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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초부터 신규등록이 제한됐던 경유 택배화물차의 사용 제한이 연말까지 조건부 허용된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는 주요 택배사 등에 공문을 보내 올 12월까지 전기·LPG트럭으로 전환한다는 조건하에, 올 6월까지 ‘배’ 번호판을 임시 발급한다고 밝혔다.경유 택배화물차 신규등록 허가를 희망하는 차주는 대체차량(전기·LPG트럭) 구매계약서와 신청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만약 전환 기한이 종료됐음에도, 차량을 대차하지 않은 택배화물차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신청 절차를 살
서울시가 새벽 출근길에 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경비원, 미화원 등)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올 하반기부터 운행할 예정이다.그간 서울 부도심 지역에서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등 도심을 운행하는 주요 노선들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높아 4시 이전인 새벽 첫차부터 많은 시민들의 탑승이 이뤄져 왔고, 차량 혼잡 등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또한 새벽 시간대에는 운전기사 수급 문제도 이어지고 있어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라도 해결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미국 볼보트럭(Volvo Trucks North America)은 지난 23일 '올 뉴 볼보 VNL(All New Volvo VNL, 이하 신형 볼보 VN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미국 볼보트럭에 따르면, 신형 볼보 VNL은 공기역학적 설계로 연료 효율을 최대 10%까지 향상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수소와 재생 연료로 작동하는 전기배터리, 연료 전지, 내연 기관 등 미래 운송솔루션을 포함해 향후 모든 기술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또한 북미 트럭 업계 최초의 24볼트 전기 인프라와 차세대 볼보 트럭에 도입된 능동형 안전기능
일본 이스즈자동차는 소형 트럭 최초로 캡 후방 실내 공간을 넓힌 ‘엘프 스페이스 캡(ELF Space Cap)’을 출시해 지난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엘프 스페이스 캡은 표준 캐빈과 비교해 시트 후방 공간을 300mm 넓힌 것으로 거주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일본 이스즈 측은 설명했다.스페이스 캡은 운전석 리클라이닝 좌석(Reclining Seat, 좌석 등받이 조절)을 최대 40도까지 확대했으며, 동승석도 최대 3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때문에 운전자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활용할 때 차내에서 쾌적한 쉼의 시간을 가
미국의 '램 트럭스(RAM Trucks)' 사가 1회 충전 시 최대 260km 도심 주행을 할 수 있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램 프로마스터 EV(Ram ProMaster EV)’를 공개했다.램 커머셜(Ram Commercial)이 SNS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배송에 중점을 두고 제작된 프로마스터 EV는 110.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륜 모터는 268마력, 41.8kgf·m(410Nm)의 출력을 발휘한다. 배송 차량으로 최적화된 프로마스터 EV는 기존 가솔린 구동 차량인 '피아트 E-듀카토(Fiat
전기, 수소 등을 사용한 친환경 노선버스(시내·광역버스)의 차령(車齡) 제한을 기존 9년에서 16년으로 늘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법률안은 아울러 사용 연한이 도래한 노선버스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자동차검사를 합격한 버스의 경우, 차령 연장 범위를 2년에서 5년까지 신청할 수 있게 했다.전세버스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노선버스의 차령 연장 가능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홍석준 의원은 발의했다.해당 개
지난해 12월 버스 시장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66.1% 오르며, 매달 큰 폭의 판매 성장 이루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을 만회하는 모양새다구체적으로 전장 7m급의 준중형 버스 및 전장 9m급 중형버스, 전장 11m급 이상의 대형버스의 지난해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1,47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884대)보다 66.9%, 전월(832대)보다는 77.3% 증가한 수치다.차급별로 보면,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의 경우 4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2.3%, 전월 대비 97.6%로 크게 증가했다. 뒤이어 전장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월 28일까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하 「화물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입법예고된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해 2월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화물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돼 먼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토부에서 입법예고한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운송기능을 담당해야 할
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 주요 내용 >가. 운송사업자가 위ㆍ수탁계약의 체결을 명목으로 위ㆍ수탁차주에게 금전을 수취하는 행위를 금지(안 제21조제26호)나. 운송사업자가 위ㆍ수탁차주에게 부당한 금전을 요구하거나 수취하는 행위를 금지(안 제21조제27호, 제28호 신설)다. 운송사업자가 자동차등록번호판 훼손 등을 통해 위ㆍ수탁차주의 화물운송업무 수행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근거 마련(안 제21조제29호 신설)라. 운송사업자가 위ㆍ수탁차주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 9,201대로 나타났다. 이는 2,550만 3,078대를 기록한 전년보다 44만 6,123대(▲1.7%) 증가한 수치이다.이 중 상용차 누적등록대수는 총 455만 8,999대로, 버스(승합 포함)는 69만 4,574대, 화물 372만 6,400대, 특수 차량은 13만 25대로 각각 집계됐다.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차량은 총 175만 9,000대로 이중 버스 2만 6,000대, 화물 22만 6,000대, 특수 9,000대로 상용차는 총
지난 16일(현지 시각) 해외 친환경 상용차 전문 매체 지속 가능한 트럭과 밴(Sustainable Truck & Van)이 ‘지속 가능한 올해의 트럭(Sustainable Truck of the Year) 2024’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지속 가능한 올해의 트럭 수상은 트랙터, 트럭, 화물밴 총 3가지 부문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분야별로 3개의 최종후보가 발표됐다.우선 트랙터 부문에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볼보트럭의 ‘FH460 I-SAVE’와 500㎞ 주행 테스트에서 리터당 4㎞의 연비를 달성한 MAN트럭의 ‘TGX 18.520’
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주요내용 >가. 안전운임위원회가 안전운송원가 비용을 고려 시, 운송사업자 또는 위ㆍ수탁차주가 자발적으로 가입한 단체 또는 협회 등에 납부하는 비용은 제외(안 제4조의6제1항제4호)나. 운송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허가취소 또는 감차 조치되는 경우로서 위ㆍ수탁계약이 해지될 경우, 위ㆍ수탁차주가 임시허가를 받을 수 있는 요건 신설(안 제9조의11제2항 신설)다. 법 제3조제3항 단서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신고 사항
일본이 승차정원이 11인 이상인 유치원 버스나, 스쿨버스, 호텔 순환 버스 등을 대상으로 알코올 검지기를 사용한 운전자 음주 여부 확인을 의무화한다.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2021년 6월 음주 체크 의무가 없는 흰색 번호판이 달린 트럭이 하교 중이던 초등생 5명을 치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음주여부 확인 의무화가 시행됐다.하지만 알코올 검지기를 사용한 검사가 반도체 부족으로 충분한 제품 공급이 어려워, 예정됐었던 2022년 10월보다 1년가량 늦어진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다.앞으로 알코올 측정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상 사업자는
앞으로는 운송사가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지입계약 만료 이후 차량 명의이전 비용 등 화물차주로부터 부당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국내 물류 운송 업계의 오랜 관행인 ‘지입제’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법으로 금지되는 셈이다.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화물차주의 소득 안정을 위하여 표준운임 가이
전기차 무선충전기 시스템 개발업체 와이파워원은 18일 국내 물류센터 3곳에 1톤 전기트럭용 무선충전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와이파워원은 카이스트(KAIST)가 연구·개발한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교원창업한 기업이다. 현재는 전기차와 로봇의 무선 충전 시스템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발주한 과제의 일환으로, 경기도 구리·남양주, 충북 청주 등 3곳에 50kW 용량의 무선 충전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와이파워원의 무선 충전 시스템은 1
지난 16일 다임러트럭 AG가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를 발표했다. 지난해 다임러트럭 AG가 거둔 성적은 트럭과 버스를 모두 포함해 총 52만 6,053대로 나타났다. 전년도 성적인 52만 291대 대비 1.1% 소폭 상승했다.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기상용차 부문이다. 지난해 다임러트럭이 판매한 전기상용차는 총 3,443대로 전년도(914대)와 비교하면 277% 증가했다. 대략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다임러트럭 AG의 각 사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웨스턴 스타(Western S
국토교통부가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수입·판매한 이티밴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제이스모빌리티(주)에서 수입·판매한 이티밴 1,239대는 물품적재장치 내 창유리를 설치할 경우 화물의 탈락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호봉을 설치하여야 하나, 기준과 다른 부품(보호플레이트) 설치로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1월 20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제이스모빌리티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일본 이스즈(ISUZU)와 혼다(HONDA)는 최근 공동개발중인 수소연료전지(FCEV) 구동의 대형 트럭인 '기가 퓨얼셀(GIGA FUEL CELL, 이하 기가 FCEV)' 일반 공공도로 실증 테스트를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스즈에 따르면. 이스즈 로지스틱스(ISUZU Logistics Inc.)와 혼다 로지스틱스(HONDA Logistics Inc.)가 협력한 이번 시연은 수소 연료의 활용과 FCEV 트럭의 실용성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수소를 연료로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는 FCEV기술의 장거리 주행 능력을 확인하고, 높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4일 진행된 군산상공회의소의 '2024년 신년 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군산상공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아가 미국 ‘2024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통해 미래 이동수단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차별화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를 선보였다.기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