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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전방충돌경보장치, 차선이탈경보장치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장치(이하 ADAS)설치 의무화에 따라 광역버스에 설치비 80%를 지원하고 버스 운전자의 법정 운행시간 준수여부단속을 강화할 전망이다.인천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안전 및 서비스 개선대책을 20일 발표했다.개선안에 따르면, 가장 먼저 1대 당 ADAS 설치비를 약 60만 원으로 책정해 광역버스 255대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아울러 버스 운전자들의 법정 운행시간 준수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교통안전공
하반기부터 화물차 운전자의 음주운전 방지 및 대형교톨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자 등에 대한 운수종사자 자격취득 제한이 강화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최근 5년간 음주운전 3회 위반한 자’에서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자, 무면허 운전전력이 있는 운전자. 대형교통사고 유발 운전자’로 화물운수종사자격 취득 제한 기준을 대폭 확대했다.아울러, ‘최근 3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난 12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47조의 제2항에 따라 2017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가 운송해야할 최소 운송 매출액의 기준이 되는 연간 시장 평균 운송 매출액을 고시했다.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 47조의 제2항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연간 시장평균운송매출액에 소속 화물자동차의 대수를 각각 곱하여 산출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운송매출액을 의무적으로 운송해야 한다.한편, 2017년 최소운송매출액의 기준이 되는 연간 시장평균운송매출액은 차종‧톤급별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30일 영업용 화물차의 불법증차 근절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화물운송시장은 2004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 이후 사실상 신규허가가 제한되고 있다. 이에 영업용 번호판 거래 시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발생한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운송사업자가 화물자동차를 불법으로 증차한 후, 사업을 양도해 프리미엄을 편취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곤 했다.정동영 의원은 “운송사업자로 위장한 브로커로 인해 불법증차 차량 여부를 모르고 양수받은 운송노동자들이 단속 대상이
앞으로 화물차 운송업자들도 화물차 구입에 대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정병국 바른정당 의원(5선, 경기 여주·양평)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화물 물동량 감소, 차량 가격 인상 등으로 불황을 맞고 있는 화물운송업계가 세제 지원도 받지 못하는 실정을 반영한 조치다. 현재 화물차 취득세 감면 혜택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만이 받을 수 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용달 화물차 운전자의 월 평균 노동시간은 257.6시간, 월 순수입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오는 6월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증차 여부에 대해 3개월간 대대적인 조사에 나선다.그동안 사업용 화물차의 불법증차를 없애기 위해 시스템 구축, 의심차량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증차가 만연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과 합동으로 조직(이하 TF)을 구성하여 6월부터 8월 말까지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증차 여부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9월 이후 구조변경 또는 대폐차를 통해 등록된 공급제한 특수
서울시 푸트트럭이 현재 225대에서 내년 말까지 800대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서울시는 최근 열린 민간 합동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서울시는 현재 225대(야시장 162대, 일반 20대, 축제행사 43대)를 올 연말까지 537대(야시장 192대, 일반 145대, 축제행사 200대)까지 확대하고 내년 말에는 800대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올해 청계천보행전용거리 포함 5개 장소에 총 162대의 푸드트럭이 영업중인데 하반기 추가 1개소 개장을 위해 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간을 물색하기로
지난해 화물차 시장은 긴박하게 흘렀다. 국토부의 영업용 번호판의 개념을 뒤흔든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발표 그리고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선 화물연대의 10일간의 파업, 수도권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추진 등 각 업계 간 입장차가 명확한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세우지 못한 채 끝을 맺었다.지난 5월 10일 대한민국의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취임해 오는 2022년 5월9일까지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책임지게 됐다.사상 첫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만큼 더 많은 숙제를 해결하여야 하는 과제와 함께 공약 이행에도 온 국민의 관심이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다.앞으로 5년 간 대한민국을 이끌게 된 문 대통령이 화물 업계에 내걸었던 대선 공약을 살펴봤다.제조업 부흥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화물 물류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문 대통령의 공약은 크게 ▲표준운임제 도입 추진 ▲지입제도 단계적 개선 ▲공영차고지 확대 ▲친환경 화물차 도입 등으로 정리된다. 먼저, 표준 운임제는 화물운송의 운임 비용을 택시처럼 거리 및 톤급당 운임 비용을 산정해 공시하는 제도다.현재 화물운송의 운임 비용은 화주와 운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7,500여 명의 화물차 운전자들이 ‘2017년 모범 화물차 운전자 포상제도’에 참여, 대대적인 안전운전 실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모범 화물차 운전자 포상제도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모범 운전자들에게 주유상품권과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7,546명의 운전자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다.참가자들은 이달부터 9월까지의 주행기
버스·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에 전방충돌경고기능(FCWS)이 포함된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장착이 7월 18일부터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와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교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전방추돌경고기능이 포함된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후방 카메라의 원리를 이용해 달리던 차량이 추돌이 예상되는 장애물을 감지하거나 운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차로를 벗어나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안전띠에 진동이 울려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길이 11m 초과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서울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3개 지점에서 운영 중인 단속카메라를 올해 하반기까지 19개 지점에 추가 설치, 2019년까지 61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2018년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를 시행하는 경기도와 인천시에도 2020년까지 각각 76개와 20개의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나아가 환경부는 노후경유차 등 통행차량들의 배출
교통안전공단이 ‘버스운전자 졸음·부주의 운전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광역직행버스를 대상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예방장치는 △얼굴모니터링장치 △차량운행정보 프로그램 △운전자 착용 밴드로 구분돼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우선, 얼굴모니터링장치는 운전석 대시보드 상단에 설치돼 운전자의 얼굴방향과 눈꺼풀 감김 정도로 운전자의 피로상태를 측정한다.그리고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 차량운행정보 프로그램은 앞 차와의 추돌거리를 예측, 지그재그 주행 등 차량의 궤적변화 등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서울시가 오는 6월부터 전국 노후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서울시 시설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내년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기존 수도권 노후 화물차량에서 전국 단위로 확대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서울시는 6일 서울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으로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전국단위 확대 ▲노후 화물차 서울시 시설사용 제한 ▲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 수도권 CNG 버스 유도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정책을 시행한다.우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노후 경유 차량
국토교통부가 2017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은 2017년까지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약 1.6명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종합대책이다.대책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올해부터 승․상용을 막론한 모든 차량에 전 좌석 안전띠를 의무화 하고, 음주운전 처분 기준을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한다.운전자의 교
지난해부터 영업용 화물차 증차 관련 법안을 두고 국회에 표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증차와 관련해 화물차 운수사업법 개정 법률안 발의는 2건으로 ▲20대 이상 직영체제를 갖춘 사업자에 한해 1.5톤 미만 소형 화물차 신규 증차 허용 ▲전기 화물차에 한해 증차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개정안 모두 화물차 수급 조절제 일부 폐지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쉽게 국회 문턱을 넘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수개월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에서 보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이삿짐운반용 리프트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 했다.주요 내용은 버스, 화물차 등 ‘최고속도제한장치’ 부착이 의무화된 차량의 장치 설치 및 관리를 강화하고,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에 대한 안전검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특히, 국토부는 지나치게 긴 최고속도제한장치 관련 재검사기준이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 쉬운 버스, 화물차 등의 사고 위험성을 방치하고 있다고 판단, 이를 대폭 손볼 예정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최고속도제
앞으로 위험물질의 도로 운송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송 사고 및 2차 피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이와 같은 위험물질 안전관리체계를 규정한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이 이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위험물질 운송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위험물질운송안전 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과 대행기관 지정 등을 규정했다.또한, 유해 화학 물질, 고압가스, 인화성 물질 등의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에
앞으로 버스 운전자의 휴게시간이 최소 15분 이상 보장되며, 사망 사고 발생 시 해당 운전자는 일정기간 동안 자격이 정지된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하 여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여객법 하위법령은 운전자가 장기간 연속으로 운전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운행 중간에 최소 휴게시간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오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해외진출, 제3자 물류, 공동 물류, 친환경 물류 등 4가지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우수사례,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다.국토부에 따르면 해외진출, 제3자 물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