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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이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내 물류산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운송분야 중 눈에 띄는 참여 업체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살펴봤다. 택배에서 화물까지 자동화로 해결- 스피드플로어화물의 상하차 업무는 고된 일과 중 하나이다. 특히나 높이가 낮은 탑차의 경우 허리를 과도하게 숙여 상·하차 시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하루 이틀만 하면 앓아눕는 게 정석일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화물운송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출시했다. 지난 23일 현대차는 ST1 출시에 앞서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ST1의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샤시캡(차량의 뼈대와 승객석인 캡 및 적재함만 존재하는 구조)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카고와 냉동 카고모델을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일일 주행 패턴 반영한 주행 가능 거리 확보 현대차는 물류와 배송 작업에 최적화된 제원을 갖출 수
짧은 비 예보가 있었던 지난 3월 12일 오전 8시. 충남 당진의 습기를 머금은 새벽 공기 너머에서 전장 20m에 육박하는 기다란 ‘트랙터-트레일러(이하 츄레라)’와 여성 트럭커 정윤희 사장이 기자를 반갑게 맞이했다. 화물 차고지에서 하차지까지 꼬박 편도 400km, 왕복 11시간이 소요(상하차 시간까지 합치면 16시간)되는 장거리인지라 기자를 태우자마자 정 사장은 서둘러 가속 페달에 발을 얹었다. 형식적인 인사를 겸하며 그녀는 좁은 길에서 대형 화물차를 매우 익숙한 듯 조작했고, 이내 당진 톨게이트 하이패스 계근대를 서서히 넘어갔
디젤(경유) 택배화물차의 신규등록을 금지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지난해 말 1톤급 디젤트럭의 단종과 함께 대체모델로 LPG트럭이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이후 소형 트럭시장에는 LPG트럭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기존 소형 전기트럭 시장까지 크게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통계에 따르면, 소형 디젤트럭의 단종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된 1톤급 소형 트럭은 총 3만 80대로 전년 같은 기간(2만 9,648대)
일본 스즈키는 소형트럭 ‘캐리’, ‘슈퍼캐리’, ‘캐리 특장차’ 신형을 출시했다.기존 차량에서 일부 사양을 변경해 출시된 신형 캐리에는 후방 오발진 억제기능에 브레이크 제어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캐리와 슈퍼캐리는 안전성능을 높였고, 5MT차량에 정치 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성능도 향상시켰다.캐리 KX, 슈퍼 캐리X에는 LED 헤드램프를 장착하고 전파식 키리스 엔트리시스템(Keyless Entry System), 파워 도어락, 파워 윈도우를 기본탑재했다. 여기에 ‘캐리 특장차’에는 덤프와 바닥 덤프, 청소 덤프, 리프
■ SCR 화물차의 요소수 조작 장치 재등장국내 진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 통해 직구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한 중국계 쇼핑몰 '알리 익스프레스(이하 알리)'를 통해, 화물차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무력화하는 '요소수 에뮬레이터(Adblue Emulator)'가 최근 직구(直購) 형태로 급속히 유통되면서, 화물차 시장을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에뮬레이터란 다른 프로그램이나 장치를 모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전자기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즉,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보급되는 요소수 에뮬레이터는 간단한 수작업만으로도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는 최근 독일 최초의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 상용차 제조사로 등록됨과 동시에 테스트 주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만트럭에 따르면 테스트 주행은 알러샤우센(Allershausen)~퓌르홀젠(Fürholzen) 교차점 사이의 A9 고속도로에서 약 10km 정도로 진행됐으며, 테스트 주행에는 특별히 볼커 위싱(Volker Wissing) 연방 교통부장관과 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 CEO가 동승했다.만트럭은 지속적으로 물류 허브와 고속도로 허브
국토교통부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 308대는 견인차(트랙터)와 피견인차(트레일러)를 연결하는 장치의 볼트 체결 불량으로 주행 중 견인차와 피견인차가 분리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다임러트럭이 소형 전기트럭 시장확대를 본격화 하면서 인도와 캐나다에 신형 전기트럭을 출시했다.먼저 다임러트럭이 개발 및 제조한 상업용 전기트럭 브랜드 RIZON은 전기 클래스 4-5차량의 캐나다 출시를 지난 17일(미국 동부시간) 발표했다.전기 클래스 4-5는 e16L, e16M, e18L, e18M 네가지 모델 변형을 제공하게 되며, 총 차량 중량(GVW)은 1만5995~1만8,850파운드(약 7.2~8.5톤)에 이르는 다양한 구성과 옵션을 구비하고 있다.배터리 팩 3개를 장착한 L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257km, 배터리 팩
[바로잡습니다] (상용차매거진 4월호_9쪽 핫이슈 "중형·준대형 카고시장, ‘국산 92%’로 절대적" 내용) 상용차매거진 4월호(122호/9쪽)에 게재된 ‘작년 중형·준대형 카고시장, ‘국산 92%’로 절대적‘ 제하의 통계(그래프 포함) 와 관련 기사에 수치상의 오류가 발생하여 바로잡습니다.지난해 중형과 준대형의 판매량은 국산 7,306대(현대 6,361대, 타타대우 945대)가 판매됐으며, 수입산은 총 571대(볼보트럭 262대, 스카니아 16대, 만트럭 217대, 메르세데스-벤츠트럭(유니목 제외) 70대, 이베코 6대)가 판매됐
글로벌 상용차 변속기 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eGen 플렉스®(eGen Flex®)’가 캐나다 버스 제조사 ‘뉴 플라이어(New Flyer)’의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에 장착,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를 달릴 예정이다.eGen 플렉스가 장착된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는 평소 노선의 최대 50%를 엔진이 꺼진 상태로 주행할 수 있으며, 승객이 승하차하거나 혼잡지역에서 배기가스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로나 에드워즈 행킨스(Lona Edwards Hank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지난 16일 국토부는 경찰청을 포함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적재불량 및 과적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수도권과 강원권, 충천권을 1차 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사고다발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졸음쉼터, 국도 과적검문소에서 오는 6월까지 단속을 시행한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라권과 경상권에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최근 볼타트럭을 인수한 미국계 투자사 ‘룩소 캐피탈(Luxor Capital)’은 지난달 6일(현지 시각) 올해 5월부터 볼타 전기트럭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룩소 캐피탈은 오스트리아의 상용차 제조업체 ‘슈타이어 오토모티브(Steyr Automotive)’와 생산 외주 계약을 맺고, 올해 500대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00대에 달하는 전기트럭을 양산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10월 볼타트럭은 자사의 배터리 공급사 프로테라로부터 배터리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트럭 생산에 차질이 생기게 되면서 파산 위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시행한 ‘2024년도 녹색물류전환 보조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친화적 물류활동 업무 위탁기관으로 화물복지재단이 선정됐다.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정부지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업용 화물차의 ‘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장착비용 중 30~50% 국고 지원 보조사업을 실시하게 된다.무시동 히터·에어컨 지원은 장비 구입 및 장착비용의 50% 이내이며, 보조금 외에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다른 보조금이 지원될 경우 보조금의 합계가 구입비의 5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또한 민간공모사업으로 공
[통계] 2022/2023 4분기 중대형 트럭 신규등록 현황
[통계] 2022/2023 4분기 중대형 버스 신규등록 현황
[통계] 개별·용달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시세 현황 (2023. 2~2024. 2)
프랑스 르노트럭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부르앙브레스(Bourg-en-Bresse)에서 제작 출시하고 있는 E-Tech T와 C 전기트럭을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의 유럽투어를 전개한다.이를 위해 르노트럭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특별히 전기발광 디자인으로 제작한 E-Tech T ‘다이아몬드 에코(Diamond Echo)’를 공개했다.이번 유럽투어는 4월 11일 프랑스 부르앙브레스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독일까지 총 7개국 60개 정류장 1만km를 주행하게 된다.순수 전기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오는 5월 23일까지 덤프트럭 대상 '찾아가는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시승 행사는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각 지역마다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만트럭의 대표 모델인 뉴 MAN TGS 510 덤프트럭을 시승하며 차량의 특장점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시승 행사는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국
국토교통부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입료 수입에 의존하는 화물운송사에 영업용 번호판 임대료 명목의 금전 수취 금지 등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 지입 기사들에게 월 지입료 수취를 중단한 운송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들 운송 업체들은 신규로 지입 기사의 채용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관련 영업용 번호판 매매업체 역시 ‘일반’ 영업용 번호판의 중개를 대폭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입료 수취 중단에 선납금도 ‘0’원 국토부는 지난 1월 ‘화물운송산업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