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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울산 시내에서 공해배출이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저감까지 가능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만나볼 수 있다.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2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차고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역 운수업체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현대차는 이번 노선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소전기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소충전
현대자동차가 버스 이용객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현대차는 17일 전국 69개 업체에서 운행하는 현대차 시내버스 4,000여 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시내버스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일정은 지역에 따라 ▲경남(10/16~17) ▲호남(10/16~25) ▲강원(10/17~24) ▲경북(10/17~22) ▲충청(10/23~24) ▲서울 및 수도권(10/23~26) 순이다.점검 항목은 차량의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부품과 함께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오일류, 배선
대구시가 내년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한다.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전기차 선도도시 위상 강화를 위해 올해 전기버스 10대를 선정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시범운행은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 503번과 730번 노선에서 이뤄진다. 두 노선은 차고지 충전시설 설치가 용이하고,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경유하는 만큼 대시민 홍보효과가 높은 노선이다. 시는 각 노선에 전기버스 5대씩을 투입할 계획이다.도입하는 전기버스 모델은 환경부 보조금 지원 자격을 획득한 7개 제
대구시가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에 장착․운영하고 있는 연료절감장치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연료사용량을 평균 5.5% 절감했다고 밝혔다.현재 대구 시내버스에 장착된 연료절감장치는 버스 내 ECU(자동차전자제어장치,Electronic control unit) 데이터를 바탕으로 버스 속도와 운전 상태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변속 시점을 알려주고 급출발, 급제동, 과속운전 등으로 연료가 과다하게 소모될 경우에는 경보음을 송출 하는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개선하여 연료절감을 유도하는 장치이다대구시는 시내버스 총 1,
상용차는 시장서 가성비 차량과 고급차량을 두고 시선이 갈린다. 시장경제원리 측면에서 동급대비 비싼 차량은 사치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 반면, 승객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경북 구미서 고급셔틀버스의 대명사 스프린터를 100% 활용한 구미공항리무진(주) 소속의 한제형 씨를 만나봤다.경북 구미와 대구 간 공항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한제형(58) 씨. 주행거리 30만km를 넘긴 메르세데스-벤츠 승합밴 ‘스프린터’의 파일럿이다.지난 2016년 1월 스프린터를 처음 만난 이후 약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 한 씨의 스프린터 계기판의
대전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도입을 위해 오는 8일부터 전기 시내버스의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본격 운행되는 전기 시내버스는 급행1번과 311번 각 1대씩으로, 6개월간의 시범운행을 통해 향후 확대 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도심 주요지역인 진잠, 서대전, 대전역을 경유하고 급행노선의 상징성과 홍보효과가 높은 급행1번에는 우진산전의 ‘아폴로1100’ 모델이, 이용객이 많고 대학과 오월드를 경유하는 311번은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모델이 운행된다.대전시는 그동안 전기버스 도입지자체를 방
최근 친환경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지자체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에 전기버스 도입 붐이 불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소기업 중 최고의 설계 및 생산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디피코와 국내 자동차 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의 협업체인 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KEVCOOP)은 출범 1년만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신모델을 시장에 내놓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관계자 초청 시연회 개최, 사전 반응은 ‘긍정적’한국전기상용차융합협동조합은 18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주)디피코 본사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개발차량을 시승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작년 4월부터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을 개발 중이다.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제작된 고속・시외버스 차량을 이용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안전성을 검증하고, 휠체어 사용자 등 대상으로 예약・인적안내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내년 하반기부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주도 지역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를 더욱 가깝게 경험해보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메르세데스-벤츠 밴은 9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주도 내 제주신화월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밴, 제주 스프린터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시간 동안 제주신화월드 내 입구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밴 바디빌더 업체 에스모터스가 제작한 ‘VIP-11’모델과 ‘Luxury Minibus’모델이 전시된다.방문객들은 현장 신청을 통해 스프린터 모델을 직접 시승 또는 동승
무더위가 모습을 감추고 시기적으로 가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9월의 첫날, 전국 팔도에 있는 25인승 준중형버스 카운티(현대차)와 레스타(자일대우)가 한자리에 모였다.국내 최대 25인승 버스 동호회 ‘카운티‧레스타 전국동호회’에서 개최하는 ‘2018 전국 정모’가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천안 광덕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2018 전국 정모’에는 차량 150여 대, 동호회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더욱 커진 규모를 자랑했다.행사
2015년 국내 최초로 2층 광역버스를 도입한 경기도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2층 광역버스를 연차적으로 423대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지난 8월 매년 50대 내외의 2층 광역버스를 확대 도입해 도내 광역버스의 20% 수준인 약 423대의 2층 광역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225억 원(도비 75억, 시군비 75억, 자부담 75억)을 들여 2층 광역버스 50대 도입을 지원했다. 버스운송업체와 경기도버스사업조합이 도에서 마련한 표준구매절차 등에 맞춰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추진, 납품업체 선정 및 구매계
이베코 ‘뉴데일리(New DAILY)’ 3.5톤 화물 밴이 이윽고 출시된다.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 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는 오는 9월 4일 인천 소재 모 호텔에서 화물용 ‘뉴데일리’를 런칭한다.런칭 행사를 통해, 적재 중량 3.5톤 화물운송용으로 제작된 뉴데일리 판매를 본격화 하고 국내 중소형상용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뉴데일리는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내구성, 다재다능한 활용성 등을 인정받아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나 ‘올해의 밴’으로 선정
서울시가 일반 시내버스를 2025년까지 100% 저상버스로 바꾼다. 또 마을버스용 중형 저상버스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의 44% 수준. 시는 2022년까지 저상버스 비율을 81%(5,799대)로 높이고, 2025년에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마을버스로 운행하는 저상버스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대형밴 ‘쏠라티’의 커스터마이징 모델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운드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모델은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취지로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모델 ‘쏠라티 무빙호텔’이다.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쏠라티 무빙호텔은 가수나 배우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와 SM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진행한 ‘현대 × SM 무빙 프로젝트(Hyundai x SM Moving Project
내후년부터 마을버스 등 중형 저상버스 보급이 확대된다.국토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8월 3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중형 크기의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세부기준 신설 ▲저상버스 표준모델 기준 일부 개정 ▲저상버스 내부장치 안전기준 마련 등 세 가지다.개정안에 따르면 중형 저상버스는 2020년부터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이 될 예정이다. 현재 국고보조금 지급 대상인 일반 저상버스 표준모델에 등록돼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또 기존 저상버스
이베코(IVECO)의 대표 프리미엄 밴인 ‘뉴데일리(New DAILY)’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 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는 오는 9월 초 뉴데일리 런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는 뉴데일리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올 초부터 담당 딜러 모집과 정비센터 확충 등에 나서 면서, 상용차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승객과 화물 수송을 겸할 수 있는 뉴데일리가 출시되면 동급의 현대자동차 ‘쏠라티’, 메르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트럭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국내법인 CNH인더스트리얼코리아(대표 최정식)가 오는 9월 자사의 대형 밴 모델 ‘뉴 데일리(New Daily) 유로6’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매 및 서비스에 앞장설 전문 딜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입증 받은 ‘뉴 데일리’의 판매·서비스망을 적극 넓힘으로써 국내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의지다.CNH인터스트리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뉴 데일리 유로6’는 1978년 출시된 이베코의 주력 차종 ‘데일리’의 차세대 모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인 에스모터스가 13일 천안 공설 운동장에서 ‘에스모터스 스프린터 로드쇼(Road Sh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고객 시승행사의 일환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경험과 에스모터스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스프린터 컨버전 차량들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스모터스는 이번 로드쇼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단위 로드쇼를 확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로드쇼에는 스프린터 기반의 미니버스 ‘엔트리’와 ‘럭셔리’ 모델이 전시됐다. 엔트리는 15~21인승 미니버스, 럭셔리는 11인승 VIP 의전
서울시가 올해 도입할 전기버스 29대에 대한 공급업체(제품명)로 국내 2개사, 중국 1개사 등 모두 3개사가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시행기관인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6월 20, 21일 양일간 환경부 보조금 지급 자격을 갖춘 전기버스 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 공용버스차고지에서 실제 운행 중인 버스 노선에서 시범운행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현대차(일렉시티), 에디슨모터스(e-FIBIRD PIEV), 중국 하이거(하이퍼스)를 전기버스 공급 대상업체로 선
다음 달부터 서울에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버스(이하 수소버스)가 운행한다. 국내에서 수소버스가 일반 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는 9일 서초구 염곡동과 양재역, 이태원, 남산, 시청, 숭례문 등을 오가는 405번 간선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1대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당초 마포구 상암동과 광화문을 오가는 470번 버스에 수소버스를 도입하려 했으나, 수소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수소충전소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405번 노선에 차량을 투입키로 결정했다.차량은 현대자동차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수소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