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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특장·트레일러·버스 등 국내 상용차 관계자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2019 국제상용차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mmercial Vehicle Show 2019)’가 오는 11월 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상용차 시장이 부쩍 커짐에 따라 이런 현장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개최 확정 이후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 ㈜상용차정보, ㈜이엔씨커뮤니케이션스 등 3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제상용차박람회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차별화된 모습으로 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0만 3,328대로 조사됐다. 전 세계 상용차 신규등록 순위로 따져보면, 14위권 수준이다. 이중 유로6 최신예 환경규제를 적용한 국가로 보면, 세계 6위(픽업트럭 제외), 일본 다음 아시아 2위를 자랑한다.한해 국내 상용차 수요는 약 30만대 수준으로, 이중 경·소형차를 제외한 중대형 상용차가 약 6만대(트럭·특장차: 4만~4만 5천대, 승합·버스: 1만 8천~2만대)에 육박한다. 수요만 봐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게다가 일본과 중국에 비해 신
인도 자동차 산업의 상징 타타모터스(TATA Motors)는 한국의 타타대우상용차㈜와 영국의 재규어&랜드로버 등을 거느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승용차 및 상용차, 건설장비, 군용 차량 등을 생산한다.타타모터스 모기업인 타타그룹(TATA Group)은 인도 최대의 기업으로, 선진적 기업 복지문화와 철저한 사회환원 원칙으로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다.인도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타타그룹은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던 1868년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섬유무역회사로 시작해 현재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정보통신, 식료품, 금융,
중형카고는 적재중량 4.5톤~7톤급 트럭으로 연간 국내 수요는 1만 3,000대 수준으로, 1톤급 소형트럭 다음으로 인기가 있다. 중형카고의 최대장점은 기본 구동축 4×2에 축을 하나 더 달게 되면 6×2로 확장되고, 적재능력 또한 대형급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늘어난 적재중량만큼, 냉동·내장 탑차나 집게크레인 등 특장차량으로 구조변경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이처럼 팔방미인의 능력을 자랑하는 중형카고의 가격은 6,00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1억원을 웃돈다. 전국 권역별로 2018년 한해 중형카고 신규
신원CK모터스의 전신인 (구)중한자동차는 지난 2013년 7월에 설립, 중국산 자동차만을 수입·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탄생했다.그러다가 2016년 중국 북기은상자동차의 경상용차인 ‘CK 미니트럭’과 ‘CK 미니밴’을 출시, 다마스와 라보가 독점하고 있던 국내 경상용차 시장에 첫 경쟁자로 등장하기에 이른다.이듬해인 2017년 초 국내 최초로 중국산 SUV인 ‘KENBO 600’을 출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이처럼 중국산 자동차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던 가운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경·소형 차량은 적은 배기량의 엔진을 장착한 만큼, 고연비와 연료효율성을 크게 기대할 수 없다. 상용차 운전자들이 추구하는 경제성에 부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LPG(액화석유가스) 연료가 그 대안이 되고 있다. 신원CK모터스는 이 같은 고민을 ㈜로의 친환경 대체연료 튜닝 솔루션 브랜드 ‘로턴’과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신원CK모터스의 LPG 튜닝 전담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로턴은 현재 신원CK모터스에서 미니트럭 및 미니밴 형태로 국내 판매 중인 C35, C32, C31, K01 등 전 차종을 대상으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이사는 자동차 상품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그는 시장의 니즈에 맞춰, 시대의 흐름에 맞는 고객이 어떠한 차를 원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있다.그는 르망을 필두로 티코, 에스페로, 레조, 로얄시리즈 등 승용차는 물론 다마스, 라보, 엘프 등 상용차까지 25년간 대우자동차 명차 개발과 판매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자동차 시장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정통파다.또한 대우 세계 경영 시 해외 주재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하여 해외 시장에 대해서도 잘 아는 자동차 전문가다.이강수 대표이사는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신원CK모
해외에서 검증된 ‘품질’동풍소콘은 50만대의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중 이며, 세계적인 상용차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동풍소콘의 판매비결은 바로 ‘품질’에 있다.차량의 심장인 엔진은 이탈리아의 피아트(FIAT)와 공동설계를 통해 개발했으며 ETC(전자식 스로틀 제어), ECU(엔진 컨트롤 유닛) 등 전자제어시스템은 자동차 부품 및 시스템 제조사인 미국 델파이와 협업을 통해 구성해 신뢰성을 높였다.CCVS(크랭크 케이스 환기시스템)는 독일 MAN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상용차 부문 특화, 대형트럭 점유율 1위 해외브랜드와 지속적인 제휴로 기술력 확보동풍자동차(DFM) 그룹은 130여 개의 중국자동차 제작사 중 두 번째로 큰 자동차 브랜드로 꼽힌다. 연간 판매량만 450만대를 웃돈다.동풍자동차는 2000년 초반부터 해외 자동차 브랜드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구력을 쌓아올렸는데,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맺은 브랜드만 기아차(한국), 볼보트럭(스웨덴), 르노(프랑스), 푸조·시트로엥(프랑스), 닛산(일본), 혼다(일본) 등 6개사에 달한다.생산차종은 경형부터 최고급 세단을 비롯해, 픽업트럭, 중대형 상용
이른 오전 경기도 부천의 한 주차장. 쌀쌀한 바람을 가르며 C35 화물밴 한 대가 들어섰다. 차에서 내린 이는 정용봉 사장. 중국차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C35를 눈 여겨 봤던 이다. 어느덧 차를 산 지 반년 가까이 됐다는 그에게 만족도를 묻자 망설임 없이 엄지를 치켜들었다. ‘대만족’의 표현이었다.“여러 경상용차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이라면 C35를 사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가 다른 차들도 숱하게 타봤지만, 실용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단연 으뜸입니다.”경기도 부천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봉 사장.
부품물류센터는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섀시 관련 부품 그리고 소모품까지 차량에 필요한 모든 부품의 일정량을 모아 놓은 곳으로서, 전국 서비스센터를 후방 지원함과 동시에 사후서비스에 대한 고객과의 신뢰이기도 하다.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신원CK모터스 부품물류센터는 약 2,100평 규모를 갖추었다.이 부품물류센터에 저장된 부품만 약 2,500여 종, 부품 보유율은 95% 수준으로 대량의 부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갖추었다. 부품물류센터는 인천공항과 평택항 모두 1시간 내 거리에 위치해있을
국산과 수입 브랜드 사이에서 갈등하는 많은 고객들이 사후관리를 고민으로 꼽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입차는 부품 값이 비싸고 서비스 받기가 불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신원CK모터스는 고객과의 최전방 접점인 서비스센터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다. 출범 이후 전국 주요 거점의 정비소와 협력을 체결, 총 130여 곳이 신원CK모터스의 지정서비스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지정서비스센터 대부분은 1급 종합정비소다. 정비 난이도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작업은 물론 파워트레인 수리 및 판금, 도색이 가능하다. 그중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출고센터는 항만을 통해 수입된 차량에 대해 차량 기능 및 내·외관 점검 등 일련의 검수 과정을 거쳐, 완벽한 상태로 대리점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즉,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최종적으로 치장하는 곳이다.신원CK모터스의 출고센터는 약 4,000평 규모의 지하층 건축물로, 최대 500여 대의 차량을 실내 보관 가능하며, 차량을 최종 검검 후 완벽한 차량만을 출고 시킨다.이곳에서의 검수과정은 꽤나 복잡한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온 만큼 도장상태, 스크래치 등 내·외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세차 및 건조 과정을 거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륜차와 중장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는 약 50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룹을 대표하는 현대차를 필두로 사업영역은 자동차, 철도, 철강 건설, 금융 등 각 계열사가 자동차와 연관된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인 계열사로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있으며, 자동차 부품 계열사로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합병)’ 등이 현대차를 든든히 보좌한다. 또한 ‘현대제철’을 통해 철강을 자체 수급하며
3년 후, 3.5톤 트럭 3대 중 1대가 ‘엘프’ 기대3.5톤 준중형트럭 시장의 기존 판도를 바꿔 버리고 있는 이스즈 엘프(ELF). 2017년 9월 첫 출시 후, 월 50대 수준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상용차업계 관계자들은 과거 일본산 트럭이 국내 진출 후 실패한 사례를 들며, “엘프는 이와는 달리 국내 화물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도약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했다.”고 평가한다.이에 힘입어 이스즈 엘프 국내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엘프 출시 5년째가 되는 2022년까지 시장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이스즈 엘프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 지 1년 반. 큐로모터스는 고객 서비스 신뢰를 높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제공했고,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했던가. 조금씩 엘프의 진가를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타보면 안다’는 엘프의 슬로건처럼 탄탄한 기본기와 사업 경쟁력을 갖춘 차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예 엘프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도 있을 정도다. 전남 광주에서 만난 한 고객은 “그동안 경쟁자가 없어 선택지가 부족했던 3.5톤 트럭 시장에 정말
빛고을 광주 최대 운수업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삼오물류. 그 사령탑 김장섭 대표는 지난해 초 3.5톤 화물차로 이스즈 엘프를 선택했다. 40년을 이어온 광주 운수업계의 산증인인 그에게도 엘프의 경쟁력은 통한 모양이다. 김장섭 삼오물류 대표는 전남지역 상용차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사다. 그런 그가 처음 이스즈 엘프를 접한 계기는 참 단순하다.그저 가까운 영업사원의 권유로 올 초 출고하게 된 엘프다. 단순했던 선택만큼이나 기대치는 높지 않았지만, 일선현장 운전기사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운전기사 대부분 엘프를 한 번
1937년 설립돼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즈는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자동차용·산업용), 픽업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타협 없는 창조’를 강조하며 설립 이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이스즈는 디젤 엔진 기술과 관련하여 세계적 우위에 서 있다. 이와 함께 자동화변속기, 시야보조 프로그램, 리타더 시스템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스즈의 전설 ‘엘프(N-시리즈)’엘프(ELF)는 이스즈를 대표하는 준중형급 트럭으로, 총중량(GVM/Gross Combination Mass)이 4.5~8
일본을 대표하는 상용차 브랜드 이스즈는 일본 완성차업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대표모델인 엘프와 중·대형트럭 라인업을 앞세워 자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그러나 일본만으로는 무대가 좁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맹위를 떨치는 이스즈다.엘프, 세계 중소형트럭 시장 석권하다이스즈의 주력 차종은 3.5톤급 ‘엘프(ELF)’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호주와 북미 지역에서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호주에서는 30년 연속, 북미에서는 20년 연속 중소형
해안의 절경과 굽이진 언덕길이 어우러진 섬 제주도. 쌀쌀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이스즈 엘프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차에서 내린 이는 김정배 사장. 어느덧 차량과 1년 넘게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그는 엘프를 ‘복덩이’라고 불렀다.“잘 나가고, 잘 서고, 잔고장 없고, 운전 편하고…장점을 말하자면 끝이 없어요. 그중에서도 으뜸을 꼽자면 브레이크 성능과 적재효율이 최고입니다.” 김 사장에게 엘프의 장점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제주도 전역을 돌며 냉장·냉동식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김정배 사장. 그는 엘프의 강력한 제동력과 우수한 적재효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