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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전기트럭 배터리 성능 개선과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10일 환경부는 화물 적재 시 짧아지는 전기트럭의 주행거리로 인한 화물차 운전자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기 위해, 충전기 인프라 확충과 배터리 성능 개선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48% 는 2,295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전기트럭은 적은 배터리 용량과 화물 적재 시 200km 안팎으로 주행거리가 짧아진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충전소 대부분 전기트럭이 차지한다는 불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환경부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한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3,353대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비상 자동 제동장치가 작동 후에도 차량이 가속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15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 문의하
환경부가 수소상용차(화물차, 버스) 보급·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14일 환경부는 수소상용차의 차종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급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수소상용차 보급 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수소상용차 보급 지원단은 대기환경정책관 직속으로 수소화물차와 수소버스 보급 지원계로 구성, 차종별 이해관계자와 정례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수소상용차 보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실시간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정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45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중국은 물론 유럽, 일본 등지에서 전기 상용차시장에 뛰어든다.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전기 상용차의 해외 진출을 위하여 3년 간 200억 달러 (한화 약 26조 3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비야디 측은 배터리 모듈을 없애고 배터리 팩에 담아 차량 중량과 공간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리튬인산철양극재 기반의 배터리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배터리 모듈형태가 아닌 배터리팩에 직접 조립하는 방식인데, 그 모습이 '칼날'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이 배터리
정부가 화물차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 중인 ‘지입제 피해 집중신고’ 중간 집계 결과, 하루 평균 2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입제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4주간 ‘지입제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3월 3일까지 중간 집계한 결과 총 253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접수된 사례 중 운송사업자가 ‘번호판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수취하거나 미반환한 경우가 111건(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물차를 대폐차
경남경찰청은 3년 연속 줄어들지 않고 있는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5부터 3월 31일까지 35일간 대형 화물차량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중 도경 암행순찰팀과 교통싸이카 순찰팀, 각 경찰서 교통외근팀이 대형공사 현장 주변과 시내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량의 끼어들기, 보행자 보호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 한다.최근 3년간 화물차 사고를 보면 2020년 64명(23.4%), 2021년 59명(23.4%), 2022년 61명(23.9%), 2023년 현재 32명 중 8명(25%)을 차지
8개월여 동안 지속됐던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역전 현상이 '재역전'됐다. 경유가격 고공행진으로 큰 부담을 느끼던 화물차 운전자들이 한시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전국평균 기준 리터당 1563.6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80.03원이다. 8개월여 만에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싸진 셈.경유와 휘발유의 가격역전 현상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이달 중순 두 유종의 가격이 엇비슷해지면서 엎치락뒤치락하더니 6월부터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국가스공사 임효섭 신성장사업처장을 선출했다.
국토교통부가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다니고밴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대창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다니고밴 443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오류로 배터리 셀 온도에 따른 충전 제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제가 발생하거나, 배터리 잔류량 오차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월 3일일부터 ㈜대창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창모터스 공식
인천시가 올해 수소버스 20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관내 시내버스 7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SK E&S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인천시에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버스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국토부는 저상버스 보조금과 연료보조금 등 지원 및 규제개선 등을 협력한다. SK E&S는 안정적
국토교통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발표했다.20일 국토부는 비상경제장관 회의에서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 프로젝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공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과 민간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화물차와 물류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물류 서비스를 조기 구현한다.우선 올해 안으로 화물차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행 지구가 지정된다. 아울
다임러트럭 AG가 작년 전체 연간 판매 대수를 발표했다. 2021년 말 다임러트럭 AG가 세계 최대의 상용차 전문 브랜드로서 성공적으로 출범한 후 거둔 첫 해 성적은 트럭과 버스를 포함해 총 52만 291대로 나타났다. 전년도 성적 45만 5,445대 대비 14.2% 가량 크게 증가한 수치다.다임러트럭 AG의 각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로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웨스턴 스타(Western Star Trucks) 등이 속한 ‘다임러트럭 북미(Daimler Trucks North America)’가 판매한 전체 트
지난해 국내 트럭 시장이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준중형 이상 트럭 판매량은 총 3만 1,817대로 지난 2021년 대비 1.4% 감소했다.전체 실적은 하락했지만, 상반기와 하반기 시장 분위기는 극명히 갈렸다. 상반기 실적은 1만 5,414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6.5% 감소한 반면, 하반기(1만 6,403대) 들어 전년도 대비 3.8% 반등한 것.실제로 대형카고(상반기 ▲11.4%→하반기 ▲28.5%)와 트랙터(▼15.2%→▲23.5%) 시장의 전년도 대비 실적 변화 모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23년도 친환경차, 자율차 기술 개발을 위한 신규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산자부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 확대 기조 유지와 국내 부품업계의 수출지원 및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신규과제를 반영했다.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산업 지원 세부 사업은 42개로 구분되며 총 4,994억 원을 들여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중 상용차 관련 사업에는 총 70억 6,800만 원이 투입된다.지원 사업별로
데이터 기반 화물 중개 솔루션 ‘티맵화물’이 정식 출시, 다음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티맵모빌리티는 자회사 와이엘피(YLP) 화주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두 달간 운임 조회와 배차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테스트 기간 동안의 배차 성공률은 90%에서 94% 상승했으며, 테스트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화주사의 90% 이상이 티맵 화물 운임 조회 결과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티맵 화물의 핵심 경쟁력은 ‘최적 운임 조회’서비스로, 110만 개 이상의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및 전국
고금리로 상용차 구매 수요가 얼어붙은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파비스를 제외한 소형~중형 상용차 구매 고객이 대상이다.지난 1일 현대차는 변동금리 신차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가 조정되는 프로그램이다.예를 들어 대출확정 시점보다 3개월 후 CD금리가 1.0% 포인트 낮아자면 고객의 대출금리도 대출확정 시점보다 1.0% 포인트 낮아진다. 변동금리를 적용해 신차 구매 고객의 추후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중도해
오는 3월 울산 울주군에 미래상용차 제조공장이 들어선다.울주군은 31일 울산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재단법인 울산테크노파크, 사단법인 울산수소버스조합, 주식회사 케이에이알과 함께 ‘미래상용차 제조공장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3월 길천일반산업단지에 1만 6500㎡ 규모의 ‘미래상용차 생산 제조공장’이 신설된다. 상용차 플랫폼 제조업체 (주)케이에이알이 사업이 100억 원을 투입하며, 향후 전기 및 수소, 자율주행 상용차 기술 개발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수소버스연구개발조합은
작년 자동차안전단속에서 안전기준 위조·불법 개조한 화물차 10,568대가 적발됐다.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안전단속 활동을 실시, 불법개조를 비롯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화물차를 단속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화물차는 전년보다 46.6%(3,360대) 증가한 10,568대로, 안전기준을 위반한 화물차 중 후부 반사판 불량(3,908건)과 후부 안전판 불량(937건)이 가장 많았다. 불법 개조 항목에서는 물품적재장치(적재함)의 임의 변경이 1,550건이 확인됐다.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화물차 등 도로상의
화물운송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올해 첫 무료 창업교육이 개최됐다.온라인 트럭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이하 영운모)은 지난 28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한 교육장에서 예비 화물차주들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첫 개최 이후 14번째 ‘화물창업 아카데미’가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초보 화물차주 및 화물 운송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물운송업 소개를 시작으로 겨울철 요소수 관리법, 화물차 번호판 구입 및 운전자 보험, 지입사기 사례 및 예방법 등 예비 차주들이 창업 전 알야야 할 사항에 대해 교
올 연말 기존 디젤트럭 성능에 버금가는 신형 LPG(액화천연가스) 소형트럭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4월부터 디젤 택배차 신규 등록을 금지하는 내용의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이 내년 1월로 유예될 전망이다.환경부는 신형 LPG 소형트럭의 출시시기에 맞춰 택배차의 친환경 전환을 내년 1월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 LPG 등 대체 친환경 트럭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택배업계에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실제로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ev 등 국산 소형 전기 트럭의 출고가 1년가량 적체된 상황인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