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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019.9.5. 화물차주 김모씨는 평소 다니면 A주유소에서 유류구매카드로 경유를 구매하고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했다. 카드사에서 문자메시지가 와서 보니 “유가보조금 미지급 : POS시스템 미설치 주유소”라고 적혀 있었다. 깜짝 놀라 관할시청에 문의하니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이 개정(‘19.3.5, 6개월 시행유예)되어 2019.9.5부터는 POS시스템 설치되어 있는 주유소에서 유류를 구매한 경우에만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고 한다. 다행히 제도 시행 이후 POS시스템 미설치 주유소에서 처음 경유를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덤프트럭과 믹서트럭 등 건설용 트럭은 자부담 없이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시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법률 규제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 약 4만 8,000톤 중 26%인 1만 2,000톤이 건설장비에서 발생돼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약 2,090만대)에서 건설기계(약 44만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 수준인 점을 감안했을
앞으로는 화물차도 캠핑카로 튜닝 할 수 있게 되고, 화물차와 특수차 간 차종 변경 튜닝이 허용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8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엄격한 규제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자동차안전을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튜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화물차는 캠핑카로, 특수차는 화물차로 튜닝 허용먼저 화물차를 비롯해 특수차와 승용차를 캠핑카로 튜닝하는 것이 허용된다.튜닝캠핑카는 2014년부터 허용돼 수요가 크게 늘어, 올해 3월 기준 전체 캠핑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내년 1월 1일부터 9m 이상의 버스 및 20톤 초과 화물․특수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 중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미장착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졸음운전 및 운전자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지난 2018년 초부터 교통안전법상 장착이 의무화됐다. 다만, 교통안전법 개정시 기존 운행 중인 차량의 장착 소요기간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를 유예했으나, 올해로 유예기간은 종료된다. 이에 맞춰 구체적
지난해 8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건설기계 수급조절 업무처리 변경지침’이 2년 더 연장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 사업용 덤프트럭, (콘트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에 대한 신규등록을 오는 8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7월말까지 2년간 연장, 제한한다고 23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건설기계로 분류돼 이 지침에 적용받고 있는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과 6㎥(루베) 이상 믹서트럭 등 건설용 트럭은 현재처럼 운행차량의 등록말소(폐차, 수출, 도난 등) 전제로, 신규등록이 엄격히 제한되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8년 기준 화물시장 수급분석이 완료됨에 따라 2019년에 적용될 신규 공급기준을 마련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공급기준 일부를 개정, 고시했다.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자동차수송용차량 신규허가 △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신규허가 조건추가 △공허가대수 충당 금지 등 세 가지다.먼저 자동차수송용차량 신규허가의 경우 최근 차량 판매량 증가 및 신차 크기 증가 등으로 자동차 배달탁송 수요가 증가해 자동차수송용차량에 대한 신규증차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9톤 미만 차량에 한하여 20대 이
오는 10월 31일 공표 예정인 안전운임과 안전운송원가 심의·의결을 위해 국토부가 ‘안전운임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3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2020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종사자의 낮은 운임과 근로 여건을 개선할 단비 같은 정책이다. 정치권과 화물업계는 지난 2018년 4월 이해관계자 회의와 국회 논의를 거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개정,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안전운임제는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안전운임’과 운임 산정에 공정성을 더하는 ‘안전운송원가’ 두 가지로 구분된다.제도 도입 시,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라는 명목으로 추진된 ‘업종개편’이 오늘(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근 30년 동안 지속됐던 영업용 화물자동차 업종구분이 새롭게 바뀌고, 이에 핵심으로 작용할 새로운 '화물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도 발표됐다. 대폐차란 화물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화물운송시장의 근간으로 볼 수 있는 업종이 개편된 만큼 앞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이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2016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30년만의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 그리고 그 하위법령으로써 업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화물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19.05.30~06.20 행정예고, 이하 대폐차 규정)’이 6월초 개정고시된 지 채 한달도 안돼, 일부 수정돼 재고시됐다.핵심은 △개인중형업종 대폐차 범위 확대 △일반업종 대폐차 범위 축소 △대폐차 기간 제한 수정 △대폐차 유형별 범위 규정 확대 등 4가지다.▶ 개인중형업종 대폐차 범위 확대이를 살펴보면 먼저 개인중형업종 대폐차 범위 확대다. 개인중형업종이 제한 없이 대폐차할 수 있
앞으로 택배 등 생활물류 수요가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물류산업의 성장기반이 마련되는 한편, 지입제와 다단계 관행, 대형 물류사 불공정 행위 등 화물운송시장의 고질적 병폐가 개선될 전망이다.정부가 물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6일 개최한 ‘제 18차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물류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물류산업을 중추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성을 띠고 있다.최근 10년간 택배 매출액이 연평균 9.1%씩 상승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오는 7월 1일 도입을 앞두고 있는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의 핵심으로 작용할 ‘화물자동차 업무처리 규정 개정안’ 시행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운송업계와의 의견이 상이한 것이 주된 이유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한 뒤 업계의 의견이 빗발쳐 수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을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예정대로 7월 1일에 도입되지만 세부규칙인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 개정안은 업
정부가 미세먼지의 원인 중 하나로 ‘노후경유화물차’를 꼽으며, 운행제한과 조기폐차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 수소전지 등의 친환경 상용차 보급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주관한 ‘천연가스·수소 자동차 보급 활성화 워크숍’이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13~14일 양일간 개최했다.이 행사는 환경부를 비롯해 정책을 집행하는 관련 정부부처와 친환경 자동차 업체 및 현업 종사자 등 총 140여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국토교통부가 화물운송시장 업종개편의 핵심으로 작용할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규정은 업종개편을 골자로 하는 화물차 운수사업법이 개정(2018. 4. 17 공포)됨에 따라 업종별 증톤 범위 등을 규정하고, 친환경 화물차의 등장 등 정책 환경의 변화와 기존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규정의 구체적인 뼈대를 보면, ▲화물차 대폐차의 유형별 범위 규정(안 제3조) ▲화물차 운송사업별 대폐차 최대적재량 범위 규정 ▲대폐차 신청 및 신청시 구비서류에
앞으로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면 차량이 스스로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첨단조향장치가 장착된 차량이 허용되고 화물‧특수자동차 운행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이를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26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자율주행기능인 원격제어주차기능, 차로유지지원 및 차로변경 등 자율주행자동차의 요소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 기준을 개선한다.화물‧특수자동차 운행 안전성도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화물주선사와 화물차 운전자 간 산정되는 주선수수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화물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국내 화물운송시장에는 물동량을 공급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화물차 운전자, 그리고 이 둘을 알선해주는 화물주선사업자가 존재한다.문제는 물동량과 화물차 운전자를 중개하는 화물주선사업자가 받아가는 수수료에 법적으로 상한선이 없다는 점이다.화주가 법령에 따른 운임료를 지불하고 물량을 주선사업자에게 넘기더라도, 주선 및 운송 중개 시 과다한 금액을 수수료 명목으로 공제하거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화물차 검사를 강화하고, 퇴출을 유도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화물차 차령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토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공개했다.국토부는 앞서 화물차의 차령을 10~13년으로 제한하고 운행을 막는 ‘차령제한제도’를 운영했으나, 1997년 영세사업자에 대한 규제 완화 차원에서 폐지한 바 있다.하반기 도입될 ‘차령관리제도’는 차령제한제도처럼 운행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일정 차령이
노후경유화물차를 포함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20만대 이상 추가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발표하고, 5월 중 처리하자는 데 합의했다.이번 추경의 테마인 ‘미세먼지 대응과 선제적 경기대응’에 맞춰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노후경유화물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함으로써 대기질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노후경유화물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연식이 오래된 경유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할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보조금 상한액이 최대
내년부터 출고되는 총중량 3.5톤 미만 중‧소형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이 유럽연합과 동등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2021년부터는 대형 가스차 탄화수소 배출허용기준도 강화된다.환경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하고, 40일 동안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5톤 미만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은 기존 ‘0.12g/km’에서 ‘0.114kg/km’로 높아진다. 이는 예정된 강화규제보다 5% 높아진 수준으로 유럽연합의 규정과 동일하다.이듬해인 2021년부터는 총중량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5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법 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대중들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특히, 상용차 업계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적으로 운행 시간이 길고 인적 요소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한
앞으로 특수차를 화물차로, 화물차를 특수차로 변경하는 튜닝이 허용된다. 또한 화물차 대·폐차 기한 내에 대차하지 않을 경우의 바로 허가대장 등에서 바로 말소 됐던 행정조치는 완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김정렬 제2차관 주재로 제1회 규제혁신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 자동차, 물류 등 분야의 주요과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실장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된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를 포함, 법률전문가, 국토교통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기존에는 고소작업차 등 특수차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