기 있는 대형 카고 트럭 모델 중 가격 비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특장의 여부와 상관 없는 일반 적재함형 카고 모델만을 선정했다. 카고 트럭 특성 상 브랜드별 주력모델 구성이 매우 상이한 만큼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참고로 다음 호(상용차매거진 4월호)에서는 중형과 준대형 카고 트럭의 실거래가가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대형 카고 트럭시장은 연초부터 시장에 충격을 준 고금리
영상처리기술 개발업체 ㈜앤씨앤은 18일 상용차 안전 솔루션 ‘VUEROID CV(뷰로이드 CV)’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첫 제품인 ‘CVD-H2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우회전하는 대형 차량에 의해 보행자가 사망라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뷰로이드 CV의 출시를 통해 이러한 사고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인 앤씨앤의 계획이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전체 우회전 교통사고 10만 7,985건 중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1만 9,246건으로 17.8%에 불과한데, 전체 사망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시행한 ‘2024년도 녹색물류전환 보조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친화적 물류활동 업무 위탁기관으로 (재)화물복지재단(이사장 최광식)이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를 활용한 국내 물류운송 부문 및 물류시설 등에 녹색물류전환사업을 지원해 국가적 물류분야 에너지효율화 제고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정부지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업용 화물차의 ‘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장착비용 중 일부인 30~50%를 국고 보조사업을 실시하게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15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이하 전국버스연합회)와 전국버스회관에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국 노선버스(고속·광역·시외·시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세부 내용은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고용노동부 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노선버스 안전관리 교육 및 컨설팅 ▲노선버스 무사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