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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Daimler Truck)이 지난 7일 독일의 상업용 가스 생산업체 린데 엔지니어링(Linde Engineering)과 ‘과냉각 액체수소(sLH2) 연료 공급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임러트럭에 따르면, sLH2기술은 기존 액체수소(LH2) 충전과는 다르게 디젤 주유와 유사하다. 충전호스, 노즐과 연료 탱크 사이의 인터페이스 설계가 견고해 공정 과정에서 누출 가능성이 없다. 또한 10분에서 15분 만에 40톤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양인 80kg의 액화수소를 주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 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임직원 및 전국 서비스센터, 판매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일즈 & CSM 킥 오프 미팅 2024 (Sales & CSM Kick Off Meeting 2024)’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동시에 ‘We deliver toge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4년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모든 사업 영역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지난 2월 13~14일 양일간 대전 유성
국토교통부가 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11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범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E-SKY11 100대는 승강구 외부잠금장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동키를 ‘ON’으로 조작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가 발생되지 않고, 승객좌석, 입석 및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월 22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범한자동차㈜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
국토교통부가 ㈜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NEW BYD eBus-12(이하 eBus-12)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GS글로벌에서 수입·판매한 eBus-12 606대는 승강구 외부잠금장치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동키를 ‘ON’으로 조작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가 발생되지 않고, 승객좌석, 입석 및 통로의 규격이 기준에 미달하는 등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월 23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GS글로벌은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노후된 내연기관 트럭을 전기트럭으로 리파워(Repower,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제이엠웨이브가 확보한 누적 투자액은 총 50억원이며,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24년 출시 정인 1톤 라스트 마일(Last Mile) 트럭의 실증사업 및 보급 확대 및 북미,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시리즈A투자 참여사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를 비롯해 에이스톤벤처스, 키움 자산운용이 참여
현대커머셜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Baa1’를 획득하고, 안정적인 등급 전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무디스는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및 견고한 캡티브(전속금융) 사업으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시장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 탄탄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지분 구조, 협력 관계, 거버넌스 등 다방면에서 현대자동차 그룹 내 핵심 금융사로 인정받았다.무디스 관계자는 “현대커머셜은 상용차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현대자동차 및 그룹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설제 살포기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제설제 살포기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도로결빙 및 블랙아이스에 의한 교통사고, 교통혼잡,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난 제설장비다. 리텍 ‘제설제 살포기’는 자체 구동시스템 구성으로 차량의 적재함에 장착해 사용하는 장비로, 차량 제조사 제한 없이 설치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이번에 개발된 리텍 ‘제설제 살포기’는 세계 최초로 교반 배출 시스템이 적용돼 융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빙판길이나 살얼
프랑스의 르노그룹은 대형 전기차 상용 밴 ‘르노 마스터(Renault Master)’ 신형을 올 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EV 밴은 40kWh 배터리와 87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먼저 87kWh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460km(WLTP 사이클 기준) 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출력 143hp에 최대 토크는 30.6kg.m이다.40kWh 배터리 탑재 차량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00km(WLTP 사이클 기준) 주행과 최대 출력과 토크는 87kWh
올해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승용 및 화물차, 일부 건설용 트럭) 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이 시행되며, 특히 4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가 올해 본격적 확대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4, 5등급 노후 경유화물차 및 건설용 트럭에 대한 지원규모는 지난해 수준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 총중량 3.5톤 이상(배기량 기준 3,500~7,500cc와 그 이상)은 5등급의 경우 배기량별로 최하 44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으로 종전과 같이 지원되며, 4등급 역시 최하 720만 원에서 최대 7,800만이 지원된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실현시키기 위해 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산업을 재편,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전기차에 장착 가능한 배터리 개발·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가도를 달렸으나, 최근 배터리 관련 이슈로 보급 확산에 발목이 잡혔다. 바로 내연기관 차량 대비 비싼 찻값과 짧은 주행거리 등이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힌 것. 이에 자동차 업계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튬(Litum)’의 한정된 자원 속에 배터리 단가 상승에 따른 찻값 인상으
올해 1월 버스 시장의 판매 실적(신차 신규등록)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7%가량 증가한 반면, 전월 대비해서는 52.5% 감소했다. 지난해 버스 시장 호조세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 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 버스의 올 1월 한 달간 판매량은 70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600대)보다 16.8% 증가했으나, 전월(1,475대)보다는 52.5% 감소한 수치다.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2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8
올해 1월 트럭 판매 실적(신차 신규등록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45.4%, 전월(작년 12월)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었던 트럭 시장은 올 한 해 판매 회복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구체적으로 2톤 이상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등 건설용 트럭은 올 1월 한 달간 2,738대를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1,883대)보다 45.4%, 전월(2,114대)보다 29.5%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고속도로 등을 경유해 주요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형 화물차량의 간선 운송서비스 실증 규제를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16일 개최하고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했다.의결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중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마스오토의 간선운송 자율주행과 관련해서 실증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마스오토는 대형 트럭을 이용한 화물 운송을 위해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연결되는 화물차를 주율주행 실증
앞으로 보다 신속한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도심 내 생활 물류 시설의 기반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도심 내 새로운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MFC, Micro Fulfillment Center)’을 도입하는 내용의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오는 17일(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주문배송시설은 화물의 수요를 예측해 보관하고 있다가 소비자의 주문이 발생하면 즉시 물건을 배송하기 위한 시설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주문배송시설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됐고, 도심지의 수요를 대응할 수 있도록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글로벌 상용차 변속기 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기 차축 ‘이젠 파워(eGen Power) 100S’가 미국의 특수차량 제조사 ‘오시코시코퍼레이션(Oshkosh Corporation, 이하 오시코시)’이 북미 최초로 개발한 완전 통합형 전기환경차에 장착된다.이젠 파워가 장착되는 오시코시 차량은 주로 폐기물 수거에 사용되는 ‘맥네일러스 볼테라 ZSL’ 환경차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운행 간 소음 발생도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오시코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앨리슨 이젠 파워를 선택한 배경에 먼저 ‘가다-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 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16일 국내 신규사업으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만트럭은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신설하고, 제품 라인업에 육·해상용 엔진을 추가, 향후 한국 시장에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 및 가시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만트럭은 비상발전용 디젤엔진 시장 및 지속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폭넓은 가스 연료를 사
일본 혼다가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에서 수소연료전지(FCEV) 양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예고했다.혼다의 신형 FCEV 모델은 짧은 충전 시간으로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기능에 의해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편리성이 장점이다.지난 2019년 모델 ‘클라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에 탑재된 연료 전지 시스템보다 비용이 3분의 1 절감됐으며, 내구성과 내저온성도 대폭 향상시켰다.전시 기간에는 이스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가 올해 총 사업비 6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에 나선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기 화물차 807대와 승합차 25대, 기타 총 2820대 구매를 지원하며, 수소차는 총 64대로 버스 10와 청소차 4대 등을 보급키로 했다.전기차 충전 기반 확충을 위해 편의점과 식당가 등에 급속충전기 15기를 설치하는 한편, 환경부와 한국전력과 협력해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등에 70여기의 충전시설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경유차의 저공해 전환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22대의 LPG통학차 구매를 지원하며, 1
볼보그룹이 지난 6일 미국 ‘프로테라(Proterra)’의 배터리 사업부를 완전히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볼보그룹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배터리 모듈 및 팩 개발 센터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에 있는 조립 공장까지 인수하는 조건으로 약 2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라스 스텐크비스트(Lars Stenqvist) 볼보그룹 최고 기술 관리자(CTO)는 “프로테라 배터리 사업부의 기술과 역량 덕분에 우리가 진행 중인 전동화 로드맵을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시는 지난해 강원도특별자치도 제1호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제2,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대형 버스로, 1회 충전으로 635㎞를 운행할 수 있으며,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수소전기버스 도입으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청정수소도시 삼척’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두경 삼척시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