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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선보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버스 ‘제로셔틀’ 시범운행이 내년 2월로 두 달 연기됐다.경기도는 지난 1일 배터리 시험인증을 통과한 뒤 안전기준 인증을 받으면 오는 28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안전기준 인증에 대한 보완이 요구됐다고 2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로셔틀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조향․제동․안전성 제어 장치 등 일반 자동차가 받는 안전기준 인증에 대한 보완이 요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도는 보완 요구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뒤 안전기준 인증절차를 다
현대자동차의 상용밴 ‘쏠라티(해외명 H350)’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판매량 5,000대 이상을 넘어선 데 이어 연이은 대량 수주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현대차는 최근 모로코 경찰청과 경찰 병력 수송용으로 쓰일 쏠라티 70대 공급 계약과 함께, 알제리 물류 회사와도 운송용 차량으로 사용될 쏠라티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알제리 물류회사는 지난 6월 쏠라티 20대를 구입해 현재 물류운송 차량으로 사용 중이며, 현지 회사의 호평이 이번 대량 재구매로 이어졌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2018년을 며칠 앞두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전기버스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중국의 유명 버스 브랜드인 ‘하이거(HIGER)’가 전기버스를 한국시장에 내놓으며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알린 것이다.하이거는 중국 거대 상용차 제조사 중의 하나로, 지난 1998년 설립된 총 자산 규모 1조 3천억원, 연간 버스 생산량 3만 5,000대, 픽업트럭 및 승합차 생산량 1만 대 규모의 거대 상용차 제조사다.이 회사는 특히, 스웨덴의 유명 상용차 제조사인 스카니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16년부터 스카니아-하이거 럭셔리 버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변화가 거의 없었던 ‘그랜드 스타렉스’의 내‧외관을 확 바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전면부 디자인을 신차급으로 변경하고 9인승 모델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9인승 '어반'과 11·12인승 왜건의 질소산화물(NOx) 및 미세먼지 등의 배출을 줄여 오는 2018년부터 강화될 유로6 기준에 선제 대응했다.전면부에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장착했으며,
스웨덴을 대표하는 볼보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세계적인 버스 제조업체인 볼보버스가 국내에 직접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볼보버스의 국내 진출이 이루어지면, 볼보그룹 내에서는 볼보트럭과 볼보건설기계에 이은 세 번째 직접 투자형태의 진출이 된다. 최근 벨기에 코르트레이크에서 개최된 ‘버스월드 유럽 2017’ 현장에서 아카쉬 파시(Akash Passey) 볼보버스 선임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볼보 엠블럼을 내건 볼보버스의 한국 버스시장 진출을 위한 볼보버스 내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 한해 국내 전기버스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등록된 국내 전기버스 등록대수는 113대로 지난해 52대에서 대폭 늘어났다.연말 부산에 전기버스 20대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올해 말 등록대수는 130대 수준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전기버스 등록대수 상승흐름이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버스 보급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지자체별로 연료비 절감,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 등을 위해 전기버스 시범운영 및 도입 확대가 추진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는 국내 공급을 앞두고 있는 BYD 전기버스 eBus-7의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지웰페어는 지난 해 11월 우도사랑협동조합과 BYD eBus-7 전기버스 20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자기인증·제원등록과 환경부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마친 바 있다. 이번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 완료에 따라 eBus-7 구매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도 가능해져 이지웰페어의 BYD 전기버스 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환경부 보조금 평가시험 인증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7 대구국제미래차 엑스포(DIFA)'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래차 종합전의 의미가 있다. 현대자동차, 르노, 테슬라, BYD 등 완성차 기업들은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눈 앞으로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대한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버스, 다양한 브랜드와 차종으로 눈길이번 전시회에서는 눈 앞에 다가온 전기버스 시대를 대변하듯 현대,
전기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버스 확대 정책에 따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전기버스를 도입하고 있고, 업체들은 차세대 전기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3월 중국 비야디(BYD)가 대형 전기버스 ‘eBus-12’를 출시했으며, 두 달 뒤인 5월에는 현대자동차가 8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를 공개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을 둘러싼 국산과 중국산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에 본지는 2회에 걸쳐 현재 국내 전기버
국내 전기버스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일렉시티(ELEC CITY)’가 내달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달린다.현대자동차는 16일 전주공장에서 일렉시티 1호차 전달식을 열고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과 대진여객에 차량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현도 동남여객 대표와 조현욱 대진여객 대표를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유재영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문정훈 전주공장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0대의 일렉시티를 납품할 계획이다. 동남여객과 대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공항의 램프버스에도 전기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 중국 BYD의 한국 유일의 공식 딜러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는 BYD의 저상전기버스 eBus-12 모델을 제주공항 지상조업서비스사인 ATS사(대표이사 강태홍)에 램프버스용으로 신규 제작,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상조업서비스란 항공기가 착륙하는 순간부터 이륙할 때까지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조업을 말하며, 여객 청사를 통한 여객과 수하물 및 화물의 이동, 주기장의 항공기 재출발 등 지상의 모든 작업을 포함한
이지웰페어(대표이사 조현철)가 BYD 공식 딜러 홈페이지(www.bydev.co.kr)를 개설하고 A/S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 모집에 나섰다. BYD의 한국 공식 딜러인 이지웰페어는 7일부터 공식 딜러 홈페이지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지난 해 11월 우도에 BYD eBus-7(7미터급) 전기버스 20대 납품 계약을 성사 시키며 BYD 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 8월에는 우도 공급을 위해 eBus-7 인증용 차량을 국내 들여왔으며, 국토교통부 전기버스 자기인증과 제원 등록을 완료하고 환경부 배출
중국 내 판매량 30%, 전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하며 버스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한 중국 버스제조사인 위통(YUTONG)의 한국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한 해에만 7만987대의 버스를 생산한 위통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버스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1일 생산량이 340대에 이른다.위통의 한국 독점수입권을 획득한 YT모터스는 최근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A/S망 확대와 부품유통센터 건립, 판매망 확보 등을 위해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들과 사업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고,
현대자동차의 3세대 신형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가 내년부터 울산시내 정기노선에 투입된다. 국내에서 수소버스가 정기노선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열고 수소버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차의 3세대 신형 수소버스가 최초로 공개됐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신형 수
앞으로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액화석유가스)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 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정님유치원에서 ‘제1호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달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 통학용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조강래 녹색교통 이사장, 동종인 환경정의 대표,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년형 뉴 스프린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음 달 상세 스펙 공개에 앞서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먼저 사로잡았다.차량 전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으며,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을 더욱 뚜렷하게 변형했다. 또 차량 전반에 곡선 형태를 적용해 공기역학 효과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다.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한 텔레매틱스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커넥티드 기술 등
내달 말부터 경기도 성남 지역에 2층 버스가 달린다.성남시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2층 버스 3대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2층 버스는 스웨덴의 유명 상용차 제조사 ‘볼보버스’의 차량으로 1층 13석, 2층 61석 등 총 7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차량 안전장치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를 비롯해 비상 탈출구, 차로이탈경고장치, 전복 방지 시스템, 휠체어 리프트 등의 사양을 갖췄다.차량 가격은 대당 4억 5,000만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의 한국지사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막스버거)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한강 세빛섬에 ‘MAN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는 가운데, 올해 안으로 경기도 김포시에 ‘MAN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 30대를 출고할 계획이다.이번에 전시된 ‘MAN 라이온스시티 CNG 저상버스’는 승객과 운전자, 환경까지 배려한 편안하고 효율적인 도심형버스로 지난 3월 서울
역시 현대차인가. 연간 3,500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보이는 국내 15~25인승 준중형버스 시장에서 미세하나마 판세 변화가 포착됐다. 뉴카운티의 독보적인 시장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2위 자리다툼에서 현대차 ‘쏠라티’가 자일대우 ‘레스타’를 누르고 판매량 2위로 올라섰다. 2015년 10월 쏠라티가 출시된 지 1년 9개월 만이다.수년간 현대차 ‘뉴카운티’와 자일대우의 ‘레스타’로 대표되던 국내 준중형버스 시장. 지난 2015년 프리미엄 준중형버스 ‘쏠라티’가 경쟁에 새로 가세하며 점유율 일부를 흡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한국자
내년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중형 저상버스 ‘LF-40’이 충남 아산시에서 시범 운행에 돌입했다.아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중형 저상버스 표준모델 시범운영’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9월 15일부터 3개월간 ‘LF-40’을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투입 노선은 배방지역 세교리와 신도시 사이를 운행하는 마중버스 80번대 노선으로, 아산시설 관리공단에서 공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공개된 타타대우상용차의 ‘LF-40’은 대형 위주의 저상버스를 중형으로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마을버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