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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공장 준공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한국특장차의 신규 물류사업은 윙바디 신규 사업과 양대 축을 이룰 전망이다. 물론 그 중심에는 기존 트레일러 사업이 자리하고 있다.위험물·유해화학물질·고압가스 등 ‘특수물질 물류보관’을 기반으로 한 물류사업은 한국특장차가 종합특장 및 물류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수 코스다.특히 물류사업은 한국특장차로서는 그동안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신시장 개척이란 큰 과제도 안고 있다. 이를 위해 신공장 내에 물류보관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물류사업부’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울산
한국특장차는 울산 신공장 준공과 함께, 기존 주요 생산 품목인 컨테이어 샤시외에 윙바디 등 신규 특장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궁극적으로 종합특장메이커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으로, 한국특장차는 신공장 내에 1톤급 소형부터 25톤급 트럭 전 차종을 아우르는 윙바디 트럭 및 윙바디 트레일러를 비롯해 냉동탑차, 냉동윙바디, 각종 특수탑차 등의 제작을 위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특히 윙바디 트레일러 경우 한 공장 내에서 ‘원-스톱(one-stop/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 방식으로 제작·공급하고 서비스(A/S)를 함으로써 제품에
| 국내 최고·최대의 트레일러 업체, 한국특장차 ‘27년 발자취’한국특장차는 27년 전인 1997년 울산 소재 온산국가산업공단에 터전을 잡고, 본격적인 트레일러 사업을 펼쳐나갔다. 설립 당시만 해도 트레일러 사업은 현대, 대우, 쌍용, 진도 등 굴지의 대기업이 주로 취급했던 품목이었다. 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국내경제 규모에 견주어 트레일러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다품종 소량생산 품목이라는 특성 때문에, 트레일러 분야는 자연스럽게 중소기업 업종으로 재편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국특장차가 태동했다.설립 직후 한국특장차는
27년 전 한국특장차는 이 곳 울산 온산국가산업공단에서 많지 않은 직원들과 아주 소박한 꿈을 갖고 설립했습니다. 설립하자마자 IMF라는 외환위기가 불어 닥쳤습니다. 임직원 모두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함께 노력하면 어떠한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큰 교훈을 배웠습니다. 이런 경험이 한국특장차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뒤돌아보면 젊은 혈기로 창업하여 하나하나 일궈냈던 모든 것들이 오늘의 한국특장차가 트레일러 분야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고 여겨집니다.“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자부한국특장차는 그동안
국내 최대의 트레일러 제작 업체인 한국특장차㈜의 새로운 울산 본부와 신공장 위용이 이윽고 드러났다.대한민국 트레일러 산업을 책임지고, 국내 수출입 물류산업을 이끌게 될 한국특장차㈜의 신공장은 태동 27주년을 넘어 향후 30년까지 내다본 한국특장차㈜ ‘총본부’ 역할을 하게된다.이석희 대표이사는 지난 달 9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의 기존 제1, 제2공장을 합친 규모보다 더 큰 1만 평(3만 1,000㎡) 규모의 울산 신공장 준공식 자리에서 “제2의 창업 의지를 담아 한국특장차가 명실공히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트레일러 및 특장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다임러트럭은 당초 별개의 회사로 시작됐다. ‘다임러’사와 ‘벤츠’사는 독일의 세계 1차 대전 패전을 타개하기 위해 1926년 합병을 단행했다.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다임러와 안전에 집착했던 벤츠의 결합으로, 제품의 고급화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쓰며 당대 최대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21년 다임러트럭은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회사인 다임러 AG와 분사를 결정했다. 다임러 AG의 전신인 ‘다임러-벤츠’가 창립된 지 약 100년 만에 독립된
독일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만(MAN SE) 그룹은 1758년 철공소를 시작으로 동력 계열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1924년 세계 최초 디젤 엔진을 탑재한 트럭을 선보였다. 지난 3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발전시켜 온 결과, 현재 전 세계에서 중대형 상용차와 디젤 엔진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2001년 법인 설립 후, 2002년 현대 대형트럭의 시초인 ‘F2000’시리즈의 덤프트럭과 트랙터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상용차 시장에 진출했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캡의 크기와 엔진에 차이에 따라 세그먼트 별로
지난 호에는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수준인 ‘유로7(Euro7)’ 초안 발표로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 호에서는 국내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업체 볼보트럭 제품군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호에서는 스카니아의 대표 제품군에 대해 알아봤다.1995년 스카니아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 국내 법인을 세우고 완성도 높은 제품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내놨다. 유로6 도입 이후 국내 트럭시장이 고급화와 대형화로 변화함에 따라 중장거리용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S시리즈 스카니아의 상
1983년 보세운송사업을 시작으로 포워딩(Forwarding), 통관, 보관, 도급업무 등 통합 물류의 모든 분야에서 40여년간 성장을 거듭해온 종합물류회사다.독자 개발한 운송증명(POD/Proof of Delivery) 및 GPS 시스템을 이용하여 선적 전에서부터 국내 화주의 각 창고 내지 통관후 운송되는 시점까지 추적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물류업계 최초 공기 부양식의 ‘에어 쿠션 트럭(Air Cusshion Truck)’을 도입하여 초정밀 장비의 운송에도 한치의 오차도 없앴으며, 체계적인 화물운송을 위해서
Q. 반도체와 관련, ㈜해우GLS는 어떤 기업인가.A.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국내의 대표적인 중견 종합물류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기업들이 한창 성장해 나가는 1983년 창업 당시에 보세운송제도를 활용한 원자재 공급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현 삼성전자와 40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는 이 인연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의 초기부터 해외 설비, 원자재 수입을 위한 물류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현재의 사업으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환화 등과의 국내 및 국제운송
1983년 설립된 ㈜해우GLS(HAEWOO GLOBAL LOGISTICS SERVICEGLS). 지난 40년 간의 성장과 발전 속에, 현재는 연 매출 1,000억 규모의 육운·해운·항공 종합물류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했다. 창립자 김진일 회장의 지속적인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축척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룬 결과다.㈜해우GLS의 그간 과정과 결과는 무엇보다 ‘고객’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즉 국내 및 해외 고객들에게 해우만의 독창적인 물류 솔루션(Solution)을 바탕으로 화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하는 특송(특별
“금년 하반기부터 공급되는 ASML의 4세대 반도체 장비인 EUV 노광장비는 보다 정밀하고 대형화되는 첨단 반도체 설비입니다. 해우는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반도체 장비의 육상 수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대당 수천억 원에 달하는 ASML 반도체 장비는 일반 화물차량으로 수송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자동상하역과 상차 상태에서의 자동이동이 가능한 특수 트레일러를 제작, 테스트 중입니다”특송 혁신…3천억대 ASML 4세대 반도체 장비 수송 김범석 ㈜해우GLS 총괄사장은
지난해 ‘마지막 배기가스 규제’라고 불리는 유로7 초안이 공개됐다.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내서 판매 중인 국산 및 수입산 8개 브랜드의 제품군과 특징에 대해 살펴봤다.1997년 볼보트럭은 국내 진출 이후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진행했다. 국내 출시 당시 타 브랜드 트럭에는 아직 탑재되지 않은 각종 첨단안전장치와 편의사양을 장착했으며, 그 결과 국내 수입트럭 판매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볼보 FH 시리즈 볼보트럭의 대명사 그 자체볼보트럭을 대표하는 대형트럭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 ‘쎈링크(XENLINK)’ 적용 차종에 2023년형 더쎈이 추가됐다. 쎈링크는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하며, 운행 이력 및 차량 소모품 관리를 돕는 운송 솔루션이다.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과 에어컨 및 히터 등을 원격 조작할 수 있으며, 도난 차량의 추적이 가능하다. 차량의 현재 상태와 고장 진단 내역이 문자 알림 서비스로 제공되며, 이를 통한 신속한 서비스센터 예약 및 부품 수급이 가능해 운휴 시간도 최소화된다.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o Graph)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총 주행거리 및
2023년형 더쎈은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선도적으로 적용됐다. 먼저 충돌 방지를 보조해주는 ‘긴급제동시스템(AEB)’은 물론이고,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자세를 안정화시켜주는 ‘전자식 차량자세 제어시스템(ESC)’, 경사로 출발 시 제동 압력을 제어해주는 ‘언덕길 출발 보조장치’, ‘후방 주차 보조(PAS)’ 등이 기본 탑재됐다.특히, 높은 출력과 높은 적재중량을 감당하기 위하여 대형트럭에서 주로 사
2023년형 더쎈의 CSP 경량화 게이트 적재함은 우수한 내구성 및 내부식성을 지닌 고강성 복합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됐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더욱 가벼워진 적재함 게이트가 적용돼 개폐 용이성이 증대되고, 중량이 줄어 연비 또한 개선됐다.여기에 폭 2,280mm 광폭 적재함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동급 기준 최장 축간거리 모델을 통해 넓은 적재면적을 확보했다.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가드 프레임부의 사이즈와 두께를 추가 개선해 안정성이 증대됐다. 고하중 액슬 및 서스펜션은 동급 최대 수준의 축별 설계 허용 하중으로 향상
2023년형 더쎈의 파워트레인 궁합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ED45(Euro Dynamics 45)’ 엔진은 적재중량 3톤과 4톤 모델에서 186마력을 발휘하고, 5톤에서는 동급 대비 20% 이상 출력을 높인 206마력을 발휘한다. 낮은 RPM 영역에서도 최고 출력과 토크를 구현하게 하는 ‘뉴에코 모드’를 지원해 효율적인 연료 소모를 돕는다. 변속기는 독일 ZF사의 전자동 및 수동 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상용차 업계 최초로 적용된 저소음 다단 자동변속기 ZF 파워라인 8단 자동변속기는 토크 컨버터 방식의 부드러운 변속
누적판매 4,200여 대(23년 1월 말, 신규등록 기준).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20년 12월, 국산 준중형트럭 시장에 ‘더쎈(the CEN)’을 내놓은 지 2년 만에 올린 성적이다. 같은 기간 판매된 국산 준중형 트럭 점유율 20%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더쎈이 짧은 기간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과 화물운송시장의 니즈에 충족한 라인업(3톤/4톤/5톤), 그리고 독보적인 편의성과 효율성을 갖췄다는 점에 있다. 또한 제품 개발 콘셉트부터 ‘완벽한(Completed)’, ‘효율적인(Efficient)’
타타대우상용차의 준중형트럭 ‘더쎈(the CEN)’의 2023년형 ‘더쎈(DEXEN)’ 모델.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제품의 핵심 가치인 ‘운전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하여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것이 바뀌었다. 타타대우는 2023년형 더쎈의 핵심 가치로 무엇보다 ‘효율성’을 제품명에 각인시켰다. 여기에 다시 한 번 준중형트럭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치 승용차를 연상케 하는 외관과 내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2023년형 더쎈. 어떠한 효율성으로 디자인되었는지 낱낱이 파헤쳐 봤다.01. 쎈 DNA 그대로…‘the CEN’→‘DEXEN’으로
지난 9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이하 IAA 20 22)’에서 ‘올해의 스타(Stars of the Year)’가 선정됐다.올해의 스타 시상식은 상용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미래 운송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혁신기술을 담은 최고의 상용차를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트럭 혁신상(Truck Innovation Award) ▲올해의 국제 트럭상(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올해의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