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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로지스틱(대표 김은비)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AI를 기반한 화물차·트럭커 배차 앱 ‘아이화물(가칭)’을 선보이며, 새로운 물류 시스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아이로지스틱은 물류 시스템개발·운송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24시간 자체 배차부 운영과 더불어 차주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자동 AI 기반 화물 배차 중계·주선 앱인 아이화물은 라보·다마스와 같이 경영 화물부터 1톤, 5톤, 8톤, 25톤 등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아이화물은 보다 손쉬운 배차시스템과 함께 기사·차주들의 불편함 중 하나인
LG유플러스는 22일 자사의 화물운송중개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화물잇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화물차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화물잇고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DX플랫폼이다. 아날로그 웹 방식이 대부분인 미들마일(중간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말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할 화물차주를 모집하고, 차주들이 화물잇고를 통해 직접 운행해본 후 개선
앞으로 보다 신속한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도심 내 생활 물류 시설의 기반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도심 내 새로운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MFC, Micro Fulfillment Center)’을 도입하는 내용의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오는 17일(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주문배송시설은 화물의 수요를 예측해 보관하고 있다가 소비자의 주문이 발생하면 즉시 물건을 배송하기 위한 시설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주문배송시설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됐고, 도심지의 수요를 대응할 수 있도록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화물수송을 담당하는 화물차와 특수자동차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여객 수송차량 보급률보다 현저히 낮은 실정이며, 특히 화물차와 특수자동차는 사업용 여객자동차 대비 친환 경자동차 보급이 부진해 수송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화물차에 대한 구체적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전략 및 정책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정책연구포털(NKIS)에 게시된 한국교통연구원(김승규·성홍모·신민성)의 ‘도로화물수송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친환경 수단 전환을 중심으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온실가스
앞으로는 운송사가 지입계약 체결을 명목으로 번호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지입계약 만료 이후 차량 명의이전 비용 등 화물차주로부터 부당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국내 물류 운송 업계의 오랜 관행인 ‘지입제’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법으로 금지되는 셈이다.국토교통부는 지입제의 폐단을 근절하고 화물차주의 권익개선을 위하여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화물차주의 소득 안정을 위하여 표준운임 가이
지난 8월 서울시가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사업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노후화된 서부트럭터미널의 개발이 본격화됐다.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 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지정된 이후 7년 만이다.구체적인 고시 내용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과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의 서부트럭터미널 부지에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이 투입, 지하 7층, 지상 25층 규모로 물류·유통·상업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우선, 물류 시설의 경우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단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물류 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오는 12월 29일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20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시세의 약 80%)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다.이번에 개장하는 천안스마트물류센터는 총 482억 원(국비 110억 원, LH 3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물류기업이 건물 및 부지 전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
주식회사 와스(이하 와스)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화물 운송 보안 트럭 특수제작·사용에 대한 예외적 법령(특례)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와스는 항공화물 조업 및 공항 내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정항공의 단독 법인회사로 현재 인천공항 와스 제1 물류센터와 제2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와스는 화물 운송 중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더 안전한 운송을 위해 이번 특례를 신청하게 되었으며, 특수제작된 트럭을 활용해 자체 물류센터에서 항공사의 화물 터미널까지 더 안전하게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자율주행 맵 플랫폼 개발 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CJ대한통운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 사업부와 ‘미들마일(Middle mile, 중간물류) 경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통계청 및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들마일 시장은 30조 원 이상 규모다. 팬데믹 시기에 급성장했던 ‘라스트 마일(Last mile, 마지막물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보다 4배 이상 큰 미들마일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참고로 미들마일은 기업과 기업 간의 물류 단계를 뜻하며, 라
1983년 보세운송사업을 시작으로 포워딩(Forwarding), 통관, 보관, 도급업무 등 통합 물류의 모든 분야에서 40여년간 성장을 거듭해온 종합물류회사다.독자 개발한 운송증명(POD/Proof of Delivery) 및 GPS 시스템을 이용하여 선적 전에서부터 국내 화주의 각 창고 내지 통관후 운송되는 시점까지 추적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물류업계 최초 공기 부양식의 ‘에어 쿠션 트럭(Air Cusshion Truck)’을 도입하여 초정밀 장비의 운송에도 한치의 오차도 없앴으며, 체계적인 화물운송을 위해서
Q. 반도체와 관련, ㈜해우GLS는 어떤 기업인가.A.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국내의 대표적인 중견 종합물류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기업들이 한창 성장해 나가는 1983년 창업 당시에 보세운송제도를 활용한 원자재 공급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현 삼성전자와 40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는 이 인연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의 초기부터 해외 설비, 원자재 수입을 위한 물류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현재의 사업으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환화 등과의 국내 및 국제운송
1983년 설립된 ㈜해우GLS(HAEWOO GLOBAL LOGISTICS SERVICEGLS). 지난 40년 간의 성장과 발전 속에, 현재는 연 매출 1,000억 규모의 육운·해운·항공 종합물류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했다. 창립자 김진일 회장의 지속적인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축척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룬 결과다.㈜해우GLS의 그간 과정과 결과는 무엇보다 ‘고객’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즉 국내 및 해외 고객들에게 해우만의 독창적인 물류 솔루션(Solution)을 바탕으로 화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하는 특송(특별
“금년 하반기부터 공급되는 ASML의 4세대 반도체 장비인 EUV 노광장비는 보다 정밀하고 대형화되는 첨단 반도체 설비입니다. 해우는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반도체 장비의 육상 수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대당 수천억 원에 달하는 ASML 반도체 장비는 일반 화물차량으로 수송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자동상하역과 상차 상태에서의 자동이동이 가능한 특수 트레일러를 제작, 테스트 중입니다”특송 혁신…3천억대 ASML 4세대 반도체 장비 수송 김범석 ㈜해우GLS 총괄사장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평택시와 함께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간에 처음으로 도입한 국내 1호 수소트럭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수소트럭 전달식은은 장기룡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롯데글로벌로지스에 도입된 11톤급 수소트럭은 350kW 모터와 180kW 연료전지스택, 72kW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약 57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하고, 평택시는 이
상용차정보가 정부의 지입회사 퇴출방안과 표준운임제 도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부트럭터미널로 나갔다. 자세한 설문 내용은 상용차 매거진 112호에 확인할 수 있다.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운임제가 종료된 뒤에도 화주인 기업의 일부만 이전보다 낮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는 화주 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의 5.7%(10개사)만 화물차 운전자에게 이전보다 낮은 운임을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안전운임제는 낮은 운임으로 과로·과적·과속 위험으로 내몰리는 화물차 운전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자 화물차 운전자들의 최저 운임을 규정한 제도다. 2020년 트랙터로 운반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및 벌크시멘트 트레일러(
“이것 좀 보세요. 콜 어플 오더창만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9월과 10월은 추석까지 낀 성수기인데도, 작년하고 비교해 일감이 너무 없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물류운송 시장에도 먹구름이 가득 드리웠다.서울에 한 물류센터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자들은 일감 부족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들 대다수가 20년 이상의 베테랑 운전자로 ‘화물콜 어플(이하 콜 어플)’ 이용하는데, 성수기라 불리는 가을 기간에도 일감도 눈에 띄고 줄고, 일반적인 시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판스프링과 같은 적재물의 낙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불법개조 행위와 적재불량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9월 27일 서평택 요금소에서 자동차안전단속원을 중심으로 평택경찰서, 평택시청,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전개했으며, 1시간 동안 약 100여대를 점검하여, 판스프링 불법 튜닝, 고정 불량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5대의 차량을 적발했다.이날 단속 현장에는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여하여 단속 현장을 점검했으며, 화물차 불법
요소를 원료로 한 요소수가 화물차 시장에서 큰 관심사항으로 떠오른건 어제 오늘의 애기가 아니다. 요소수는 디젤 트럭 엔진의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에 투입돼 질소산화물(NOx) 분해를 돕는 촉매제로 쓰이는데, 대부분 SCR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에만 해당된다. 현재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 트럭의 운행대수는 54만 대 가량이다. 또한 현재 판매되는 모든 디젤 트럭은 유로6(배기가스 기준)를 충족한 SCR 차량이다.SCR 디젤 트럭에 공급되는 요소수의 핵심(기술)은 불순물 없이 얼마나 깨끗한 상태의 요소수를 만들고 사용하는가에 있다.
영업용 화물차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 제도가 2년 더 연장된다.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현행법상 영업용 화물차와 도로용 건설기계는 심야 시간(오후 9시부터 오전 6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가 30~50% 감면된다. 이 제도는 올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 더 연장됐다.이 제도는 지난 2000년 화물운송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이후 지금까지 2년에 한 번씩 총 11번