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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화물 플랫폼 개발 기업 코코넛사일로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개인 운송사업자 간 화물자동차 임대 중개 플랫폼’에 대한 실증 특례를 받았다고 밝혔다.코코넛사일로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이번 실증 특례에 적용해 쓰지 않는(유휴) 화물차에 대한 공유 경제를 활성화하고, 트럭 소유주들의 부가적 수익 창출과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이번 실증 특례 지정을 통해 물류·화물차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국토교통부가 중대형 화물 및 특수자동차의 안전 기준 강화와 함께, 사고 예방과 자동차 안전·성능 향상을 도모한다.지난 26일 국토부는 후부안전판 강도 기준 강화 등 기존 자동차규칙 8개 조항을 새롭게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사고기록장치(EDR)의 기록항목을 국제수준으로 확대해 사고분석의 신뢰도를 향상 제고시킨다.아울러 야간에 전조등 및 후미등을 끄고 주행하여 주변 차량이 인식하기 어려워 사고를 유발하는 일명, 야간 스텔스 자동차를 방지하는 등 자동차 안전성을 강화시킨다는 구상이다.정부가 이 같은
국산 중대형 트럭 브랜드의 자존심 타타대우상용차의 신형 중대형 트럭 ‘맥쎈(MAXEN)’과 ‘구쎈(KUXEN)’이 기존 중대형 트럭(단종) 프리마(PRIMA)의 후속 모델로서 출시 2년 만에 그 품질의 가치를 입증해 내고 있다. 아울러 타타대우가 10년간 공들여 개발, 완전 새로운 모델로 탄생한 3~5톤급 준중형 트럭 ‘더쎈(DEXEN)’ 역시 출시 3년여 만에 견고한 시장성을 확보하며 화물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제품 완성도 높여, 시장 꿰뚫은 ‘쎈’ 트럭들 타타대우에 따르면, 대형 트럭 맥쎈과 중형 및 준대형 트럭 구쎈
스웨덴 상용차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화물운송 중 적합한 전기 충전소의 위치를 제공하고 교통 상황에 맞는 충전소를 필터링하여 대형 전기트럭에 적합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스카니아에 따르면, 대형 전기트럭을 운용하는 차주들은 '스카니아드라이버(Scania Driver)' 앱을 통해 자신의 차량에 적합한 전기 충전소의 위치를 파악하고, 물류 이동 상황에 맞춰 충전 계획을 세울 수 있다.원활한 화물운송을 위해 유럽 곳곳에 대형 전기트럭을 위한 전기 충전소가 지속적으로 설치되며, 대륙을 하나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발돋움하고 있는 현재, 스카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 이하 만트럭)은 최근 자사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형트럭 라인업인 '뉴 MAN TGX'에 2024년형 '전면 감지(Front Detection)' 및 '긴급제동시스템(EBA) Plus' 등 새로운 첨단안전보조장치 시스템을 적용하여 테스트 주행한 영상을 공개했다.만트럭버스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은 더 넓은 감지 영역과 더 빠른 작동 속도를 보유하고, 향상된 카메라로 차선과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도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의 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하 벤츠트럭)이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Active Drive Assist 3)'의 소개 장면을 공개했다.벤츠트럭의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는 특정 속도 범위에서만 작동하는 타 시스템과는 달리 트럭의 법정 최고 속도인 9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서 운전자에게 부분 자율주행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이번에 소개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은 첨단 기술의 레이더 및 카메라 센서를 갖춰 다른 차선의 차량을 감지하고 표시를 통해 운전자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이 최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체인지로 변화를 꾀한 중형 전기트럭 'FL 일렉트릭'과 'FE 일렉트릭' 모델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두 전기트럭 모델을 보면,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 슬림해진 사이드미러, 양쪽과 전면에 부착된 탐지 레이더, LED 헤드라이트 등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새로운 외관 적용과 함께, 배터리 성능도 한층 더 향상시켰다. 먼저 볼보트럭은 FL 일렉트릭의 경우, 판매를 시작한 2019년 당시 배터리 용량보다 42% 향상된 94kWh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출시했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오는 12월 29일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20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시세의 약 80%)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다.이번에 개장하는 천안스마트물류센터는 총 482억 원(국비 110억 원, LH 3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물류기업이 건물 및 부지 전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2일 자사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전략적 전속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속금융 계약 체결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향후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의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금융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운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번 전속금융 제휴계약 체결식에는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과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형 화물차 우회선 사고가 잇따르면서 도로교통법 개정, 첨단안전장치 의무화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화물차 교통사고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는 2만 4,233건으로, 전년(2만 6,081건) 대비 7%포인트(p) 감소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전체 화물차 교통사고 중 우회전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8.81%로 전년(8.50%) 대비 오히려 0.3%p 늘었다. 사각지대 사고? 운전자 시야에 보이지 않는 보행자 사고대형 화물차는 차체가 크고 무거워 운행속도가 높아 사각지대
지난 13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 주최로 탄소중립과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한 ‘2023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주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미래 로드맵 청사진이 제시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들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대응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이동수단 생태
올 한 해 정부는 오랜 기간 화물운송시장에 뿌리박힌 폐단을 바로잡기 위해 칼날을 빼들었으며, 정부의 친환경 상용차의 전환 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초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트럭이 국내 최초 출시되기도 했다. 2023년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아 올해 상용차 업계의 주요 화제거리를 정리해 봤다.2.5톤 택배 화물차 허용올 1월,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택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택배 화물차의 허용 적재중량을 1.5톤에서 2.5톤으로 확대했다.이에 기존 택배 화물차로 대표됐었던 현대자동차 포터2와 기아 봉고3 등 1톤급 소
가디언과 캐내디언프레스 등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 시각) 캐나다 정부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계가 반발하고 있다.현재 자동차 업계가 반발하는 주된 이유는 전기차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충전 방식을 고려하지 않은 비현실적 정책이라고 것. 이에 캐나다 정부는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 충전으로 최소 80㎞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무공해 차량 범주에 포함했다.공개된 규정에 따르면 일반 승용차, SUV, 트럭을 포함한 모든 차종이 의무화 대상이며, 202
다임러 트럭이 지난 19일 대형 수소연료전지트럭 ‘GenH2’의 주행실증실험을 고객사들과 2024년 상반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주행실증실험에는 아마존을 비롯해, 에어 프로덕츠, INEOS, 홀심, 비드만&빈츠 등 5개 사가 참가하며, 건축자재, 해상 컨테이너, 가스운송 등을 운송하는 다양한 장거리 운송 루트에 GenH2 투입, 실용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다임러트럭의 GenH2는 자사의 장거리운송용 트럭인 ‘악트로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총중량 40톤으로 약 25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저장 탱크는 88
GS글로벌은 22일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 아승오토모티브와 전남지역 1호점 광주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아승오토모티브가 오픈한 ‘T4K 광주 전시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에서 가장 큰 계획도시인 수완지구와 인접해있다. 북광산IC에서 신가IC까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순환도로를 이용해 광주 구도심도 2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광주전시장에는 고객이 차량을 체험하고 인도받을 수 있는 전시공간과 상담실이 약 40평(134.9㎡)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약 80평(267.2㎡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디젤차의 신규 등록 금지와 전기트럭의 짧은 주행거리 및 충전 불편으로 인한 불만으로 국내 1톤 소형트럭 시장은 LPG트럭이 이끌 것으로 예고됐다.이에 해당 트럭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가 늘어날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내년 신형 LPG 1t트럭을 11만 대 이상 생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협력사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현대차는 포터2 LPG
현대자동차그룹이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를 직접 개발해 생산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60Ah 이상 용량과 300Wh/kg의 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LFP 배터리를 국내 중견 업체들과 내년까지 개발하여 이르면 2025년부터 실제품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반적인 성능은 현재 주류 전기차에 사용되는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NCM)와 동등할 것으로 보인다.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구조가 안정적이라 경제성과 안정성까지 갖췄다.현
유럽연합(EU)과 유럽의회(EC)는 19일(현지 시각) 운송 중 디젤 상용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규제하기 위해, 배기가스 규제 기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유로7(Euro7)'의 형식 승인 규정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안은 유럽의회의 공식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효될 예정이다. 차정별로로, 화물밴의 경우 법안 발효 후 30개월(신차의 경우 42개월) 뒤, 상용차(트럭·버스)는 48개월(신차의 경우 60개월) 뒤에 적용될 예정이다. 가령 소규모 제조사가 제작한 화물밴의 경우에는 유럽 기준 오는 2030년
대한LPG협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지난달 신규 출시된 LPG 1톤 트럭 12대를 용달, 자영업, 농업 등 각 분야 소상공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기증했으며, LPG 1톤 트럭의 1호차는 서울 성동구에서 개인용달 사업을 하는 신덕현 씨에게 전달됐다.LPG 1톤 트럭 1호차를 전달받은 신덕현 씨는 “그간 12년 된 노후 경유차를 이용해 화물 배달 일을 하다 보니 늘 매연 냄새에 시달렸는데, 새로 나온 LPG트럭은 진동 소음이 적어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소형 화물차 사고 시 탑승자 중 사망 비율이 승용차 대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탑승자 안전을 위해 '소형 화물차(적재중량 3.5톤 이하) 충돌 안전기준 평가' 유예기간을 앞당겨서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0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8년에서 2023년 10월까지 삼성화재에 신고된 소형 화물차 사고 통계와 시속 30㎞ 정면충돌 실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그 결과 사고 시 캡오버형 소형 화물차의 사망자 비율은 5배 이상, 중상자 비율은 3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