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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이 신규 부품 센터 건설에 나선다.지난달 다임러트럭은 독일 할버슈타트(Halberstadt) 내 공업단지에 향후 물류 거점이 될 새 부품 센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올해 착공에 돌입해 3년 뒤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부품 공급 경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새로운 부품 센터는 작은 나사부터 캡까지 30만 개에 이르는 부품을 확보하여 170개국 3,000개 딜러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부품은 자동화된 컨베이어 기술을 통해 필요한 즉시 창고에서 꺼낼 수 있어 신속한 부품 공급이
만트럭버스가 독일 물류 기업 DB쉥커(DB Schenker)와 대형 전기트럭 ‘MAN eTruck’(이하 e트럭)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만트럭버스는 오는 2024년 상반기 10대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2026년까지 총 100대의 e트럭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만트럭버스에 따르면, e트럭은 신형 MAN TGX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대형 전기트랙터로 450~700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에 600~800km를 달린다.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을 지원
볼보트럭이 호주 시장 최대 규모의 전기트럭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볼보트럭은 호주 대형 물류업체 '팀글로벌익스프레스'와 전기트럭 공급 계약을 맺고 2023년 1분기부터 호주 시드니에 볼보 FL 일렉트릭 36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볼보 FL 일렉트릭은 총중량 16톤급 중형 전기트럭으로 66kWh급 배터리팩을 최대 4개 탑재해 한 번 충전에 300km를 달릴 수 있다.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소음이 적어 도심 내 근거리 배송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마틴 메릭 볼보그룹호주 사장은 "볼보트럭은 상용차업계에서 가장 넓은 전기트럭
프랑스 상용차 브랜드 르노트럭이 대형 전기트럭 ‘E-Tech T(이-테크 T)’와 ‘E-Tech C(이-테크 C)’의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테크 T와 C 모델은 르노트럭의 신규 엠블럼(알루미늄 다이아몬드)을 적용하고, 자사 전기트럭 전용색상과 신규 데칼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또한 차량의 안전성도 기존 모델보다 향상됐는데, 지상고를 115mm 높여, 전방 레이더에 노면으로부터 이물질이 쉽게 묻지 않도록 했다. 또한 배터리 전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접이식 도어계단을 적용했
중국 상용차 브랜드 BYD가 노르웨이 운수업체인 노비나(Nobina)로부터 64대의 전기버스 ‘eBus’를 수주받고 내년 상반기까지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주 물량은 12m급 저상버스 40대와 15m급 대형버스 24대다. 두 버스 모두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다.12m급 저상 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5m급 대형 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400km를 달릴 수 있다. 에디슨 인(Edison In) BYD 지역 매니저는 “노르웨이는 탈탄소화를 이루기 위해 전기 상용차로의 전환을 가속
세계적인 물류기업 독일 DB쉥커(DB Schenker)가 미국 트럭 운송업체 유에스에이트럭(USA Truck)을 인수했다. DB쉥커는 이를 계기로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6월 DB쉥커는 4억 3,500만 달러(한화 약 5,760억 원)를 들여 유에스에이트럭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에스에이트럭은 미국 전역과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 지역 3만 6,000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대형 운송업체로 1,900여 대의 대형트럭을 보유 중이다.최근 DB쉥커는 북미 트럭 운송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번 인수도 이
독일 상용차 브랜드 다임러트럭의 대형 액화수소트럭 프로토타입(시제품) ‘GenH2’가 고산지대 테스트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다임러트럭은 유럽 내 주요 화물 운송 구간인 평균 해발고도 1,370m 브레너 패스(Brenner Pass)에서 일주일간 테스트 주행을 통해 액화수소트럭의 안전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브레너 패스 구간은 2019년에만 약 250만 대의 트럭이 통행할 정도로 유럽 주요 화물 운송의 주요 동맥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GenH2가 운행한 구간은 이탈리아 북부 볼짜노(Bolzano)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Inn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했다.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 글로벌 조사기관으로 전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네 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평가에서 104개 자동차 기업의 평균 점수는 45점으로, 이번에 골드 등급을 부여받은 만트럭버스는 100
글로벌 상용차업체 볼보트럭이 세계 최초로 ‘친환경 철강’을 사용한 전기트럭을 선보였다. 지난달 볼보트럭은 친환경 철강을 탑재한 전기트럭 생산에 돌입, 고객사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철강은 철강 제조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철강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연료를 전기와 수소로 대체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스웨덴 철강업체 SSAB가 제조해 볼보트럭에 납품한다.친환경 철강은 대형 전기트럭 프레임 레일에 우선 적용됐다. 볼보트럭은 향후 친환경 철강의 제품군이 다양해지면 다른 부품까지 확대한다는
테슬라가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월 1일 배터리 공장인 ‘기가 네바다’에서 세미 인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세미 1호차는 펩시에 인도된다. 세미는 지난 2017년 11월 처음 공개된 테슬라 전기트럭으로, 획기적인 주행거리로 주목을 받았다.테슬라에 따르면, 세미는 30분 만에 7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 적재상태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20초, 최대 5% 경사로를 오를 때도 고속도로 수준의
볼보트럭이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Amazon)과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 20대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올 연말까지 아마존에 공급되는 FH 일렉트릭은 총중량 44톤급 대형트럭으로 최고출력 490kW(670마력)를 발휘하며, 540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한 번 충전에 약 300km를 달릴 수 있다.안드레아스 마슈너(Andreas Marschner) 아마존 유럽 부사장은 “오는 2040년까지 미들 마일에서 물류 운송의 탈탄소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볼보트럭의 FH 일렉트릭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이하 IAA 20 22)’에서 ‘올해의 스타(Stars of the Year)’가 선정됐다.올해의 스타 시상식은 상용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미래 운송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혁신기술을 담은 최고의 상용차를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은 ▲올해의 트럭 혁신상(Truck Innovation Award) ▲올해의 국제 트럭상(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올해의 국제
스카니아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및 장비 박람회인 ‘바우마 2022(BAUMA 2022)’에서 차세대 13ℓ급 ‘DC13 엔진’을 공개했다.10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신형 DC13 엔진은 디젤 및 바이오디젤과도 호환되며, 기존 13ℓ급 엔진보다 최대 11% 향상된 최고출력 500~610마력을 발휘한다.또한 견고한 엔진 부품과 신소재를 적용해 엔진의 수명은 이전보다 50% 향상시켰으며, 연비를 7% 향상됐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엔진 최대 부하상태에서도 시간당 4ℓ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트럭(Mercedes-Benz Trucks, 이하 벤츠트럭)은 지난 10월 독일 물류 기업인 ‘헤겔만 그룹(Hegelmann Group)’이 ‘e악트로스 롱홀(eActros LongHaul)’ 5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2024년 양산과 함께 헤겔만에 공급될 e악트로스 롱홀은 600kWh 급 리튬-철 인산염 배터리팩 3개가 탑재됐으며, 벤츠트럭이 자체 생산한 ‘e-액슬(e-Axles)’에 2개의 전기 모터를 달아 400kW의 평균 출력과 600kW의 순간 출력을 발휘한다.또한 향후 트럭 충전 표준이 될 MSC(Mega
영국의 버스 브랜드 알렉산더 데니스(이하 ADL)는 지난 9월 지역 운수업체인 그레이터 맨체스터 교통(Transport for Greater Manchester)에 신형 전기 2층버스 5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ADL의 전기 2층버스는 맨체스터의 위건과 볼턴 지역에서 운행될 예정으로 2023년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모델은 최근 자체 개발한 E-bus 차체를 활용했으며, 좌석은 상단에 43석, 하단에 29석으로 총 72석이 배치된다. 아울러 150kW의 힘을 발휘하는 전동모터가 2개 탑재됐으며, 10.3m 모델에는 33
프랑스 상용차 제조업체 르노가 내년부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에서 전기트럭을 판매 계획을 밝혔다.르노는 오는 2023년 상반기에 브라질에 ‘캉구 E-테크(Kangkoo E-Tech Electric)’를 출시, 하반기에는 콜롬비아,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아울러, 한층 더 새로워진 ‘마스터 E-테크(Master E-Tech Electric)’를 브라질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에 올 하반기부터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파르비스 캄보빌(Favrice Camnovile) 르노 최고 책임 운영
폴란드의 버스 브랜드인 솔라리스가 자사의 두 번째 수소버스 모델인 우르비노 18(Urbino 18) 굴절버스를 지난 9월 선보였다.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모델은 전장 18m급으로 최대 14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데. 엔진룸 대신 모듈식 구동 시스템이 장착해, 승객 수용 공간을 크게 늘렸다.해당 모델의 스펙은 51.2kg 용량을 갖춘 경량 수소 탱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약 350km 주행할 수 있다. 충전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다.솔라리스 관계자에 따르면, 운송업체의 환경에 맞춰 다양한 좌석 배열을 할 수 있으며, 2023년
네덜란드 상용차 브랜드 다프(DAF)의 전기트럭 ‘LF 일렉트릭’이 네덜란드 전역에 20개의 지사를 둔 물류 서비스 기업 나부르스(Nabuurs)에 인도했다.다프는 나부르스의 물류 배송 시 배출가스 제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도심에 최적화된 LF 일렉트릭을 인도했으며, 해당 차량의 허용 적재중량은 11,7톤이며, 후축에 리지드 액슬을 탑재해 19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282kWh급 배터리팩을 탑재해 한번 충전에 최장 280km를 달린다.특히, LF 일렉트릭은 완속 충전과 고속 충전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는 결합 충전 시스템
스웨덴 스카니아가 오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전기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만을 출시할 것으로 밝혔다.이를 위해 스카니아는 지난 7월,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다임러트럭 및 볼보그룹과 손잡고 ‘씨브이 차징 유럽(CV Charging Europe, Com mercial Vehicle Charging Europe)’이라는 합작사를 설립했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오는 2023년에 첫 번째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5년 이내에 유럽 고속도로와 물류 허브 근처에 최소 1,700기의 고
다임러트럭 북미가 개발한 대형 자율주행 트럭이 고속도로를 테스트 주행한다. 지난달 다임러트럭 북미는 자율주행트럭 기술업체 웨이모와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 트럭을 댈러스와 휴스턴을 잇는 고속도로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수 주간 이어지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 기술력을 개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웨이모는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완성된 트럭에 부착하여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업체다. 다임러트럭과는 지난 2020년 기술 제휴를 맺었다. 이번에 투입된 차량은 다임러트럭 산하 브랜드인 프레이트라이너의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