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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트럭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4.4% 줄었다. 이는 금년들어 4개월 연속 감소한 실적이다. 하지만 1~3월 감소폭(1월 17.9%, 2월 29.6%, 3월 34.4%)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수치다.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4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2,285대를 기록했다.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이달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불법 화물차를 일제 단속한다.11일 국토부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화물차의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한 달간 집중단속 실시를 예고했다.국토부를 비롯해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에서는 ▲속도제한 장치 무단 해제 ▲판스프링 불법 부착 ▲적재장치 및 소음기 불법 튜닝 등이 점검될 예정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화물차는 총 7만 3,874건으로, 전년 5만 8,754건 대비 약 26% 상승했으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엑시언트, 뉴카운티, 카운티 일렉트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파비스 및 엑시언트 16,099대는 배터리스위치 장착설계 오류로 스위치와 스위치 구조물 사이에 이물질이 축적되어 전류가 흐르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또한 뉴 카운티 및 카운티 일렉트릭 65대는 탑승자의 몸에 맞게 안전띠를 조절하는 리트랙터 부품의 조립 불량으로 차량이 좌우 12도 이하로 기울어질 경우에도 리
국내 유일 화물차 주차장 운영기업 ㈜빅모빌리티(대표이사 서대규)가 화물정보망 플랫폼 ㈜원콜(대표이사 민구현)과 함께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빅모빌리티는 8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원콜 본사에서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 민구현 원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주차난 해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콜을 이용하는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빅모빌리티의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와 바로 연동될 수 있는 프로세서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원콜
앞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등록할 수 있는 화물차 차령 제한이 3년에서 5년으로 완화될 전망이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의원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령 제한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번 발의는 지난 20년간 화물차 제작 기술 발달과 도로 여건 개선, 교통안전 관련 규제 및 자동차 검사기준이 강화됐음에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현행법에 따르면 화물운송사업 차량으로 사용된 적 없고 차령이 5년 된 화물차를 소유하고 있는
한 때 화물차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자랑했던 5톤급 중형트럭 시장이 사실상 소멸 수순에 접어들었다. 화물운송 업종개편이 시행(2019년)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트럭 메가트럭 생산이 중단(2021년)된 데 이어, 규제에 가로막혔던 증톤 규정까지 완화(2023년)되자 8~16톤급 준대형트럭이 대세 차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중형트럭 월 평균 판매 25대, 사실상 시장 소멸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서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된
전북 부안군이 도내 최초로 ‘수소청소차’운행에 들어간다.부안군은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체결한 실증 협약의 후속 절차로 안전장비 보강을 마친 ‘수소청소차 암롤 트럭’ 1대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정부의 R&D과제로 개발된 이 청소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연료전지스택이 탑재돼 한번 충전에 최대 400㎞를 달릴 수 있다. 또한 압축진개차로 개발된 수소청소차는 20㎥·10톤 수준의 적재 공간을 갖췄으며, 쓰레기를 수평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됐다.부안군은 청소트럭
국토교통부가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다니고밴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대창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다니고밴 443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내의 불량으로 진공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5월 15일부터 ㈜대창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창모터스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5월까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 등 사고다발지점에서 화물차 불법 구조변경 및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코로나19완화로 화물 물동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사고다발지점과 항만·공업단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 대상은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체 차량을 비롯해 판스프링 불법 장착 등 불법 구조변경 차량, 정비 불량, 적재중량 초과, 중앙선 침범 등 화물차 불법 구조변경
지난 3월 트럭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2% 하락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된 하락세를 약 4개월 만에 벗어났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2,118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2,724대)보다 22.2% 떨어지고, 전월(1,507대)보다 40.5% 오
온라인 전기차 판매 플랫폼 ‘티오르(TIOR)’가 온라인 상용차 판매 서비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티오르는 OK캐쉬백의 OK마이카를 이용해 전기화물밴 ‘뉴 이티밴’, 1톤 전기트럭 ‘젤라EV’, 18인승 전기버스 ‘E6’ 등 총 3종의 차량을 예약 후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OK캐쉬백 3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포인트 지급대상차량인 ‘뉴 이티밴’은 ‘제이스모빌리티‘가 수입한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고, 1회 충전에 227㎞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적재공간이 여유로워 물류 운송부
국토교통부는 지입제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실시한 ‘지입제 피해 집중신고’ 기간 동안 번호판 사용료 수취 등 790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피해 사례 가운데 번호판 사용료 명목으로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해 수취한 경우가 53.7%(424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지입료를 받고 일감을 제공하지 않은 사례가 14.3%(113건), 화물차를 대·폐차하는 과정에서 동의 비용으로 일명 ‘도장값’을 수취한 경우가 4.2%(33건)를 차지했다.이 밖에도 운송사가 불법증차로 인해
GS글로벌은 자사의 1톤 전기트럭 'T4K'에 상용차 최초로 EV 전용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기반 AI 서비스를 장착할 예정이다.비야디(BYD) 상용차의 공식 수입사 GS글로벌이 티맵모빌리티와 손잡고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에 상용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SKT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장착한다고 30일 밝혔다.GS글로벌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대비 평이 좋지 않았던 차량용 순정 내비게이션을 티맵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교체해 소비자가 지도, 정보량, 반응속도, 업데이트 등을 빠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이하 화물연합회)가 지난 29일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불법행위자 OUT!! 화물 운송산업 안정화를 위한 불법행위자 퇴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화물연합회에 따르면, 본 결의대회엔 연합회 산하 18개 시·도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화물 운송사업자 약 400명이 참가했다.최광식 화물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 내 불법행위자 퇴출과 운송사업자의 역할 강화, 그리고 위·수탁제도 개선 및 보완을 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불법행위자 퇴출을 위해서 지자체와 경찰청과 연계하여 불법
한국형 E-커머셜 모빌리티(E-Commercial Mobility)의 새로운 시대를 열 아이레온(IREON) 경소형 전기트럭이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국내 전기자동차 제작자 모임인 한국전기차협동조합에 따르면, 최대적재량 0.5톤 및 1톤급으로 개발된 아이레온(IREON) 전기트럭은 ㈜마름디자인의 도전과 집념 그리고 열정의 5년으로 이뤄낸 작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선보인 동급 전기트럭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마름디자인은 2000년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웅동 배후단지에 위치한 화물차 휴게소를 올해 5월 말 개장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웅동 화물차 휴게소는 2022년 4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공정률이 80%에 도달했으며, 올 4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웅동 화물차 휴게소는 790대의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으며,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아울러 향후 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물차 휴게소, 주차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웅동배
부산항만공사가 우암부두 화물차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 주차장은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효율화 추진계획’에 따라 감만 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이 컨테이너 부두 기능으로 돌아가면서 해양 클러스터(Cluster, 산업집적지) 예정 부지였던 우암부두를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되었다.조성 부지는 부산 남구 우암로 241번지 이며, 화물차 210대를 포함, 총 33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24시간 개방된다.주차요금은 인근 5물양장 주차장과 동일한 1일 11,000원으로, 국제여
환경부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전면 조사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지난 21일 환경부는 DPF 부착 지원사업에 성능 미달 부품(필터)이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달 말부터 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 DPF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협조해 진행되며, 매연저감장치 제작 업체 9곳에서 공급하는 모든 장치의 시료를 확보해 종류별로 성능검사가 이뤄진다.또 국립환경과학원은 저감효율 충족 및 불량 부품 사용 여부를 확인해 운행 중
정부와 민관이 수소상용차 보급을 위해 힘을 합친다.환경부가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수소화물차의 주요 수요처인 현대 글로비스를 비롯해 쿠팡, 통합물류협회가 참석하며, 수소버스의 주요 수요처인 지자체와 전국 버스연합회 등이 참석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앞으로의 '수소상용차 보급 지원단'의 운영계획 발표와 함께, 수소화물차와 수소버스의 보급 우수사례와 도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아울러 수소상용차 도입에 필요한
지난 2월 트럭 실적이 전년 대비 34.4% 줄었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지난 2월 한 달간 판매량(신차 신규등록 기준)은 1,507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동월(2,299대)보다 34.4%, 전월(1,883대)보다 20%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9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