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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차량 전문 제작업체인 리텍㈜(대표이사 채경선)의 전동화 사업이 강화되고 있다.리텍은 지난해 10월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출시한 데 이어 튀르키예 최대 버스제조업체 오토카르의 공식수입업체로서 7m급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를 도입, 국내 출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리텍은 지난 2일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서 e센트로케이를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초저상형구조로 설계됐다. 기존의 일반 버스 대비 실내 바닥 높이가 낮아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 탑승이 용이하며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품은 KG모빌리티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를 에디슨모터스의 기업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창원지법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정하고 비공개 입찰을 실시했다. KG모빌리티 등 3~4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에디슨모터스의 조건부 투자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된 KG모빌리티는 이사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조만간 에디슨모터스와 관련 계약을 체결한 예
국토교통부가 봄 행락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청, 지자체, 전세버스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세버스 주요 운행 현장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첨단안전장치(LDWS, DTG 등) 정상작동 여부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구조변경 여부 △음주운전 △운수종사자격 보유 △차내 운전자격증명 및 운행기록증 게시 여부 등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월평균
국토교통부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 및 터미널 업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2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전국버스연합회, 6개 시외버스조합, 고속버스조합, 전국터미널사업자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버스 및 여객터미널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버스 업계는 “코로나 장기화 여파와 고유가로 인해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여객터미널의 폐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과감한 재정 지원과 규제완화를 요청했다.어명소 차관은 "지속적인 승객 수 감
쌍용자동차 인수 실패와 경영 위기에 몰린 에디슨모터스가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창원지방법원(제1파산부)은 최근 에디슨모터스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에디슨모터스 제3자 관리인으로 정영배 씨가 선임됐다.에디슨모터스는 법원이 정한 4월 28일까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회생계획안에는 M&A를 비롯한 매각과 각종 자구책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1월 10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판매(신규등록 기준)한 대형 전기버스는 총 196대로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가 저상버스로 교체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월 공포돼 관련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라 19일부터 노선버스를 대폐차할 시 저상버스로 도입해야 한다. 전국의 모든 시내 및 농어촌버스, 마을버스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2021년 30.6%던 저상버스 도입률을 2026년 62%까지 높인다는 구상이다. 다만 도로 구조 및 시설 한계로 저상버스 운행
현대차 울산공장 안을 운행하는 사내 셔틀버스가 전기버스로 바뀐다.현대차 울산공장은 국내 생산공장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에서 운행 중인 사내 셔틀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시승식을 열었다.노사는 지난해 1분기 노사협의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패러다임 전환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울산공장에 친환경 셔틀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현대차 울산공장에는 총 21대의 내연기관
국내 최초로 간선도로에 자율주행 버스 3대가 투입된다.국토교통부는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은 내년 5월 23일까지로, 추후 연장될 수 있다.그동안 서울 상암, 제주 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승용차가 주행한 적은 있지만, 버스 형태의 자율주행차가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2, A3 등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은 BRT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운행된다.BR
전세버스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신규 등록 및 차량 증차 제한이 2024년까지 연장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세버스 수급조절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세버스 운송사업의 신규 등록 및 증차를 제한하는 전세버스 수급조절 기간을 ‘24년 11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그간 국토교통부는 전세버스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등록 및 증차가 포함된 사업계획 변경등록을 제한하여 자연감소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14년 12월부터 ’22년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수급조절을 시행해왔다국토교통부는 수급조절 지속여부를 검토하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부, 자동차제작사가 특별점검반을 꾸려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수도권 침수 CNG 시내버스에 대한 연료장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CNG 시내버스 고압가스연료장치의 오작동과 손상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침수차량을 그대로 운행할 경우 시동 꺼짐과 화재, 내압용기 파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점검 대상은 폭우로 침수된 수도권 CNG 버스 약 113대다. 점검 항목은 침수로 인한 △용기 및 밸브 손상 △전자밸브 작동 △가스누출
지난 12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급증한 버스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최근 유가 급등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광역버스 이용객 수가 증가하면서 입석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노선은 입석 운행이 불가능해 출퇴근 혼란이 가중, 입석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원회는 입석 문제 해소가 시급한 노선의 운행대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세버스와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위원회는 이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입석 대책 상황반'을 구성,
자율주행협력버스(이하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6월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거친 뒤 9월 중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자율주행버스가 일반 도로에 투입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지난 17일 경기도는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 자율주행시험장에서 자율주행버스의 임시운행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자율주행 임시운행면허를 취득 후 6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이후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9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일반도로에 자율주행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협력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3개월간 전국의 약 2만 5,000대 수소·CNG버스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지자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자동차제작사, 운수회사와 협력한다.이번 점검은 고압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내압용기 버스의 하절기 온도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분야 전문가 113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사업용 CNG버스(시내·마을·전세버스)와 비사업용을 포함한 수소버스 약 2만 5,000대로, △내압용기의 손상
최근 승용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도입과 함께 배기량을 낮추고 출력은 높인 다운사이징(downsizing) 엔진과 터보과급 등을 이유로 배기량에 따른 전통적인 차급(車級, Segment) 의미는 다소 희석된 상태다. 하지만, 대배기량 엔진을 지향하는 상용차시장에서는 여전히 배기량별로 차급이 구분되고 있다.가령 2ℓ급 엔진은 소형트럭, 4ℓ급 준중형트럭 6~7ℓ급 중형과 준대형트럭, 10~16ℓ급 대형트럭으로 구분 가능하기도 하다. 이는 중대형버스에서도 적용되는데, 트럭과 버스 간 엔진을 공용으로 쓰기 때문이다. 11m급 대형버스는 10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월 23일까지 여름철 버스의 안전성 확보와 내압용기 파열사고 예방을 위한 수소·CNG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반은 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자동차 제작사, 운수회사와 합동으로 약 110명의 수소·CNG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됐다.점검 대상은 전국 시내·마을·전세버스를 포함 약 2만 5천대이며, 버스에 연료를 공급하는 △내압용기의 결함 △가스누출여부 △안전장치 및 연료장치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시내버스의 경우 운수회사에서
앞으로 약 3달간 전국 수소 및 압축천연가스(CNG)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여름철 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지난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약 2만 5,000대 수소·CNG 버스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자동차 제작사, 운수회사 등 약 110명의 수소·CNG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담당한다. 공단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점검매뉴얼을 배포
부산시가 올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6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8곳의 시내버스 1,71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했다.점검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현행 전기버스(주로 시내용) 보조금 제도가 수입산 전기버스 진출만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정부가 올해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전기버스에 대해 ‘최소 자기부담금’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매 보조금(전기버스 보조금 0.8억+저상버스 보조금 0.8억+지자체 보조금 0.8억 원 이내)의 40% 수준의 비용을 운수업체가 부담해야 한다.하지만 일부 수입버스 업체가 전기버스의 가격을 부풀려, 자기부담금 제도를 악용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면서, 전기자동차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전기차협동조합(KEVCOOP)을 중심으로, 이에
통학버스 매칭서비스 스타트업 원더모빌리티와 국내 최대 전세버스 공급업체 온버스와 손을 잡고 통학버스 공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원더모빌리티가 개발한 배차 관리 시스템과 온버스의 노선정보 및 운전기사 데이터가 합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버스 배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원더모빌리티는 이 같은 내용의 공유 서비스 운영을 위해 온버스와 ‘버스 데이터 제공 및 통학버스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 1위 전세버스 업체 온버스는 수년간 전세버스 관련 정보를 축적해왔다. 원더모빌리티는 자체 개발 중인 배차관리시스템(D-H
대전시와 대덕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부출연연이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내에 미래형 상용차를 도입하기로 했다.지난 16일 대전시는 유성구 봉명동 라온호텔에서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운영을 위해 대덕특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해당 스마트시티는 대전시가 약 40억 원을 투자해 구축 중인 정보통신기술 기반 ‘리뉴(Re-New) 과학마을’로, 국토부 2018년 테마형 특화 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총 3건으로 이 중 미래형 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